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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2019 글로벌 베이커리 트렌드 TOP3

곡산 2019. 1. 9. 07:53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2019 글로벌 베이커리 트렌드 TOP3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9.01.07 01:30


녹색 등 색깔, 향기로 제빵 브랜드 각인
암린 왈지 민텔 식음료 전문 시니어 애널리스트

최근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에게 탄수화물 소비는 줄이며 제품을 기억에 남게(또는 적어도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빵은 눈에 띄는 색이나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향 등을 사용하게 됐다.

◇트렌드 1 : 컬러풀(Colourful) 야채빵

야채가 포함된 빵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하며 관심을 끄는 강력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당근이나 비트 등과 같이 눈에 띄는 야채를 사용하게 된다면 소비자들이 빵에 사용된 내용물을 더욱 잘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전체적인 향도 좋아진다.

그럼에도 야채를 기반으로 하는 빵은 아직 유럽에서 틈새시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Mintel Global New Products Database(GNPD)에 따르면 유럽에 출시된 빵 중에서 야채 기반의 빵은 6%에 불과하다.

 

핀란드에서 출시된 Leivon Leipomo Flat Rye Bread with Root Vegetables(뿌리 야채 호밀빵)의 재료 중 30%는 비트, 당근 그리고 파스닙이다.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Fhom Veg Super Thin Toasts에서 볼 수 있는 녹색, 분홍 그리고 오렌지색은 시금치, 비트 그리고 당근을 사용해 얻은 색이다. 미국의 Raw Wraps Spinach Soft Tacos는 사과, 시금치, 양파, 금불초 등 4개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근·금불초 등 야채 활용 틈새시장 형성
탄수화물·글루텐 함량 줄인 건강 빵 인기
건포도·살구 등 향신료 넣은 빵 북미 취향

◇트렌드 2 : 낮은 탄수화물 함량

 

최근 단백질과 야채 섭취를 장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탄수화물을 줄인 식단이 인기를 끌게 됐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여는 빵 소비를 막는 주된 장벽이 됐다. 그 결과 빵 생산기업은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좋은 성분을 사용하고자 하고 있다.

Hovis의 경우 Softy and Tasty White, Tasty Wholemeal, Deliciously Seeded 등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빵을 소개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빵과 비교해 탄수화물 함량이 30% 적은 대신 밀단백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는 또 다른 사례로 들 수 있는데, 저 탄수화물 레시피가 인스타그램 그리고 음식 블로그 등에 소개됐다.

캐나다의 경우 Caulipower가 패키지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Caulipower는 글루텐을 소화하지 못하는 자녀를 둔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맛이 좋은 대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트렌드 3 : 보다 새로운 향

다양한 세계의 레스토랑과 거리 음식이 식품업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어 빵과 빵 제품의 사용 사례를 확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딥(dip, 찍어 먹는) 문화’가 있는 음식문화권(스페인, 멕시코, 인도, 중동 등)은 특정 유형 빵 제품의 수요를 주도할 수 있다.

Santa Maria Street Food Kingston Style Coconut & Pepper Tortillas는 코코넛 향과 후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얇은 또띠아로 정의할 수 있다. 또띠아는 자메이카 저크 타코(jerk taco)에 이상적이며, 기본 레시피 외에도 다양한 레시피가 추천됐다. 이는 재미있으면서 모험적이고 맞춤화 된(customisabl) 음식 솔루션을 찾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영국의 Tesco Finest Ras El Hanout Flatbread는 건포도, 살구와 9가지 향신료를 사용한 진정한 북미의 맛을 추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이국적’이라는 말의 정의는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한국의 Sajo Royal Pretzel은 바바리아에서 전자레인지, 초콜릿 프레젤의 영감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