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 러시아 수입 맥주 시장 동향

곡산 2026. 7. 1. 07:38

[러시아] 러시아 수입 맥주 시장 동향

■ 주요 내용

  러시아 수입 맥주 시장에서 카자흐스탄이 독일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매체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는 UN Comtrade 및 각국 세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6년 1분기 기준 카자흐스탄이 러시아 맥주 수입국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2위였던 독일은 4위로 하락했으며, 중국이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수입 맥주 시장에서 주요 국가별 수출액 및 순위 변화는 다음과 같다.

 

2026년 1분기 기준 러시아의 맥주 수입국 순위

출처: Retail.ru.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지사 작성

 

■ 중국, 카자흐스탄 등 인접국 대러시아 맥주 수출량 증가

 중국은 1분기 동안 약 990만 달러 규모의 맥주를 러시아에 수출하며, 2위권 국가들과 큰 격차를 유지했다.

 특히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 수입 맥주 시장에서 중국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자흐스탄은 전년 대비 맥주 수출 규모가 약 2배 증가하며 8위에서 2위로 급등했다. 또한 아르메니아 역시 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며 6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세르비아 역시 16배 급증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 주요 유럽 국가 대러시아 맥주 수출량 급감

 반면 독일은 맥주 수출액이 6배 이상 감소하며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벨기에, 폴란드, 체코 등 주요 유럽 국가들도 전반적으로 수출 감소세를 기록하며, 러시아 시장 내 입지가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체코는 11.5배 감소, 폴란드는 약 4배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유럽권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시사점

 러시아 수입 맥주 시장은 중국 및 CIS 국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기존 주요 유럽 국가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 업계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등 인접 국가들의 급성장은 단순한 교역 확대를 넘어, 러시아 시장 내 공급망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면 독일, 체코, 폴란드 등 유럽 수입 맥주 비중의 급격한 감소는 지정학적 요인 및 무역 구조 변화와 연관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출처

Retail.ru. Казахстан обошел Германию и занял второе место по экспорту пива в Россию. 2026.06.13.

https://www.retail.ru/news/kazakhstan-oboshel-germaniyu-i-zanyal-vtoroe-mesto-po-eksportu-piva-v-rossiyu-13-iyunya-2026-278824/

1prime.ru. Казахстан обогнал Германию по экспорту пива в Россию. 2026.06.13.

https://1prime.ru/20260613/kazahstan-870738394.html

 

문의 : 모스크바지사 이목원(mwlee@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