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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26-07-07
- 출처 : KOTRA
한국산 우위 속 현지 PB 제품 확대로 경쟁 심화
품명 및 HS Code
| HS Code | 상품명 |
| 1212.21 | 건조 김 및 식용 해조류 |
[자료: KOTRA 블라디보스톡무역관 종합]
시장 동향
최근 러시아 내 한류 확산과 아시아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식용 해조류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월 러시아의 한국산 김 수입액은 699만 달러를 기록하며 2000년 이후 2월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수입 확대는 러시아 내 아시아 식문화 확산과 한류 영향으로 김밥, 초밥, 롤 등 한국·일본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산 김을 비롯한 식용 해조류는 스시, 김밥, 샐러드, 간편 간식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며 현지 식문화에 점차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식 및 아시아 음식 전문점 증가와 함께 Wildberries, Ozon 등 온라인 유통채널과 아시아 식품 전문점을 통한 한국 식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한국산 식용 해조류의 접근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 트렌드
러시아에서는 김이 단순히 초밥이나 주먹밥을 감싸는 용도가 아니라 음식의 맛과 향,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식재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김 구매 시 색상, 향, 두께, 탄력성 등 품질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가정용 조리에서는 참깨나 향신료 등이 첨가된 스낵형 제품보다 기본형 건조 김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에서 한류 확산과 함께 한국식 김밥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미김보다 일반 김을 구매해 직접 조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음식과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을 스낵 형태로 소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스시·롤뿐 아니라 김밥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활용되는 등 소비층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 동향
2025년 김을 중심으로 한 식용 해조류(HS Code 121221) 러시아 수입액은 837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산 수입액은 79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9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342만 달러), 영국(52만 달러), 카자흐스탄(19만 달러), 일본(8만 달러) 등 다른 주요 수입국과 비교해 압도적인 규모로, 러시아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우위를 보여준다.
최근 4년간 한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식용 해조류 수입은 2022년 3067만 달러에서 2023년 4426만 달러, 2024년 6930만 달러, 2025년 7900만 달러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한국산 제품의 수입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러시아 수입시장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2~2025년 러시아 HS CODE 121221수입 동향>
(단위: US$ 천, %)
| 구분 | 국가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점유율 ('25) |
증감률 ('25/'24) |
| 전 세계 | 37,136 | 50,998 | 75,906 | 83,731 |
100 | 10.3 | |
| 1 | 대한민국 | 30,673 | 44,263 | 69,296 | 79,000 | 94.3 |
14 |
| 2 | 중국 | 3,172 | 3,917 | 3,858 | 3,426 | 4.1 |
-11.2 |
| 3 | 영국 | 982 | 1,083 | 622 | 517 | 0.6 |
-16.9 |
| 4 | 카자흐스탄 | 480 | 376 | 1,213 | 188 | 0.2 |
-84.5 |
| 5 | 일본 | 8 | 49 | 63 | 75 | 0.1 | 19 |
[자료: Global Trade Atlas (‘26.6.30)]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2025년 한국 김 수출액은 4억946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국가별로는 태국(8802만 달러), 중국(9803만 달러)에 이어 러시아가 7889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2026년 1~5월에도 러시아 수출액은 3605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수출시장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한국 김 수출 동향(MTI: 0441)>
(단위: US$ 천)
| 연번 | 국가 | 2025년 | 2026년 5월 |
| 전 세계 | 494,625 | 209,918 | |
| 1 | 태국 | 88,019 | 64,227 |
| 2 | 중국 | 98,033 | 45,645 |
| 3 | 러시아 | 78,888 | 36,053 |
| 4 | 일본 | 123,405 | 18,311 |
| 5 | 대만 | 33,263 |
16,342 |
[자료: 한국무역협회(kita.net)]
유통 구조
러시아에서는 한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식용 해조류가 오프라인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삼베리(Самбери), 레미(Реми), 렌타(Лента), 마그니트(Магнит), 페레크료스토크(Перекрёсток) 등 대형 슈퍼마켓과 하이퍼마켓을 중심으로 한국산 김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 식품 전문점과 한식 식료품점도 주요 유통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Ozon, Wildberries, Yandex Market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한국산 수입제품과 현지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PB) 제품이 함께 판매되고 있다.

경쟁 동향
러시아 김 시장에서는 한국산·중국산 수입제품과 현지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PB) 제품이 함께 경쟁하고 있다. 제품은 5~40g 수준의 소포장 형태가 주를 이루며, 오리지널 제품 외에도 김치맛, 와사비맛 등 현지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아래 예시와 같이 러시아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Ozon은 자체 브랜드(PB)인 Ozon Fresh를 통해 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산 제품은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유통업체들도 PB 제품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에는 제품 다양화와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Ozon Fresh 홈페이지]
수입관세 및 인증
김을 중심으로 한 식용 해조류(HS Code 121221)의 러시아 수입관세는 3%, 부가가치세(VAT)는 10%가 적용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TR TS 021/2011(식품 안전 관련 기술 규정), TR TS 022/2011(식품 표시 기준에 관한 규정) 및 TR EAEU 040/2016(어류 및 어류제품의 안전 규정) 기술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아울러 제품 라벨과 관련하여 2025년 11월부터 김을 포함한 일부 건조 식품은 러시아 디지털 라벨링 시스템인 체스늬 즈낙(Честный ЗНАК)의 시범사업 대상 품목에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제도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품목 | hs code | 수입 관세 | 필요 인증서 |
| 김 | 121221 | - 수입관세 3% - 부가세 10% |
- TR TS 021/2011 - TR TS 022/2011 - TR EAEU 040/2016 |
[자료: ifcg, serter]
시사점
러시아 김 시장은 한류 확산과 아시아 식문화 정착에 힘입어 한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식용 해조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이 수입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높은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온라인 유통 확대와 함께 현지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PB) 제품도 증가하면서 시장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추세다. 따라서 국내 기업은 기존의 높은 시장 점유율에 안주하기보다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포장·간편식 등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유통채널 및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EAEU 기술규정과 라벨링 등 인증·통관 요건에도 철저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자료: vz.ru,rambler.ru, tks.ru, Global Trade Atlas , kita.net, ifcg, serter, Ozon Fresh 등 블라디보스톡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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