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분기 오프라인 소매시장 소비현황
통계데이터는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중국 전역 현급 이상 각급 도시(향, 진, 촌 제외), 핵심 도시 등을 대상으로 업태는 대·소형마트, 편의점, 식료품점(규모가 가장 작은 소매 업태, 주로 사탕·과자·음료·담배·술·일용품 등을 판매함)을 포함한다. 최근 유행한 간식할인점이 통계데이터에 포함되지 않는다. 조사대상인 매장 내 주문 거래는 실시간 POS기 데이터로 자동 집계된다. 현재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에는 브랜드가 30만 개 이상, 상품 바코드 수량이 1,000만 개 이상, 연간 주문 수량이 50억 건을 초과한다.
아래 내용은 2026년 2분기의 오프라인 소매 소비상황을 요약한 것으로, 참조 대상은 2025년 2분기이다.
► 전체 개요 : 주요 품목 대부분 하락, 단 혼합·즉석 조제식품(주로 음료용 분말, 혼합재료 등), 급속 냉동식품만 소폭 증가
규모 TOP 3 : 음료류, 스낵류, 유제품 (셋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음료류 -11.78% (낙폭 최대, 잦은 강우 및 저온으로 청량 수요 위축)
∙ 스낵류 -8.58% (건강 트렌드 및 유통채널 파편화 영향)
∙ 유제품 -8.48% (1분기 대비 낙폭 확대)
∙ 즉석식품 -11.04% (음료 다음으로 낙폭 큼)
미미한 플러스 성장 : 혼합·즉석 조제제품 약 +3%, 급속 냉동식품 약 +3%(고도화에 따른 구조적 상승 효과)
보합세 : 주류
소폭 하락 : 조미료 -1.66%
가격 지수(WPI*) : 식음료 대다수 품목의 WPI가 100 미만으로 전반적인 가격 하락세. 냉동식품·유제품·주류는 96~98 사이에서 등락. (WPI는 100을 기준값으로 하며, 그 수치의 등락은 해당 품목의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얼마나 변동했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 백분율임. 100은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이며, 100을 초과하면 전년 동기 대비 가격이 상승했음을, 100 미만이면 하락했음을 의미함)
※ 특이사항 : 6월 개막한 월드컵이 맥주/주류 전반에 미친 효과는 미미했으나, 에너지/스포츠음료는 월드컵 특수를 누렸으며 이는 타 음료 품목을 일부 잠식함.
► 품목별 핵심 데이터 (2026년 2분기 vs 2025년 2분기)
① 음료 : 건강·기능성 추구
점유율 변화 : 탄산음료 1위 유지↓(12.92%→12.85%), 생수↑(11.17%→12.11%), 무설탕 차음료↑(4.83%→6.35%), 에너지 드링크↑(7.98%→8.28%), 스포츠음료↑(4.52%→4.67%), RTD 커피↑(1.50%→1.71%), 중국식 건강수(中式养生水)↓(0.93%→0.85%)
매출 증감률 : 무설탕 차음료(+16.10%), RTD 커피(+0.35%)만 플러스 성장. 중국식 건강수(-20.10%), 즉석 과즙음료(-14.84%), 탄산음료(-12.23%) 순으로 하락.
신제품 출시 축소 : 과즙음료(1,182→679), 탄산음료(273→165), 중국식 건강수(134→49) 등 전 품목에서 신제품 수 감소.
② 스낵류 : 견과류·곤약 선방, 캔디·팽화식품 부진
점유율 변화 : 팽화식품↓(12.61%→11.93%), 캔디류↓(8.95%→8.25%), 젤리/푸딩↓(2.47%→2.00%), 견과류↑(5.99%→6.59%), 곤약류 보합.
매출 증감률 : 견과류(+0.47%) 성장, 젤리/푸딩(-25.79%), 캔디/팽화식품/육포류 모두 (-10%) 이상 하락.
신제품 절반 감소 : 캔디류(2,208→1,277), 육포류(2,166→867), 스낵류(1,103→517).
③ 유제품 : 멸균유 후퇴, 저온 유제품 진입
점유율 변화 : 상온 우유↓(36.22%→35.57%), 상온 요거트↓(8.05%→7.52%); 저온 요거트↑(14.62%→15.76%), 저온 우유↑(3.66%→4.68%).
매출 증감률 : 저온 우유(+16.87%), 저온 요거트(-1%), 상온 우유 (-10.14%), 상온 요거트(-14.48%), 아이스크림/빙과류(-10%) 이상.
신제품 축소 : 아이스크림/빙과류(790→408), 저온 요거트(73→19) 등 전 품목 감소.
④ 가정간편식(HMR) : 전 품목 하락, 라면 두 자릿수 낙폭
점유율 변화 : 라면(46.9%), 상온 소시지(17.21%) 유지
매출 증감률 : 저온 소시지(-13.68%), 라면(-10.87%), 상온 소시지(-9.58%), 햄(-3.08%).
신제품 급감 : 라면(798→259), 저온 소시지(282→60), 햄(27→2).
⑤ 급속 냉동식품 : 전통 만두·탕위안(汤圆) 축소, 훠궈 재료·피자 부상
점유율 변화 : 만두↓(17.85%→16.53%), 탕위안↓(10.64%→9.03%); 훠궈 완자류↑(8.77%→9.90%), 냉동 소시지↑(5.09%→5.91%), 새우완자(虾滑)↑(2.72%→3.50%), 피자↑(0.52%→0.63%).
매출 증감률 : 새우완자(+32.83%), 피자(+25.47%), 냉동 소시지(+19.86%), 훠궈 완자류(+16.48%), 만두(-12.42%), 탕위안(-4.42%).
신제품 축소 : 냉동 닭고기 가공품(154→54), 냉동 만두(126→68), 피자(27→7), 훠궈 완자류(57→25), 냉동 소시지(52→29).
⑥ 조미료 : 복합화 및 감칠맛·건강 지향
점유율 변화 : 간장↑(22.02%→22.06%), 레시피형 복합 조미료↑(5.63%→5.91%), 훠궈 베이스↑(5.20%→5.49%), 송롱셴(송이버섯 조미료)↑(0.46%→0.50%).
매출 증감률 : 송롱셴(+6.13%), 미소(+5.10%), 훠궈 베이스(+3.71%), 레시피형 복합 조미료(+3.13%), 간장(-1.49%), 식초(-2.61%).
신제품 축소 : 레시피형 복합 조미료(166→80), 식초(124→54), 간장(94→49), 훠궈 베이스(84→28).
⑦ 혼합·즉석 조제식품 : 식사 대용 쉐이크 폭발적 성장
점유율 변화 : 쉐이크↑(3.87%→5.09%), 오트밀 안정적(31.15%), 인스턴트 커피↓(9.40%→8.31%), 분말형 밀크티↓(7.86%→7.57%).
매출 증감률 : 쉐이크(+36.06%), 오트밀(+4.07%), 인스턴트 커피(-8.47%).
신제품 축소 : 오트밀(173→73), 인스턴트 커피(77→21), 쉐이크(47→20).
시사점
데이터에 따르면 무설탕 차음료, 저온 유제품, 견과류, 쉐이크, 곤약 등. ‘가벼운 부담 + 기능성 표기’가 소수의 플러스 성장을 이끄는 앵커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중국내 식품 소비에 있어 건강 트렌드가 전 품목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탄산음료, 당류 함유 차음료, 멸균유, 라면, 팽화식품, 아이스크림 등 전통 주력 품목은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점유율이 세분화된 신규 품목에 잠식당하고 있으며, 가격 측면에서도 압력을 받고 있다.
편의성과 복합성을 갖춘 조리용 조미료 비중이 소폭 확대된 것은 가정 요리에서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올인원 조미에 대한 수요와 수용도가 여전히 상승 중임을 반영한다. 전반적으로 냉동식품의 소비 중심과 습관은 전통적 주식류에서 훠궈 재료, 육가공품, 더욱 편의성 높은 세분화 제품으로 점진적 이동 중이다.
거의 모든 품목에서 신규 품목 수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되었다. 브랜드들이 ‘물량 공세를 통한 시행착오’에서 ‘핵심 상품 집중’으로 전략을 전환 중임을 반영한다.
중국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대중국 식품 수출에 전반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나, 일부 희망적인 부분을 엿볼 수 있다. 전통적인 대중적 품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기능성을 가진 프리미엄 간식과 가정 조리용 냉동/조미료 신제품 등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mp.weixin.qq.com/s/6mPAaji9siox2kWGEwHXrA
문의 : 상하이지사 정하패(penny0206@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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