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에 1개씩 팔린 CU ‘치트키’⋯ 신라면까지 제쳤다

편의점 라면이 ‘모디슈머’ 트렌드를 타고 진화하고 있다. 우유를 넣어 조리하거나 다양한 상품과 함께 즐기는 차별화 전략을 앞세운 CU의 라면 브랜드 ‘치트키’는 출시 한 달 만에 2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U에 따르면 이달(1~23일) 치트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20만개를 넘어섰다. 하루 평균 8700개, 10초에 1개꼴로 판매된 셈이다. CU 차별화 라면 시리즈 가운데 최단기간 판매 기록이다.
특히 매주 일요일 진행한 ‘치트키 데이’ 할인 행사에서는 대표 상품인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의 하루 판매량이 봉지라면 대표 제품인 신라면 판매량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흥행 배경에는 기존 컵라면과 차별화된 조리 방식과 모디슈머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이 꼽힌다. 모디슈머란 제품을 그대로 쓰지 않고 내 입맛이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소비자를 뜻한다.
치트키는 치즈, 컵떡볶이, 삼각김밥, 핫바 등 편의점 상품과 함께 즐기는 조합을 고려해 개발했으며, 실제 소비자들이 SNS에서 공유한 ‘꿀조합’을 할인 프로모션에도 반영했다.
‘치트키 리얼 크림 불닭맛’은 멸균우유 한 팩을 통째로 넣어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뜨거운 물만 붓는 기존 컵라면과 달리 우유를 활용해 꾸덕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흥행에 맞춰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현재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 구매 시 CJ 들기름밥을 900원에, 리얼 크림 불닭맛 구매 시 제니코 치즈파티 모짜렐라를 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는 8월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와 BC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주 일요일 ‘치트키 데이’를 통해 최대 50% 할인 행사도 이어간다.
CU는 앞으로도 새로운 조리법과 원재료를 적용한 차별화 라면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한정주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새로운 조리 방식과 상품성이 1030세대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구매 후기와 조합 공유로 이어지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라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식품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남서 맞붙는 맛집 전쟁···CJ·치폴레·bhc까지 '외식대전' (0) | 2026.07.28 |
|---|---|
| “아그작 콰삭 톡”… 오감 자극하는 깨먹는 디저트 뜬다 (0) | 2026.07.28 |
| 곁들임·조리 양념도 건강하게 먹는다…소스에 부는 '저당 열풍' (0) | 2026.07.28 |
| 닭고기, 달걀 등 가금제품 홍콩 수출 재개 (0) | 2026.07.28 |
| aT, 할랄 양대산맥 ‘인니·말련’ 동시 공략 (0) | 2026.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