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열전

[푸드다이닝트렌드] 풀무원, 미국 김치 사업 성장 가속화…상반기 김치 매출 12.3% 증가 外

곡산 2026. 7. 28. 08:01

[푸드다이닝트렌드] 풀무원, 미국 김치 사업 성장 가속화…상반기 김치 매출 12.3% 증가 外

이유주 기자입력 2026. 7. 27. 15:48
GS25, ‘고단백 김밥’ 밀리언셀러 등극...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가족과 함께 중복 맞이 쿠킹클래스 진행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풀무원, 미국 김치 사업 성장 가속화…상반기 김치 매출 12.3% 증가

풀무원 미국법인이 현지에서 판매중인 김치 대표제품. ⓒ풀무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미국 시장에서 독자적인 '한국산 김치' 전략을 앞세워 김치 사업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발표된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 김치 언급 호재와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맞물리면서 올해 상반기 김치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하는 등 매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풀무원은 미국 시장에서 김치 사업을 단순한 식품 판매를 넘어 한국의 정통 식문화를 알리는 '한국식(食)문화업(業)'으로 정의하고 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된 한국산 정통 김치를 미국 현지로 직접 수출하여, 현지 생산 방식과 차별화된 본토 김치의 깊고 균일한 발효 맛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제조 과정에서부터 장거리 해상 배송, 현지 유통에 이르기까지 풀무원만의 독자적인 발효 노하우가 축적된 '김장독 쿨링 시스템(Cooling System)'을 적용하여 최상의 신선도와 적정 발효 상태를 유지한다.

이러한 품질 및 채널 경쟁력은 견고한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 미국법인의 김치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7.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정부가 1월에 발표한 식단 지침(2025–2030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에 김치가 언급되는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이 맞물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상승하며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됐다. 또한 기존 비건 포기김치 중심의 코어 라인업을 넘어 전통 젓갈 김치, 푸드서비스 전용 김치, 현지 주요 내추럴 마켓 PB 제품까지 라인업을 다각화하여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 전략도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풀무원은 김치 라인업 확대와 대형 리테일 체인 및 신규 유통 채널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국 김치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높아진 현지 김치 수요에 발맞춰 대형 식품 박람회 프로모션 및 스포츠 연계 마케팅을 추진하고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2026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6)'에서는 미국 정부 식단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어 주목받은 두부와 김치를 메인 테마로 선보였다. 특히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하여 '김치 비빔 두유면', '김치 두부 샥슈카' 등 특별 레시피 쿠킹쇼를 진행하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1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단 '몽고메리 비스킷츠(Montgomery Biscuits)'와 협업하여 연 2회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야구단 선수들이 팀명을 '김치'로 변경하고 전용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풀무원은 경기장 내 김치 활용 메뉴 시식회 및 브랜드 노출 활동을 전개하고 현지 팬들에게 김치를 친근한 대중문화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풀무원은 향후 전통 김치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현지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핫도그, 칩, 디저트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김치 핫소스, 시즈닝 등을 개발하고 소스 카테고리를 확장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 미국법인 조길수 대표는 "미국 정부 식단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스 카테고리를 포함한 김치 라인업 확장과 대형 리테일 체인 및 신규 유통 채널 입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국 김치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25, '고단백 김밥' 밀리언셀러 등극…"편의점 간편식 성장 이끈다!"

GS25가 선보인 고단백 김밥, 당과 지방 함량을 낮춘 삼각김밥이 잇달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간편식 카테고리 전체 성장을 이끌고 있다. ⓒGS25

GS25는 지난 4월 28일부터 순차 출시한 고단백 시리즈 △참치계란김밥 △계란명란마요김밥 2종의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단백질 함량은 15g 수준까지 올리고 하프오일 마요네즈를 적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면서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동기간, △라이트참치마요 삼각김밥 △저당전주비빔 삼각김밥 등 당과 지방 함량을 낮춘 삼각김밥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며 건강 콘셉트 간편식 열풍을 함께 견인하고 있다. 건강 콘셉트 간편식이 3개월 만에 250만 개 이상 판매된 셈이다.

건강 간편식의 인기는 카테고리 전체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올해 4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GS25 김밥, 삼각김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증가했다. 건강 콘셉트 상품이 신규 고객 수요를 끌어들이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 전체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GS25는 고단백 김밥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 3탄으로 '치즈돈까스김밥'을 출시한다. 상하 프로틴 스트링 치즈와 두툼한 돈까스를 넣어 단백질 함량을 17g까지 높였다. 이는 GS25에서 판매하는 김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단백질 함량이다.

GS25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만큼 고단백 김밥을 필두로 건강 콘셉트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강 먹거리 소비 트렌드는 편의점 전체 카테고리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사례가 단백질 음료다. GS25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처음으로 바나나우유 카테고리 매출을 넘어섰다. 단백질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하며 바나나우유보다 3.7%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카테고리와 비교해서도 각각 44.6%, 158% 높은 매출을 올렸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MD는 "건강을 고려한 소비가 확산되면서 고단백 김밥 등이 새로운 간편식 수요를 창출하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GS25는 건강 콘셉트 상품을 지속 확대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고 간편식 카테고리의 시장 규모를 지속 키워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버거킹 '보일링 씨푸드 버거' 품절 대란 후 컴백

"씨푸드와 직화 패티의 조합 통했다" 버거킹 '보일링 씨푸드 버거' 품절 대란 후 컴백. ⓒ버거킹

버거킹의 여름 한정 메뉴 '보일링 씨푸드 버거' 2종이 전례 없는 뜨거운 호응으로 조기 완판 됐으나 추가 원재료를 긴급히 확보, 판매 재개에 나섰다.

'보일링 씨푸드 버거'는 출시 직후 빠른 판매고를 보이며, 약 3주만에 누적 판매량 92만개를 돌파했다. 버거 업계의 주류인 비프와 치킨 버거 외에 씨푸드 라인업이 단기간에 이처럼 폭발적인 수요를 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흥행은 해산물과 직화 소고기 패티를 결합한 이색적인 풍미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의 대표 해산물 요리인 '보일링 씨푸드'에서 착안, 크랩과 새우를 베이스로 감자와 콘을 더한 바삭한 씨푸드 패티와 탱글한 통새우, 불향 가득한 직화 패티의 조화를 완성해 제품의 콘셉트와 맛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초도 물량을 상회하는 판매가 지속되면서 원재료가 전량 소진되어 조기 완판에 이르렀으나, 긴급히 원재료를 수급해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판매 기간 동안 기다려 주신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 운영과 물량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거킹은 지난 6월 '보일링 씨푸드 버거 버터갈릭'과 '보일링 씨푸드 버거 디아블로' 씨푸드 버거 2종을 선보였다. '버터갈릭'은 케이준 스파이스 시즈닝에 버터와 마늘의 풍미를 더해 감칠맛을 살렸으며, '디아블로'는 버거킹의 대표 매운맛 소스를 활용해 강렬한 풍미를 구현했다. 씨푸드 버거 2종은 오는 9월 16일까지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판매 재개 시점부터 자사 앱에서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가족과 함께 중복 맞이 쿠킹클래스 진행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가족과 함께한 쿠킹클래스 단체 사진. ⓒ㈜하림

㈜하림이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피오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하림의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이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환경 봉사단으로 올해 13기를 맞았다. 활동 중 쿠킹클래스는 신선한 하림의 닭고기로 구성한 간단한 레시피로 아이들도 주도적으로 요리에 참여할 수 있어 매년 가족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활동이다. 올해는 중복을 맞아 닭고기 특수부위로 만든 이색 보양식으로 복달임을 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오봉사단 13기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닭 어깨살 닭갈비 그라탕'과 '닭 목살 타코'를 만들었다. 요리에 활용된 닭 어깨살은 하림의 '별미요리' 시리즈 3종(△닭 특수부위 오리지널 닭갈비 △닭 특수부위 쭈꾸미 닭갈비 △닭 특수부위 두루치기)에서, 닭 목살은 '직화 닭목살구이'에서 만나볼 수 있던 특수부위로, 쿠킹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메뉴로 재탄생했다. 닭 어깨살은 닭 다리살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닭 가슴살의 담백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위며 닭 목살은 지방과 살코기가 황금비율로 붙어 있어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에 마늘과 생강, 부추 등 몸에 좋은 부재료들을 함께 넣어 보양 요리로도 손색없는 레시피를 완성했다.

또한, 이번 클래스에서는 일상 속 저탄소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식생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이나 배달 음식 대신 직접 요리하는 식습관을 다지고,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닭고기를 알뜰하게 활용하는 것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지름길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피오봉사단 13기 행복이피오 가족은 "닭고기 특수부위라고 하면 호불호가 강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어깨살, 목살이라는 매력적인 부위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아이들도 오늘 만든 요리를 잘 먹어서, 똑같은 요리를 집에서 한 번 더 시도해보려고 한다"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 쿠킹클래스는 피오봉사단 가족들에게 삼계탕처럼 익숙한 보양식이 아닌 재미있게 보양을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을 통해 피오봉사단이 일상에서도 저탄소 레시피를 활용해 환경에 이로운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연매출 1천억 넘은 인도 '롯데 초코파이', 생산라인 늘렸다.

롯데 인디아 초코파이 제4라인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인도 현지법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 하리아나 로탁 공장에 증설한 '롯데 초코파이' 네 번째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인도에서 연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롯데 초코파이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늘린 것이다.

지난 2024년 5월 약 300억 원의 투자와 함께 증설을 시작한 롯데 초코파이 제4라인은 지난 6월부터 안정화 단계를 거쳐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4라인의 추가로 롯데 인디아의 연간 초코파이 생산 능력(CAPA)은 약 33% 증가하게 된다. 공급량 증대에 힘입어 올해 인도 롯데 초코파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 초코파이는 인도 초코파이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0%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요 증가세에 맞춰 적시에 라인을 증설하는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한 점이 주효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3년 타밀나두 첸나이 공장에 롯데 초코파이 제3라인을 증설해 공급 능력을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롯데 인디아는 건과·빙과 사업 통합 1주년을 맞았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통합법인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남부, 북부, 서부를 아우르는 유통망 커버리지 통합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물류 및 생산 거점 효율화 작업을 지속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인디아는 오는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ONE INDIA'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도 시장 메가 브랜드인 롯데 초코파이의 제4라인 가동을 통해 현지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롯데 초코파이의 꾸준한 성장과 통합법인 지속 효율화를 통해 인도 건·빙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 창고43, 여름 메뉴 전략 통했다… 조서형 셰프 협업 메뉴·코스 리뉴얼로 방문객 증가

창고43, 조서형 셰프 협업 신메뉴 포스터. ⓒ창고43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신메뉴와 코스 리뉴얼 전략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6월 창고43이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잘 알려진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출시한 여름 신메뉴는 온·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조서형 셰프 및 신메뉴 관련 SNS 언급량은 출시 직전 4주 대비 약 55% 증가했다. 이러한 관심은 매장 방문으로도 이어지며, 창고43 방문객 수는 여름 신메뉴 공개와 코스 리뉴얼 이전과 비교해 약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서형 셰프 협업 메뉴 2종은 '여름나물과 차돌박이 밀쌈'과 '깻순이 들깨 갈비탕'으로, 한우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여름철 별미와 보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나물과 차돌박이 밀쌈'은 숙성 차돌박이와 제철 여름 채소를 밀쌈에 곁들여 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깻순이 들깨 갈비탕'은 진한 들깨 갈비탕에 어린 깻잎 순을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신메뉴 라인업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육사시미와 육회에 프리미엄 식재료인 우니(성게알)를 더한 '우니 육사시미'와 '우니 육회'는 식전 어울림 메뉴 판매 비중의 21%까지 올라섰으며, 구이 메뉴 이용 고객을 위한 '한우 트러플 짜파게티'도 후식 메뉴 판매량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창고43 여름 물회' 역시 한 달간 약 1,800개가 판매되며, 무더위 속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협업 메뉴 및 신메뉴에 대한 고객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식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7점 만점에 평균 6.1점을 기록하며 메뉴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기존 코스 메뉴 선택지를 확대한 리뉴얼 전략도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창고43은 점심 코스 메뉴인 '미담'을 다섯 가지 구성의 A코스와 일곱 가지 구성의 B코스로 개편했다. 특히 직장인 고객이 많은 서여의도점의 경우, 코스 개편 이후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리뉴얼 전후 4주간 점심 매출이 18%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고병환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 본부장은 "이번 여름 신메뉴 출시와 리뉴얼한 코스 메뉴가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며,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계절감을 담은 차별화된 메뉴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한우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