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 도입 30년, 식약처의 성과와 결실-김태민 변호사의 푸드테크와 산업 톡톡(23) 김태민 변호사 승인 2024.11.25 07:40전국민 인지…중기 포함 국내 식품 위생 선진화△김태민 변호사(식품위생법률연구소)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발령받아 처음 배정받은 팀은 식품안전기준팀으로 지금의 해썹(HACCP)을 관리하는 곳이었다.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썹지원단 소속 직원이 팀을 이뤄 전국 각지의 식품회사를 돌아다니면서 신청받은 해썹 관리를 점검하고, 지정서를 내주는 업무가 주였다.당시만 해도 3~4명의 공무원과 10여 명 안팎의 공공기관 직원이 전부였고, 교육기관도 독점으로 운영되었던 정말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었던 기억이 난다. 여전히 식품 유형별 관리기준서의 체계가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