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반 1050

대형마트 현장에서 판매원의 인건비 부담…불공정 거래?

대형마트 현장에서 판매원의 인건비 부담…불공정 거래? 식품저널 승인 2025.02.12 10:02 식품안전과 바른 대응法 99. 납품업자의 판매원 파견과 공정거래법 규제정양훈 변호사법무법인(유한) 바른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한) 바른 식품의약팀의 공정거래 전문가 정양훈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식품가공업체가 대형마트 등 대규모유통업자에 제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종업원을 파견하는 관행과 여기에 적용되는 공정거래법령상 규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형마트 식품코너를 둘러보면, 매대 진열, 시식행사 등을 위해 판매원이 판촉활동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판매원은 얼핏 보면 대형마트의 직원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식품가공업체, 즉 납품업자의 종업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원이 판촉활..

식품전반 07:30:35

‘위기의 막걸리’ 프리미엄·믹솔로지 트렌드로 MZ세대 정조준

‘위기의 막걸리’ 프리미엄·믹솔로지 트렌드로 MZ세대 정조준 황서영 기자 승인 2025.02.13 07:52가격 10배 높은 1~2만 원대·10~20% 도수 온라인서 잘 나가한강주조 ‘나루 생막걸리’ 누적 판매 100만 병지평주조 위스키 섞은 ‘막앤스키’도 화제서울장수 ‘월매 쌀막걸리’ 연매출 100억 돌파국순당 협업 제품 ‘국선당 쌀 바밤바밤’ 인기몰이 ‘홈술’ 트렌드를 타고 고공 행진하던 막걸리 시장 성장세가 꺾였다. 새로운 소비층인 MZ세대의 음주 취향이 하이볼 등으로 옮겨가자 찾는 이가 눈에 띄게 줄어 2023년 무렵부터 급격한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이에 주요 탁주업체는 젊은 소비자를 다시 모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홈술·혼술족이 위스키와 하이볼 등으로 눈을 돌리며 수요..

식품전반 2025.02.14

[기고] Age-Tech에서 해야 할 일

[기고] Age-Tech에서 해야 할 일 신동화 명예교수 승인 2025.02.11 07:40노령 친화형 맞춤형 식품 개발을…건강 유지·개선에 과학적 연구도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최근 신조어가 많이 회자되면서 학문영역 간 합종연횡이 활성화되고 있다. Age-Tech도 비슷한 개념으로 세계 인구 중 비중이 날로 높아지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연계되는 기술을 활용하자는 새로운 분야이다.Age-Tech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필수분야로 건강관리, 편의성 향상, 사회적 참여 증진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늘고 있는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노인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식품전반 2025.02.11

[밸런타인데이] 맛·실용성 높인 핑크 빛 선물 연인들에 손짓

[밸런타인데이] 맛·실용성 높인 핑크 빛 선물 연인들에 손짓 황서영 기자 승인 2025.02.11 07:55던킨 저당 초콜릿 도넛에 배스킨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선봬투썸플레이스 하트 장식 케이크·한정판 넛츠 기프트 판매BBQ 송리단길점 마카롱 등 포함한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CU 등 편의점도 ‘추구미’ 등 맞춰 기획전 다양한 상품 준비식품·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실용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기획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 불경기로 내수시장이 위축돼 있어 외식 및 유통업체들은 고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다채로운 밸런타인 기획 상품과 신제품을 내세워 '소비 끌어올리기'에 공들이고 있다.식품·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실용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기획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

식품전반 2025.02.11

멈추지 않는 글로벌 ‘저당‧무설탕’ 식품 시장

멈추지 않는 글로벌 ‘저당‧무설탕’ 식품 시장 배경호 기자 승인 2025.02.11 07:50연간 3.98% 성장에 …세계 시장 193억 불 규모미국 과일·탄산·스포츠음료 대표적…포장 전면에 함량 표시한국산 저당 쌈장 등 판매…스낵은 다이어트 효과 등 홍보중국 음료·RTD 차 낮은 설탕 함량에 저칼로리 등 강조다이어트용 드레싱·저당 스낵도 인기…자국산 비중 높아일본 무당 탄산음료·주스 등 제로 칼로리·다이어트 내세워요리용 소스 당류 감량 등 명시…무설탕 한국산 비스킷 호평 시장조사업체 모도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무설탕식품 및 음료 시장 규모는 19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41조 8950억 원)로 예측된다. 또 이 시장은 연평균 3.98% ..

식품전반 2025.02.11

식품산업협회, 올해 정책 관련 역점 사업은?

식품산업협회, 올해 정책 관련 역점 사업은? 이재현 기자 승인 2025.02.10 07:54‘GMO 완전표시제’ 도입 늦추게 건의서 제출이물 제도 개선 법률 자문 통해 대응책 마련냉장온도 기준 개선 단계적 도입 로드맵 마련도식품산업협회가 올해 정책과 관련해 △GMO 완전표시제 대응 △이물제도개선 △냉장온도 기준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식품산업협회 법령·제도분과위원회는 지난달 말 회의를 열고 올해 대정부 정책과 관련한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최근 또 다시 수면 위로 오른 ‘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대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골자는 GMO 원료를 사용했다면 제조·가공 후 남아있지 않더라도 ..

식품전반 2025.02.11

PB의 무한변신…알뜰족 잡고 해외 진출 발판

PB의 무한변신…알뜰족 잡고 해외 진출 발판 황서영 기자 승인 2025.02.10 07:58K-푸드 인기에 가격 경쟁력 갖춰이마트 ‘노브랜드’ 베트남·몽골·라오스 등 진출롯데마트·슈퍼 PB 13개국 공급…작년 60% 신장홈플러스 몽골 현지 그룹과 제휴 14개 매장 판매 자체브랜드(Private Brand, 이하 PB) 제품은 유통과정과 마케팅 비용을 줄여 가격경쟁력을 높인 제품으로 불경기에 각광받고 있다. 이에 알뜰족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는 앞다퉈 PB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PB 제품이 해외 진출 포석을 위한 수단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유통업계는 강력한 PB로 제조사 의존을 줄이면서 ‘제조·유통 파워’를 동시에 보유하기 위해 힘쓰는 한편, 해외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진출 중이다.△알뜰족을 ..

식품전반 2025.02.11

[Insight] '푸드 업사이클링' 8년 후 112조원 규모 전망...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Insight] '푸드 업사이클링' 8년 후 112조원 규모 전망...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김정식 기자 승인 2025.02.04 20:21버려지는 식품자원 연간 13억 톤 규모...온실가스 배출량의 8~10% 차지맥주박·못난이농산물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신... 연평균 5% 성장 예상식량 낭비와 환경 오염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연간 약 13억 톤의 식품이 버려지고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10%를 차지한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한 식품 중 소비되지 않는 부위 등 식량 손실에 따른 경제적 가치는 약 1조 달러(한화 기준 약 1165조원)로 추산돼 식량자원의 낭비 문제..

식품전반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