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국산 가공식품 수입 확대…면류·비스킷 증가세
[브라질] 한국산 가공식품 수입 확대…면류·비스킷 증가세
[브라질] 한국산 가공식품 수입 확대…면류·비스킷 증가세

다루마 - 일본 백화점
▶ 2026년 상반기 기타 면류 수입액 119% 증가…품목별 시장 진입 가능성 확인
2026년 상반기 브라질의 한국산 가공식품 수입에서 면류, 비스킷, 아이스크림, 커피 조제품 등 일부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식품에 대한 문화적 관심을 넘어, 실제 무역통계에서도 특정 가공식품의 대브라질 수출 확대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한국산 기타 면류 수입액,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MDIC)의 Comex Stat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6월 브라질의 한국산 기타 면류(NCM 19023000) 수입액은 103만 8,02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의 47만 3,684달러보다 119.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가당 비스킷 수입액은 10만 4,383달러에서 17만 4,558달러로 67.2% 증가했다. 아이스크림은 42만 9,088달러에서 50만 8,599달러로 18.5%, 기타 비조리 면류는 19만 1,409달러에서 22만 6,042달러로 18.1% 늘었다.
커피 추출물·농축물 등을 기반으로 한 조제품의 수입도 4만 3,756달러에서 13만 367달러로 증가했다. 다만 이 품목은 절대적인 수입 규모가 크지 않아, 높은 증가율에는 기저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브라질의 주요 한국산 가공식품 수입 현황
2025년 상반기와 2026년 상반기 비교, 단위: US$ FOB
| NCM | 품목 | 2025년 1~6월 | 2026년 1~6월 | 증감률 |
| 19023000 | 기타 면류 | 473,684 | 1308,012 | +119.1% |
| 21050010 | 아이스크림 | 429,088 | 508,599 | +18.5% |
| 19021900 | 기타 비조리 면류 | 191,409 | 226,042 | +18.1% |
| 19053100 | 가당 비스킷 | 104,383 | 174,558 | +67.2% |
| 21011200 | 커피 조제품 | 43,756 | 130,367 | +197.9% |
자료: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MDIC), Comex Stat. 2026년 7월 29일 추출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
▶ 신규 브랜드 실험 확대, 수입식품 진입에 긍정적
Worldpanel by Numerator에 따르면, 2025년 브라질 소비자의 대량소비재 장바구니에 포함된 평균 브랜드 수는 2023년보다 10%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가격과 구매 조건을 비교하면서도 기존에 구매하지 않았던 브랜드를 시험하는 경향이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또한 브라질 식품·음료시장에서는 소포장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이 동시에 확대되는 소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처음 접하는 수입식품을 소량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비교적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한국 식품기업은 대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하기보다 1회 조리용 면류, 개별 포장 비스킷, 소용량 디저트 등 소비자가 부담 없이 시험할 수 있는 제품 구성을 우선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시사점
2026년 상반기 통계에서는 한국산 가공식품 전체가 일률적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면류와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특정 품목에서 수입 증가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K-푸드 전체의 인기’를 강조하기보다 실제 수입이 확대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특히 기타 면류는 조사 대상 가운데 수입액이 가장 크고 증가 폭도 뚜렷했다. 다만 경쟁이 심한 브라질 면류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반복구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매운맛 단계, 조리 편의성, 포르투갈어 조리법, 가격 및 판매 단위의 현지화가 필요하다.
비스킷과 아이스크림은 조리 설명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소비자가 즉시 경험할 수 있어 한국 식품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층으로 확대하기 상대적으로 용이한 품목이다. 반면 냉동·냉장 유통이 필요한 아이스크림은 물류비와 유통망 확보가 시장 확대의 주요 조건이 될 수 있다.
향후에는 수입액뿐 아니라 중량, 단가, 월별 변동과 세부 NCM을 함께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수입 증가가 실제 물량 확대에서 발생했는지, 제품 가격 상승이나 고가 제품 비중 확대에서 비롯됐는지를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comexstat.mdic.gov.br/pt/geral
이미지 출처:
Empório Daruma | A Maior Loja de Produtos Orientais e Importados em SP
문의 : 상파울루지사 곽동주(mic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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