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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5' 역대급 성과로 성료

세계 최대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5' 역대급 성과로 성료 이지현 기자 승인 2025.02.20 21:04한국 기업,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 강화 세계 최대 제과·스낵 전시회인 'ISM 2025'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ISM은 참가사와 방문객 수 모두 증가하며 글로벌 제과 산업의 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 세계 70개국 1,51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89%가 독일 외 지역에서 온 업체들로 구성돼 국제적인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특히, 로아커(A. Loacker), 마너(Manner), 바로니(Baronie), 워커스 쇼트브레드(Walker's Shortbread), 트롤리(Trolli) 등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식품뉴스 2025.02.21

식약처, 미래 식품시장 대비한 새로운 기준 및 규격 관리 계획 발표

식약처, 미래 식품시장 대비한 새로운 기준 및 규격 관리 계획 발표 김현옥 기자 승인 2025.02.19 09:25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급변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3차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하고, 2025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이번 계획은 기후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른 식품 안전 기준을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주요 추진 전략은 △합리적 규제를 통한 안전과 성장 견인 △미래사회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과학·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로 전환 △국제 협력 강화로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이다. 합리적 규제 도입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식약처는 식품산업 발전에 맞춰 기업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식품뉴스 2025.02.21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대, 산업계 대응 전략 세미나 성료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대, 산업계 대응 전략 세미나 성료 나명옥 기자 승인 2025.02.20 16:20 건강기능식품협회 후원, 업계 관계자 200여 명 참석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대, 산업계 대응 전략 세미나’에는 식품ㆍ건강기능식품ㆍ유통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강봉조 기자식품저널과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대, 산업계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후원한 이날 세미나에는 홍지연 고려대 식품규제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식품ㆍ건강기능식품ㆍ유통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홍지연 고려대 식품규제과학과 교수(좌장)권우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뉴스 2025.02.21

미국 웰니스 열풍 속 커지는 K-푸드 스케일: 고추장부터 오이김치까지

미국 웰니스 열풍 속 커지는 K-푸드 스케일: 고추장부터 오이김치까지트렌드미국로스앤젤레스무역관 Chris Kim2025-02-20출처 : KOTRA 미국에서 확산되는 비건·논GMO 라이프스타일 한식과 조화틱톡 등 GenZ 중심 소셜 미디어가 새로운 K-Food 품목 확산에 기여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음식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고추장과 된장 같은 전통적인 재료들이 미국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에는 한인 마트에서나 쉽게 볼 수 있던 이 재료들이 이제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재탄생해 대형 마트와 고급 레스토랑의 메뉴에까지 등장하고 있다. 단순히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건강과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럽게 포지셔닝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이다. 미국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

[UAE] 할랄 인증 동등성 인정 관련 규정 강화

[UAE] 할랄 인증 동등성 인정 관련 규정 강화1. UAE, 할랄 인증 동등성 인정 관련 규정 강화◦ 최근 비인정인증기관(MUI, KMF)을 통해 할랄 인증을 받은 식품 대상으로 UAE 수입 통관 거부 사례 발생- UAE 지역은 공식적으로 MUI 할랄, KMF 할랄 등 동등성 인정이 안된 할랄 인증을 받은 식품에 대해 수입·유통 제재- 특히, KMF 할랄 인증 식품은 현재 UAE 할랄 식품 중 대부분을 차지- UAE로 수출하는 한국 가공식품 중 KMF 할랄 인증 받은 선적 대상 통관 거부 사례 발생- 특히 현지 UAE에 유통되고 있는 할랄 식품 중 대부분은 비인정인증기관(MUI, KMF등) 인증을 받은 식품들이 대부분으로, 현지 통관시 거부 가능성이 높으므로 잠재적 리스크 직면- UAE 지역은 현재 인..

[대만] 대만 스낵 제품 시장 트렌드

[대만] 대만 스낵 제품 시장 트렌드대만 스낵 제품 시장 트렌드 2024년 7월에 발표된 유로모니터 (Euromonitor) 조사에 따르면 대만의 스낵 제품의 판매액은 2024년 896억 대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의 866억 대만 달러보다 3.4% 증가한 수치이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대만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나 건강을 고려한 스낵 제품 들을 선호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간식 제품 선택시에도 가격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대만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대만의 로컬 브랜드 제품들이나 묶음 판매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만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건강을 고려한 무설탕 제품, 천..

중국 2025.02.21

[중국] 스낵 소비 수요 지속 증가

[중국] 스낵 소비 수요 지속 증가중국 스낵 소비 수요 지속 증가  최근 억자국제(亿滋国际)에서 발표한 (이하 보고)에 따르면 스낵 소비가 점차 다원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건강, 편의성, 즐거움, 사회적 교류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스낵류를 구매하고 있다.  1. 스낵류 소비 증가 추세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스낵류 소비는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스낵류 소비는 이미 정식 식사 소비를 앞지르고 있다고 한다. 보고서 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일 식사 횟수는 평균 2.28회이며, 스낵류 또는 식사대용품 섭취 횟수는 일평균 2.22회로 나타났다. 91% 이상의 응답자는 하루 1번 이상 스낵류 제품을 섭취하고, 66%의 응답자는 스낵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없다고 답했다. 이 응답자 중 7..

중국 2025.02.21

온라인 쇼핑 242조 중 식음료 47조 차지

온라인 쇼핑 242조 중 식음료 47조 차지 황서영 기자 승인 2025.02.20 07:52온라인 구매 경험 85%…1인 가구 비중 늘어1∼2시간 내 배송하는 ‘퀵커머스’ 올해 5조 예상갑자기 필요한 식품 구매…쿠팡 이용 절반 넘어네이버쇼핑 커피-컬리 밀키트-이마트 라면 강세오픈서베이 작년 ‘구매 트렌드 리포트’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2조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배달(음식 서비스), 식료품의 거래가 두 자릿수대로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퀵커머스에서 식료품 구매가 늘면서 이들 시장의 성장세에 식품업계도 주목하고 있다.연간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단위: %)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온라인 식료품 구매 앱·사이트 (자료=통계청, 오픈서베이)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식품전반 2025.02.21

인도 에어프라이어 시장, 건강 열풍 속 빠른 성장 전망

인도 에어프라이어 시장, 건강 열풍 속 빠른 성장 전망트렌드인도첸나이무역관 이민형2025-02-19출처 : KOTRA 인도 에어프라이어 시장 현황SWOT 분석정부지원정책 및 기업 현황인도에서 에어프라이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저유지(低油脂) 조리 방식의 인기가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790만 명의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인구가 비만 상태이며, 2025년까지 1억 6700만 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건강을 고려한 식습관이 중요해지면서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관심이..

[유럽] 식품 첨가물 규정 동향

[유럽] 식품 첨가물 규정 동향■ 주요내용현재 EU는 2009년 1월 20일 이전에 허용된 모든 식품첨가물에 대한 재심사를 진행 중이고, 영국은 2021년 브렉시트 이후 EU와 다른 자국 식품규정을 정비하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내용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 특히 유럽은 새로운 식품첨가물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이고, 사용 승인한 첨가물에 대해서도 순도나 중금속 기준치 등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까다롭다. 예를 들어, 효소처리스테비아에 대한 한국과 EU의 순도 및 중금속 기준치가 다르며, 한국에서는 단무지 등에 흔히 사용되는 치자황색소가 EU에서 승인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유럽으로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생산 및 제조 단계부터 원재료나 첨가물이 유럽 식품 규정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다.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