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영 키워드①-삼양식품] '불닭 신화' 넘어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다각화2025-01-26 09:56:31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삼양식품, 라면 중심에서 건기식 등 사업 확장 나서[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지난해까지 유통업계는 그야말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생산비용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랐고, 판매채널도 마진을 깎아가며 생존에 나섰다. 소비자는 물가 부담에 지갑을 굳게 닫아 결국 내수침체로 이어졌다. 올해는 불확실성이 오히려 가중됐다.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3중고에 탄핵사태까지 덮쳤다.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도 유통업계는 활로찾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해외시장과 사업다각화 등 주요 기업들의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