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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피 시장의 성장과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

중국 커피 시장의 성장과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트렌드중국선양무역관2024-09-10출처 : KOTRA 中 커피 시장 지속 성장... 지난해 149억2200만 위안 규모커피 소비 증가로 소비자 취향이 다양화·고급화 되는 추세中 커피 시장 지속 성장 중국에서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일상 속 습관처럼 소비되고 있다. 바쁜 기업 문화 속에서 피로 해소와 집중력 증진을 위해 커피를 찾는 직장인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4 중국도시커피발전보고서(2024中国城市咖啡发展报告)>에 따르면, 중국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6년 9잔에서 지난해 16.74잔으로 늘어났다. 카페 매장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중국 카페 매장 수는 약 13만2800개로, 2년 만에 3만 개 이상 증가했다.   중국 카페 매장..

중국 2024.09.10

[일본] 토마토쥬스 인기 급증, 수입산 원재료 가격은 급등

[일본] 토마토쥬스 인기 급증, 수입산 원재료 가격은 급등일본에서 토마토쥬스가 2024년 상반기 잘 팔린 상품으로 트렌드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토마토쥬스 제조사의 카고메에 따르면, ‘카고메 토마토쥬스’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로 크게 웃돌아 판매 호조인 것을 밝혔다. 그러나, 원재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입산 토마토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 판매금액 증가의 이유조사업체 인테이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1~5월) 판매 금액 증가률 랭킹에서 토마토쥬스가 4위로 나타났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되고 있는 사우나에서 마시기 좋은 음료로 레몬 음료와 토마토쥬스를 섞어 마시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 일본의 토마토쥬스 원료 수입 현황일본 토마토쥬스 원재료..

일본 2024.09.10

[브라질] Ready to Drink 시장의 성장

[브라질] Ready to Drink 시장의 성장[브라질] Ready to Drink 시장의 성장 몇 년전만 해도 일반적으로 바, 파티 및 다양한 행사에서만 찾을 수 있는 클래식 음료가 슈퍼마켓 진열대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모히토(Mojito), 진(Gin), 아페롤(Aperol), 카이피리냐(Caipirinha), 보드카(Vodka), 모스크바 뮬(Moscow Mule) 등을 기반으로 한 캔 또는 병에 든 음료로, Ready to Drink 음료로 불리는 이 제품들은 현대 소비자의 생활양식에 맞춰 실용성을 제공한다. RTD 음료 시장은 유럽과 미국에서 이미 널리 퍼져 있고 Nielsen 설문조사 결과 2020년 미국에서는 칵테일 맛이 나는 이 음료들이 알코올 음료 시장의 12.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쌀가공식품’, 대륙의 문 두드린다…‘한국 쌀가공식품 상설 전시 수출 상담센터’ 개소

‘K-쌀가공식품’, 대륙의 문 두드린다…‘한국 쌀가공식품 상설 전시 수출 상담센터’ 개소 이재현 기자 승인 2024.09.10 09:33떡류, 가공밥류, 면류, 주류, 쌀과자, 곡물가공류 등 1200여 종 전시​​​​​​​현지 바이어와 수출거래 기회 창출…중국 내 수출 컨트롤타워 역할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가 중국 항저우 관영 중앙 CCTV 건물 내 ‘한국 쌀가공식품 상설 전시 수출 상담센터’를 설치했다. 이번 상담센터는 쌀가공식품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한-중간 식품 무역 및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특히 중국 현지 바이어와 수출거래 기회를 창출해 K-쌀가공식품의 실질적인 계약성과를 확보하고자 설립했다.떡류, 가공밥류, 면류, 주류, 쌀과자, 곡물가공류 등 약 ..

식품뉴스 2024.09.10

[창간 28주년 특집 Ⅰ] ‘불황은 없다’…식품업계 위기 극복 전략은?

[창간 28주년 특집 Ⅰ] ‘불황은 없다’…식품업계 위기 극복 전략은? 이재현 기자 승인 2024.09.10 07:56원재료비 부담, 이익률에 영향…리스크 최소화 강구품목별 시장 지배력 강화 ‘글로벌 넘버원’ 비전 추진R&D로 제품 차별화에 대형 유통망 입점 확대 현재의 식품산업은 위기인가? 아니면 기회인가?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식품업계 종사하며 최근 2~3년이 가장 힘든 시기이면서도 또 다른 면에선 우리 K-푸드가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 식품업계가 현재의 위기를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미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업계 대부분 현재의 상황이 ‘위기’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현명하게 대처해 ‘극복’한다면 세계 속 퀀텀점프를 할 수..

식품뉴스 2024.09.10

[일본] 자국산 소고기 소비 감소 및 해외 수출 확대

[일본] 자국산 소고기 소비 감소 및 해외 수출 확대최근 일본 내 자국산 소고기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고물가 속에서도 고급품으로 자리한 일본산 소고기인 와규는 최근 판매가 더딘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더 이상 와규를 취급하지 않게 된 소매점도 있다고 한다. 도매가는 코로나 19 사태로 수요가 정체됐던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가격 상승 전망 역시 어두운 가운데, 관련 비용이 증가되다보니 일본 내 축산 농가의 상황은 한층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내 식육시장 도매협회(도쿄·치요다)에 의하면, 도쿄 시장에서는 최고 등급 「A5」의 7월의 도매가가 1 킬로그램 2,377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저렴했다고 한다. 5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4년만..

일본 2024.09.10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 2025년 부가가치세 인상 계획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 2025년 부가가치세 인상 계획▶ 주요내용‧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5년에 부가가치세를 현행 11%에서 12%로 인상할 계획이지만, 서민과 중산층이 이용하는 일부 재화와 용역은 제외할 예정임 ‧ 인도네시아 국회와 정부는 2021년 신 세법을 제정하고, 2022년과 2025년에 부가가치세를 각각 10%에서 11% 이어 12%로 인상을 결정함 ‧ 지난 2022년 4월에 계획한 바와 같이 부가가치세를 11%로 인상했고, 이어 2025년 1월에 12%로 인상할 예정임 ‧ 신 세법(UU HPP)은 기존의 세법을 좀 더 효율, 공정하고 간결·명료하게 개정해 정부의 세수입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음 ‧ 부가가치세의 경우 세율을 인상하지만 서민과 중산층이 이용하는 재화와 용역은 인상하지 않..

[일본] 기후변화로 인한 주요 채소 가격 상승

[일본] 기후변화로 인한 주요 채소 가격 상승최근 일본 내 폭염 등의 영향으로 주요 야채의 가격이 상승해, 무와 토마토는 과거 5년 평균에 비해 50% 가량 비싼 상황이다. 폭우와 폭염에 의해 생산이 감소하여 도쿄도 중앙도매시장에서의 도매가격도 상승을 보이고 있다. 연이어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소비여력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소매점포의 매대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매장의 담당자는 「싸게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은 숙주 정도」라고 말하며, 최근의 비싸진 채소가격에 대해 언급하였다. 무는 도매가가 27일 시점에서 평년대비 49% 높은 1킬로그램 170엔이 되었다. 주산지인 홋카이도에서 파종 시기에 비가 오거나, 수확 전에 가뭄이나 폭우등 날씨의 문제가 겹쳤다. 홋카이도 서부에 있는 쿠치안쵸의..

일본 2024.09.10

[말레이시아] 식품 및 음료에 영양 등급 시스템 도입 검토

[말레이시아] 식품 및 음료에 영양 등급 시스템 도입 검토말레이시아 비관세장벽 이슈 말레이시아, 식품 및 음료에 대한 영양 등급 제도 도입 및 설탕세 인상 검토2024년 8월 26일,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Datuk Seri Dzulkefly Ahmad)은 자국민의 질병 발생률 감소를 위해 식품 및 음료에 대한 영양 등급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곧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힘. 이 시스템은 ‘설탕과의 전쟁(War on Sugar)’ 캠페인의 일부로,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에 대한 등급을 매기는 것을 목표로 함 1. 배경 :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말레이시아의 국가 건강 및 질병 발병률 조사(NHM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성인의 54.5%가 복부비만으로 ..

[베트남] 건강보조식품 및 유제품에 강화된 식품안전기준 제안

[베트남] 건강보조식품 및 유제품에 강화된 식품안전기준 제안베트남 비관세장벽 이슈 베트남 식품안전국, 식품안전법 개정을 통해 식품 생산 안전기준 강화 계획2024년 8월 15일, 베트남 식품안전국은 「2010년 식품안전법(FSL 2010) 개정안」을 통해 건강보조식품, 유제품 및 기타 고위험 식품(특수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 영양 식품, 36개월 된 유아 영양 제품 등)에 대해 강화된 식품안전기준을 적용할 계획을 발표함. 이 제안은 GMP, HACCP, ISO 22000 등의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적용하여 소비자의 식품 안전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공개일로부터 30일간 의견을 수렴하고 개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임 1. 배경 : 베트남의 식품안전법은 2011년부터 시행되어 12년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