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과제 입력 : 2019-01-12 09:00 ㅣ 수정 : 2019-01-12 09:00 신 회장, 국정농단 재판중 ‘오너 리스크’ 형 신동주씨와 경영권다툼도 부담 롯데 갑횡포 논란 조기에 불식시켜야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신동주(왼쪽)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64)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수감됐다가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신 회장이 지난해 2월 법정구속된 지 8개월만에 석방된 것이다. 재판부는 신 회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는 인정했지만 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특허권을 다시 취득하는 데 부당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