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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돌로 쌓아 만든 집

오기배 씨가 16년간 돌집을 지어온 사연石, 돌처럼 맑고 청명한 삶을 닮은 집   돌을 쌓아 만든 집. 전래동화에나 나올 것 같은 집이 내 눈앞에 하나의 장관을 이루며 펼쳐졌다.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백여 평의 부지에는 세 채의 집이 자리하고 있다. 짚을 촘촘히 꼬아 벽면을 완성하고 나무로 손수 만든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놓은 다도실, 흙과 나무로만 만들어 들어서자마자 머리가 맑아지는 황토집, 돌로만 쌓아 만든 돌집이 그것.  이 집들은 기본 골조만 전문 건축가에게 의뢰한 뒤, 오기배 씨가 화학제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 돌이 갖는 순수함을 집에 그대로 담고 싶었던 그는 16년 동안 쌓고, 부수고, 다시 쌓기를 반복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몇천 개의 돌들이 모여 이루어..

전원생활 2006.01.21

[스크랩]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조순선씨 집

도심에 찌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생명의 근원인 자연. 하지만 그 자연 속에서 살려는 인간의 욕심으로 전원주택을 화려하게 치장해 오히려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경우를 적잖게 보게 된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집을 지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사는 전원의 삶. 경남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조순선(49)씨의 집은 진정한 의미의 전원주택이란 어떤 것인지를 떠올리게 한다. 대구에서 차를 달려 1시간 30분 거리. 물 맑은 계곡과 수려한 산세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니 예쁜 돌집이 눈에 들어왔다. 토곡산(해발 855m) 중턱. 파란 하늘에 점점이 흘러가는 흰 구름이 바로 손에 잡힐 듯한 심심산골에 자리한 전원주택이다. "우연히 산을 오르다가 집으로 쌓아올린 돌이 너무 아름다워서 발길을 들여놓은..

전원생활 2006.01.21

[스크랩] 통나무 키드캐빈

8백50만원이면 6.1평 통나무 -키드캐빈 "한가족이 3일만에 통나무집 짓기 끝!" 외국에서는 건축 자재 백화점에서 건축주가 자재를 직접 구입해 가족끼리 집을 짓는 ,DIY 형 주택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이동식이나 조립식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형태의 주택들이 선을 보이고는 있으나 막상 건축주가 손수 집을 짓는 것은 쉽지 않다. 건축주들의 인식이 아직까지 변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손수 지을수 있는 집이란 제품들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여기서 소개하는 통나무 키트캐빈은 이런 어려움들을 최소화한 DIY형 주택이다. 키트캐빈은 8백50만원만 투자하여 가족들이 3일정도 고생하면 지을 수 있는 6.1평의 통나무집이다.  통나무 키트캐빈은 건축지..

전원생활 2006.01.21

[스크랩] 계곡가 통나무집

세월이 만들어준 '계곡가 통나무집' 남은 생의 직업으로 영업을 선택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영업은 특별합니다. 집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우선되는 그만의 특별한 영업을 들어봅니다. 양평 방향 6번 국도를 타고 횡성으로 가는 길에 보면 농협주유소가 나옵니다. 그곳을 지나 밤골 버스정류장이 나오는 계곡을 따라 150m 정도를 올라가면 김정웅(61)·주이순(52)씨 부부가 살고 있는 통나무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집은 그들 부부의 평생 보금자리입니다. 아울러 그곳은 김정웅씨의 영업장이기도 합니다. 집이 곧 직장이 되어버린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30년 동안 간직해온 꿈 부부는 30년 전부터 이미 전원생활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한 순간의 치기로 시골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닙..

전원생활 2006.01.21

[스크랩] 키트캐빈 주택 ‘해질녘 강물소리’

▲ 해질 녘 강물소리 전경한채 한채 손수 지어가며 이룬 전원의 꿈유병국 박사가 운영하고 있는펜션단지 ‘해질녘 강물소리’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에 위치해 있다. 멀리서 바라본 10동의 펜션은 통나무의 선과 면의 조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치악산 줄기에서 떨어져 나온 야트막한 산과 운학천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낚시대만 들이대면 어른 팔뚝만한 민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맑은 운학천은 계절에 따라 조용히 또는 힘있게 흐르면서 자연스런 효과음을 연출해주고 있다. ‘해질녘 강물소리’ 라는 펜션 이름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 17평형 외관 모습. 70mm의 두꺼운 핀란드산 홍송을 사용해 단열에..

전원생활 2006.01.21

[스크랩] 하루만에 뚝딱 짓는 키트캐빈

하루만에 ‘뚝딱’ 내 손으로 짓는 ‘키트 캐빈’  -------------------------------------------------------------------이 집은 일반적인 통나무 주택의 시공과 달리, 이미 모든 자재가 계획적으로 재단되어져 조립도 대로 짜맞추면 집이 완성되는 일종의 키트 캐빈(kit cabin)이다. ‘키트 캐빈’을 우리말로 풀어보면 세트화된 통나무집, 또는 조립식 통나무집 정도로 ‘짓는다’는 개념보다는 ‘조립한다’ ‘짜맞춘다’는 개념에 더 가깝다. 이미 유럽에서는 펜션이나 주거 및 휴양용으로 범용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내 손으로 통나무 주택을 직..

전원생활 2006.01.21

[스크랩] 통나무 냄새 그윽한 " 하늘아래 첫집 "

" 하늘 아래 첫 집 "          ▲ 강원도 진부에 있는 박종수씨의 집은 통나무집의 단아한 멋을 느끼게 한다.  통나무 냄새 그윽한 ‘하늘 아래 첫 집’ 강원도 진부면 수항리에 자리잡은 통나무집. 건평 32평인 이 집은 한결울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 속에서도 끄떡없다. 통나무집의 설계와 공사비, 집짓기 등 집주인 박씨의 따뜻한 통나무집으로 들어가보자. 촬영 협조 /한국통나무학교(033-342-9596> 강원도 진부면 수항리. 오대천과 함께 끊어질 듯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  가을은 어제보다 더 깊어가고 있고 미처 하늘을 다 가리지 못한 박지산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이다. 초록이 지쳐 단풍이 들고, 어디선가 이지러진 낙엽을 태우는 그윽한 냄새. 길 위에서 잠시 길을 잃는다. 다시 길을 재촉하는..

전원생활 2006.01.21

[스크랩] 통나무집 키트캐빈

홍천군 내촌면에 건축주 D.I.Y 통나무집짓기 과정입니다.  1. 부지를 감싸는 계곡 아래쪽에서 본 전경.. 2. 부지 바로아래 접한 계곡의 모습, 맑은 물, 풍부한 수량, 이끼낀 바위, 물고기 등.... 3. 계곡 윗부분의 또 다른 모습.. 넓고 평탄한 자갈밭 4. 계곡엔 선녀탕, 옥녀탕, ...탕이 있어 한 여름 물놀이도 5. 기존 있던 큰돌들을 바로세워 기초로 삼고.. 4m철도 침목을 이용 수평을 잡은 뒤 그 위에 19t 베니어를 깔고 kit의 받침목과 스티로폴을 설치..조립 시작 6. 수평을 확인후 조립을 시작하니 3일만에 ㅎㅎ다만, kit내 tension rod가 없어 긴급제작 설치하는데 애를 먹었음 7. 지붕에도 스치로폴+베니어로 보완.... 측면과 후면 모습 8. Deck 설치.. 욕심이나 ..

전원생활 200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