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통주’ 미래 농식품산업 고부가가치 품목 육성한다 이재현 기자 승인 2025.02.12 10:47제도 개선, 생산 역량 강화, 판로 확대, 해외시장 개척 등 활성화 대책 발표정부가 ‘전통주’를 미래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제도 개선 △생산 역량 강화 △국내판로 확대 △해외시장 개척의 4가지 전략 중심의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했다.먼저 양조장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발효주류(탁주·약주·청주·과실주·맥주)만 소규모 면허가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브랜디·위스키 등 증류주도 소규모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