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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식품안전정책…‘안전ㆍ배려ㆍ성장ㆍ혁신’ 4대 정책 핵심 추진

2025년 식품안전정책…‘안전ㆍ배려ㆍ성장ㆍ혁신’ 4대 정책 핵심 추진 식품저널 승인 2025.02.03 10:17 ‘급식안전관리법’ 제정'26년까지 노인과 장애인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 모든 지자체 설치식품영양성분 DB, 모바일 웹으로 전환…삼성ㆍLG 스마트 가전, 푸드QR 시스템과 연계푸드QR 시스템 확대…영양성분, 알레르기 정보, 보관방법 등 다국어로 제공[특별기고] 김성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김성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안전’, ‘배려’, ‘성장’, ‘혁신’이라는 네 가지 정책적 핵심을 중심으로 2025년 업무계획을 수립하였다. 올해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되고, 글로벌 식품 안전..

식품뉴스 2025.02.04

[미국] 초콜렛 소비의 다음 트렌드는?

[미국] 초콜렛 소비의 다음 트렌드는?소비자는 초콜릿을 미식과 즐거움의 상징으로 선택한다. 전 세계적으로 초콜릿은 여전히 가장 많이 선택되는 제과 제품 중 하나이다. 시장 조사 기관인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 (Innova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성인의 65%가 지난 1년간 초콜릿을 구매했으며 1/3은 매주 초콜릿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제과협회의 ‘2024 초콜릿 소비자 알아보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분의 3 (72%)이 초콜릿이 행복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라고 답했다.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의 ‘2024 글로벌 초콜릿 제과의 현재와 미래 조사’에 따르면 초콜릿 소비는 전반적으로 매년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응답자의 18%는 지난 1년 간 초콜릿 구매 빈도가 ..

[미국] 초가공(ultra-processed) 재료 없는 식품 강조하는 라벨 도입

[미국] 초가공(ultra-processed) 재료 없는 식품 강조하는 라벨 도입Non-GMO Project가 초가공(ultra-processed)성분이 없는 식품에 대한 라벨인 ‘Non-UPF Verified’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비영리 단체인 ‘Non-GMO Project’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비자의 85%가 초가공 식품을 피하고 싶어한다는 연구자료를 인용해 건강한 선택을 하려는 사람들이게 초가공 식품을 피하는 것이 현재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National Institute of Health(NIH)는 지난 2019년 초가공 식품을 수익성, 편의성 및 유통기한을 높이기 위해 재료의 영양성분을 변경하는 식품으로 정의했다.  지난 5년 동안 소비자들이 점점 더 건강한 음식과 음료를 구매하려고..

[미국] 맥주를 넘어 매출 성장을 도모하는 주류산업

[미국] 맥주를 넘어 매출 성장을 도모하는 주류산업미국 주류 대기업들이 소비자의 취향이 전통적인 맥주와 와인에서 벗어나면서 알콜과 비알콜 라인을 혼합하여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많은 회사가 주류 제품외의 분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의 원동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시그니처 제품에 대한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수석 주류 연구원인 스피로스 말란드라키스는 코카콜라의 캔 칵테일과 몰슨 쿠어스의 과일 스파이크 리프레셔와 같은 제품 출시가 음료 회사가 미래를 계획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징조라고 언급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칵테일 및 하드셀쳐 등 캔 알콜음료를 포함하는 ‘비욘드 비어’ (Beyond Beer) ..

[사우디] 사우디 식품 산업의 성장과 전망

[사우디] 사우디 식품 산업의 성장과 전망[KSA] 사우디, 식품 산업의 성장과 전망■ 주요내용사우디의 식품 산업은 `24년에 들어서며 여러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선호도, 그리고 정부의 전략적 투자와 경제 개혁이 맞물려 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점차 발전을 이루고 있다. `24년에 사우디의 식품 시장은 식품 소매와 서비스, 육류 시장, 가공 산업 등 주요 부문에서 큰 성장을 보였고, `25년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소매 부문의 성장  `24년 사우디의 식품 소매 시장은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를 주요 배경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23년 기준 약 291억불 규모로 평가된 사우디 식품 시장은 매년 5% 이상의 ..

[중국] 유제품 기업, 외식업과의 콜라보 마케팅

[중국] 유제품 기업, 외식업과의 콜라보 마케팅지난해부터 중국 유제품 소비는 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원유는 공급과잉으로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소비 둔화와 수급의 불균형을 배경으로 유제품 제조업체는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B2B 시장 진출은 점점 더 많은 기업의 선택이 되고 있다.   최근 유제품 대표 기업인 이리(伊利)는 하이디라오(海底捞)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심도 있는 협력을 통해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더 많은 외식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디라오(海底捞)와의 협력은 이리(伊利)가 외식 시장에 힘을 쏟는 일부 전략이다. 2024년 9월, 이리(伊利)는 밀크티 브랜드인 후상아이(沪上阿姨)와 협력을 체결하고, 차 음료의 ..

중국 2025.02.03

[뉴질랜드] 식품생산기록 보관 필수

[뉴질랜드] 식품생산기록 보관 필수 ▶ 주요내용 ‧ 오클랜드에서 ‘Tasty Foods’라는 상표로 판매하는 ‘Soma & Sons Limited’는 관리자가 식품생산기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1만 6,500달러 벌금을 물음 ‧ 식품안전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험이 많은 식품업체로 식품 관리 계획에 따라 ‘사모사(samosa)’의 냉각 및 조리 온도를 기록했어야 했다고 지적함 ‧ 사모사는 감자와 채소, 카레 등을 넣은 삼각형 모양의 튀김으로 주로 인도나 네팔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현지에서 간식으로 많이 먹는 대중적인 음식임 ‧ 식품생산기록 규정은 소비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며 기록 보관을 잘하는 것은 식품 안전 문화의 중요한 부분임  ‧ 소비자에게 위험이 따를 경우 보관 기록에 접근하면..

식품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에 규제외교 강화

식품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에 규제외교 강화 이재현 기자 승인 2025.02.03 07:52본지 ‘수요 포럼’서 올해 식약처 정책 밝혀규제혁신 4.0 추진…업계 의견 수렴 합리적 개선‘제로’ 제품 열풍 맞춰 식품 첨가물 정비 계획치킨·떡볶이 등도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추가식약처가 올해 식품 정책 방향의 큰 틀을 ‘식품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으로 잡았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식품안전관리로 안전정책을 펼쳐 나가고, 안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합리적 규제는 물론 과학 및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로 미래사회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또 해외직구 등 수입식품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식품공급을 위한 스마트 관리에 나서고, 미래 주축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영양을 갖춘 식생활을 즐길 수 있..

식품전반 2025.02.03

[수요포럼] 국내만 있는 규제·처분 해외 진출 제약…국제 경쟁력 약화

[수요포럼] 국내만 있는 규제·처분 해외 진출 제약…국제 경쟁력 약화 황서영 기자 승인 2025.02.03 08:08외국 규제보다 국내 개선 어려워…처분의 강약 조율 고민자진 회수에도 공표, 기업엔 부담…위해도 맞춰 방법 조정 검토문제 시 여타 제품도 묶여 회수…QR 도입 땐 효과적 관리 가능식품 보존온도 소규모 유통업체 민감…현장 반영 기준 마련 중수출 허들에 비관세 장벽 등 걸림돌…어려운 안건 제안 바라 지난달 22일 ‘2025 국가 식품안전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본지 주최 수요포럼은 정책에 대한 비전 공유와 함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안과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과 최종동 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대표,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상욱 ..

식품전반 2025.02.03

이마트 노브랜드 '한입 쌀과자'서 수세미 추정 이물 혼입...판매중단.회수

이마트 노브랜드 '한입 쌀과자'서 수세미 추정 이물 혼입...판매중단.회수황인선 기자001@foodtoday.or.kr등록2025.02.01 10:24:4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마트에서 수입·판매한 중국산 ‘한입 쌀과자(유형: 과자)’ 제품에서 수세미로 추정되는 금속성 이물 혼입 사실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 2025년 8월 18일로 표시된 중량 250g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뉴스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