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결산/2022전망-라면] 한류와 함께 ‘K-라면’ 열풍…수출 6억7400만 불 역대급 황서영 기자 승인 2022.01.10 13:15 신라면·삼양식품 선전…해외 매출 비중 50% 넘어 오뚜기·팔도도 동남아 등 국외 시장 개척에 박차 계절면 등 상승세…프리미엄 제품 실적은 기대 이하 원재료·운임 올라 부담…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작년 라면 업계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한류열풍을 타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K-라면’ 열풍을 불러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최대 호황을 누린 라면 업계는 작년엔 곡물 등 원재료 가격와 운임비 등 제반 비용이 크게 상승하며 수익성 측면에 있어 전년 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해외에서 K-영화,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해외 판매량이 크게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