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달걀 등 가금제품 홍콩 수출 재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6.07.27 15:24
농식품부 검역협상 완료…신선 축산물 수출 확대 기대
조류 독감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홍콩시장에 닭고기, 달걀 등의 수출이 1년 만에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20일부로 우리나라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 재개를 위한 검역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은 작년 6월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발생 시·군 단위로 중단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일부 지역의 방역 상황이 해제된 2026년 3월부터 신속한 수출 재개를 위해 홍콩 정부(식품환경위생서)와 수출 재개를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상 타결로 그간 홍콩 수출이 중단됐던 36개 시·군 모두 다시 수출이 가능해졌다. 기존 홍콩 정부에 등록된 국내 작업장(닭고기 46개소 등)에서 생산된 가금제품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을 거쳐 바로 수출할 수 있고, 신규로 수출을 희망하는 작업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박상호 국제농식품협력관은 “이번 성과로 우리나라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유망국가와 검역협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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