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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왕좌’ 오른 빙그레, 점유율 역전

‘빙과 왕좌’ 오른 빙그레, 점유율 역전전새날입력 2025. 2. 11. 11:06작년 빙과시장 42.69% 점유롯데웰푸드 제치고 1위 올라올해 해외 매출 차이가 관건서울 시내 한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를 찾은 고객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연합] 지난해 빙그레가 롯데웰푸드를 제치고 빙과류 점유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관련업계가 올해 수출에 집중하는 만큼 해외 판매량이 점유율을 결정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aT FIS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 포함)의 지난해 빙과류시장 점유율(닐슨코리아 기준)은 42.69%를 차지했다. 2위는 점유율 39.8%인 롯데웰푸드다. 빙그레는 롯데와 격차를 2.89%포인트로 벌리며 1위에 등극했다. 빙과 ‘왕좌’를 두고 접전은 이어졌다. 2..

식품뉴스 10:09:15

[2025 경영 키워드①-삼양식품] '불닭 신화' 넘어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다각화

[2025 경영 키워드①-삼양식품] '불닭 신화' 넘어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다각화2025-01-26 09:56:31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삼양식품, 라면 중심에서 건기식 등 사업 확장 나서[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지난해까지 유통업계는 그야말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생산비용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랐고, 판매채널도 마진을 깎아가며 생존에 나섰다. 소비자는 물가 부담에 지갑을 굳게 닫아 결국 내수침체로 이어졌다. 올해는 불확실성이 오히려 가중됐다.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3중고에 탄핵사태까지 덮쳤다.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도 유통업계는 활로찾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해외시장과 사업다각화 등 주요 기업들의 성과..

업계사 09:18:05

출산율 '0.72명'…제과업계 '타깃'이 바뀌었다

출산율 '0.72명'…제과업계 '타깃'이 바뀌었다김아름입력 2025. 2. 5. 16:50롯데웰푸드, '컴포트잇츠이너프' 론칭오리온 '닥터유'로 영양강화 콘셉트 내세워과자 몸에 나쁘다는 인식 바꾸기 위한 전략그래픽=비즈워치제과업계가 줄어드는 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출산율 감소로 과자의 주 소비층인 10대와 어린이의 숫자가 줄어들자 식사대용·영양강화를 강조한 성인 타깃 제과 브랜드를 통해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밥 대신 과자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4.6%에 달했다. 3명 중 1명이 아침을 먹지 않는 셈이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아침 결식률은 10%포인트 이상 늘었다. 앞으로도 이 비율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반대로 말하면 '간단한..

식품뉴스 07:49:41

“식품업계,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 최소화…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길”

“식품업계,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 최소화…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길” 나명옥 기자 승인 2025.02.11 16:00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11일 17개 식품업체 대표와 현안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11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식품업계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사진=강대일 기자최근 일부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식품업계에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식품부는 11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17개 식품기업 대표 및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SPC삼립, 남양유업, 농심, 동서식품,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

식품뉴스 07: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