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제이온, 영유아식 수출 시장 개척 나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12.29 09:39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해 ‘치키몽키 아이쌀죽’ 개발
홍콩 수출 계약 성사 및 동남아 등 수출 확대 기반 마련
홍콩 수출 계약 성사 및 동남아 등 수출 확대 기반 마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3년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제이온(대표 이현기)이 영유아식 ‘치키몽키 아이쌀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이온에서 지난 2021년 국내 및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해 국내산 쌀, 채소를 원료로 한 영유아 대상 ‘치키몽키 아이쌀죽’을 개발·판매했으나 가열조리의 불편함 및 타사 제품과 차별성 등에 대한 개선 요청으로 진행됐다.
진흥원 해당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압출성형 기술을 활용해 뜨거운 물만 부어 조리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개선했다. 또 국내산 채소·과일과 필수 영양소 첨가로 기능성 및 기호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홍콩 수출 계약이 성사되고, 해외 박람회를 통해 중화권·동남아시아 기업과 MOU를 맺으며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식품진흥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K-푸드의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치키몽키 아이쌀죽’ 3종(제공=식품진흥원)
'식품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생산 제품 94.2% 소비기한 표시 (0) | 2024.01.03 |
---|---|
미국대두협회, 콩기름 전문가 양성 위한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0) | 2024.01.03 |
[2024 신년사] 甲辰年…용이 승천하듯 K-푸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 해 되길 (1) | 2024.01.02 |
2024 달라지는 농식품분야 주요 제도는? (0) | 2024.01.02 |
식약처, 2024 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7182억 확정 (0) | 2023.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