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지방 함유한 건강 과일·간식 스낵 가능성
로리스 리 민텔 상해 식음료 전문 애널리스트
아보카도 열풍이 중국에 찾아왔다. Comtrade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아보카도 수입량은 2010년에 고작 1.9톤을 기록했지만 2016년에 25톤까지 증가했다. 아보카도는 많은 중국인에게 생소했던 과일에 불과했으나, 이용 가능한 식당과 요리의 다양성 증가 -특히 1티어 도시의 경우- 와 더불어 증가한 여행 빈도로 인해 아보카도는 반전을 맞이했다.
‘버터 과일’이라 알려진 아보카도는 식당 메뉴에서 점점 더 등장하는 추세이며, 일부 페스트 푸드 체인점에서도 아보카도를 활용하는 추세이다. 작년 말 KFC는 아보카도 징거 버거와 아보카도 트위스터가 포함된 한정판 메뉴를 출시했다. 더 나아가, 메뉴에 아보카도를 활용하는 타코벨이 중국 내 체인점 확장에 나섰다. 아보카도가 활용된 이러한 메뉴들로 인해 아보카도는 중국 소비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인식되었으며, 이로 인해 중국 소비층이 가정에서 아보카도를 소비할 가능성 또한 증가했다.
‘편의성’ 아보카도 소비의 원동력
완벽하게 숙성된 상태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강조된 상자에 포장된 아보카도는 보다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고 있다. 과거 당시 아보카도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새로운 과일이었기 때문에, 숙성 과정의 생소함은 소비자가 발길을 돌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바로 먹을 수 있게 설계된 제품의 포장에는 소비 권장량 또는 레시피가 기재되어 있다.
중국 소비자의 간식에 대한 식음료 지출 비중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Mintel의 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당시 간식은 소비자 지출의 13%를 차지했다. ‘버터 과일’은 간식 식품으로써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아보카도 기반의 간식을 제공하는 주요 브랜드들의 본거지가 일본 -중국이 혁신을 위해 관찰하는 시장- 이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제조사들은 소비자가 가정에서 편안하게 아보카도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함으로써 현재 아보카도에 대한 관심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아보카도는 ‘좋은’ 지방을 함유한 건강한 과일로 홍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