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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배합비율 등이 동일하지만, 보관방법과 소비기한이 다르면 각각 품목제조보고 해야 하나?

원재료, 배합비율 등이 동일하지만, 보관방법과 소비기한이 다르면 각각 품목제조보고 해야 하나? 이지현 기자 승인 2025.03.04 13:46 [기획] 식품산업계가 궁금해하는 식품안전 정책 (8)인간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품산업은 엄격한 안전 규정이 적용돼 다른 산업에 비해 본질적으로 리스크가 더 많다. 중소기업은 물론 비교적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대기업도 법률을 준수하지 못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이에 식품업체는 모호한 문제에 대해 사전에 당국에 명확한 답변을 요청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해관계자를 돕기 위해 국민신문고, 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난 1년간 접수된 민원을 분석,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담은 모음집을 내놓았다. 식품저널은 ‘2024 자주하는 질문집’에 실린 주요..

식품전반 08:13:35

두부 제조업,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5년간 대기업 1㎏ 초과 제품 규제

두부 제조업,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5년간 대기업 1㎏ 초과 제품 규제  이지현 기자 승인 2025.03.04 10:08 대기업 출하 허용량 하향, 소상공인으로부터 납품받는 OEM 무제한 허용두부 제조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됐다. 규제 대상은 소상공인들이 주로 하는 대형 용량(1㎏ 초과) 제품으로 한정하되,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용량과 관계없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진=식품저널DB 두부 제조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됐다.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2018년 제정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며,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과 관련해 5년간 사업의 인수ㆍ개시 또는 확장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중소벤처기업부는 ..

식품뉴스 07:58:28

[미국] 새로운 행정부, 정크푸드에 대한 규제 시행 가능성

[미국] 새로운 행정부, 정크푸드에 대한 규제 시행 가능성새로운 행정부가 간식에 대한 규제를 시행할 수 있다. 최근 수년 간 연방 정부는 정크푸드, 패스트푸드, 초가공식품에 대한 규제를 피해왔다. 하지만 이제 태도가 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인물들이 "빅푸드(Big Food)"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음식과 음료를 생산하는 기업들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보건 기관의 지명자들은 국가의 식량 공급에서 약 70%를 차지하는 초가공식품을 겨냥하고 있다. 최근 발언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을 규제하기 위한 정치적으로 민감한 여러 정책 옵션이 트럼프 행정부의 메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는 경고 라벨, 농업 보조금 변경, 정부 식품 지원으로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제..

[미국] 스낵코너에서 벌어지는 전면표기 논쟁

[미국] 스낵코너에서 벌어지는 전면표기 논쟁[지구촌 리포트]▶ 초가공식품에 대한 규제 강화, 새로운 라벨 도입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UPF)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는 가운데,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단체인 Non-GMO 프로젝트 (Non-GMO Project)는 초가공 성분이 없는 식품에 대한 새로운 라벨 도입을 발표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 (FDA)은 포화지방, 나트륨 및 첨가당을 강조하는 표준화된 포장 전면 (FOP, Front-of-Pack) 영양 라벨링을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다.⦁Non-GMO Project는 2025년 봄부터 ‘Non-UPF 검증 (Non-UPF Verified)’ 인증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 인증은 초가공식품과 최소 가공식품을 ..

[태국] 태국 식품 산업의 성장과 미래 식품 시장에서의 한국 식품 기업 진출 기회

[태국] 태국 식품 산업의 성장과 미래 식품 시장에서의 한국 식품 기업 진출 기회[사진: thansettakij] ▢ 주요 내용 1. 태국 식품 산업의 현재와 성장 ㅇ 태국은 세계 최대의 식품 생산국이자 수출국 중 하나로, 식품 산업이 GDP의 24.6%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태국 식품 수출액은 1조 6,384억 4,500만 바트(한화 약 70조 원)로,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ㅇ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쌀, 애완동물 사료, 통조림 참치, 소스·조미료, 즉석식품, 코코넛 제품 등이 있으며, 대부분이 1차 가공 제품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태국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연구를 기반으로 미래 식품 산업(Future Food In..

[호주] 호주 스낵류 트렌드

[호주] 호주 스낵류 트렌드[지구촌 리포트]▶ 호주 스낵류 시장 개요  ‧ 2023년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2024년 호주 스낵류 소비는 다소 부진했지만 소비판매량은 17억7천4백만 호주 달러를기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호주 소비자들은 여전히 재정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어 스낵류와 같은 비필수재에 소비할 여력이 감소함  ‧ 호주인들은 가성비 좋은 스낵 브랜드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특히 할인 체인인 알디(Aldi)에서 스낵류를 더 자주 구매하기 시작함   ‧ 짭짤한 스낵류 카테고리에서는 저렴한 브랜드의 성장세가 뚜렷한 반면, 초콜릿 과자류에서는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의 수요가 높음  ‧ 초콜릿 과자는 고급스러움과 만족감이 중시되는 간식으로 인식되어 소..

[유럽] 2025 파리 주류박람회(Wine Paris Vinexpo 2025) 동향

[유럽] 2025 파리 주류박람회(Wine Paris Vinexpo 2025) 동향❍ 파리 주류박람회 동향파리 주류박람회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 전시장에서 2025년 2월10일부터 2월12일까지 개최되었다. 본 박람회는 이탈리아의 vintaly(비 니탈리), 독일의 Prowein(프로바인)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대 와인 박람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54개국에서 온 5,300개의 참가 업체와 154개국에서 방문한 52,622명이 자리를 메웠다.   박람회 장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Hall 4는 국제관 업체들이 배치되었고, Hall 5.2는 와인이 아닌 스피릿류, 무알콜, 맥주 등 다양한 주류 제품 업체들이 모여있었다. Ha..

[미국] USDA, 제101회 농업 전망 포럼 개최…미국 농업 정책 변화와 무역 이슈 집중 논의

[미국] USDA, 제101회 농업 전망 포럼 개최…미국 농업 정책 변화와 무역 이슈 집중 논의미국 농무부(USDA)는 지난 2월 27~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크리스탈 시티 게이트웨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01회 농업 전망 포럼(Agricultural Outlook Forum)*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미래의 도전을 오늘 해결하기(Meeting Tomorrow's Challenges, Today)’*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국 농업 경제 및 무역 전망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구축 ▲곡물 및 종자 산업 동향 ▲공적 식품 공급 시스템의 발전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농업 정책과 관세 영향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정치적 ..

‘식품표시광고법·식품안전기본법’ 등 식약처 소관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식품표시광고법·식품안전기본법’ 등 식약처 소관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재현 기자 승인 2025.02.28 09:54불법·부당 표시·광고 근절, 위해요소 사전예방 등 소비자 효과적 보호 근거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식품안전기본법’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5개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식약처는 온라인상 식품 등 불법·부당 표시·광고를 게시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소비자에게 알리는 조치(위반 사실 게시 등)를 하도록 요청할 수 있어 불법·부당한 표시·광고로부터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 위해요소(병원균, 생물독소 등)를 고려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자 식품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해 위해정도를 ..

식품뉴스 07: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