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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잼 시장, 용기 타입 다양화로 매출 확대

곡산 2024. 6. 6. 07:44

[일본] 잼 시장, 용기 타입 다양화로 매출 확대

▶잼 시장

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3년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2022년에 실시한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식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의 절약의식이 강화되었다. 잼 시장에서 가성비가 좋은 종이컵 용기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여 기존 병 제품은 매출이 하락했다. 병 제품 중에서는 대용량 제품이 소비자의 인기를 얻었다. 또한 기타 용기의 잼 상품이 급속히 성장하게 된 이유는 아오하타(アヲハタ)가 2022년에 출시한 「아오하타 Spoon Free」의 매출 호조 때문으로 보인다.



▶잼 용기 타입으로 차별화

잼 메이커는 「용기 변경」을 무기로 수요를 확대할 생각이다.

잼 제조 업체 아오하타가 출시하는 「아오하타 Spoon Free」는 보틀 형태의 플라스틱 용기로 되어있다. 병 용기에 비해 “가볍다.” “뚜껑이 열기 쉽다.” “위생적이다.” 등 편리성이 높다. 그리고 어린이도 사용하기 쉬우며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한 손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병 용기로는 해소하기 어려운 과제를 해결한 것이 소비자에게 평가를 받아 호조를 보인다.




  손튼(ソントン)이 출시하는 종이컵 용기 잼 「패밀리컵」은 병 용기 잼에 비해 저렴한 점이 물가 인상으로 인해 절약의식이 강화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리뉴얼 한 상품은 종이컵 잼만이 제공할 수 있는 편리성을 어필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잼 자체도 리뉴얼 하여 당도를 일반적으로 저당도로 정의되는 45도로 낮추어 깔끔한 단맛을 냈다. 크림의 풍미를 향상시켰으며, 냉장고에서 꺼내서 사용할 때도 쉽게 발라서 먹을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 편리성도 높아졌다.




시사점

  일본 잼 시장 전체 생산량은 감소 경향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다른 상품과 차별화를 시켜 매출을 확대하는 업체도 있다. 이는 타이파 (타임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나 고물가로 인해 가격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편리성’ ‘간편함’ ‘가격에 초점을 맞춰 상품 개발 시 적합한 용기를 제작하는 것도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알본삭량신분 2024 5 20

https://news.nissyoku.co.jp/news/aoyagi20240507034739151

 

알본삭량신분 2024 5 20

https://news.nissyoku.co.jp/news/aoyagi20240509082535956

 

알본삭량신분 2024 5 20

https://news.nissyoku.co.jp/news/aoyagi20240517093523330

 

아오하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ohata.co.jp/products/spoonfree/


문의 : 오사카지사 미야무라 유이(yuimiyamura@atcenter.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