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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온 및 냉장 젤리/푸딩 디저트 소비 추이

곡산 2024. 5. 3. 07:50

[일본] 상온 및 냉장 젤리/푸딩 디저트 소비 추이

 2024년도의 디저트 시장에서 디저트를 제외한 대량 생산의 젤리·푸딩류는, 상온·냉장 모두 안정 추이는 유지될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기간 동안 상품 가치의 재평가와 동시에 각 메이커가 스테디셀러 상품을 시작해 인기 있는 신제품의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카테고리 인지를 한층 더 확대하고 있는 것이 크다. 덧붙여 23년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였기 때문에, 가을·겨울 시기까지도 떨어지지 않는 탄탄한 추이를 보인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조류독감으로 인해 일본 내 계란 부족 사태는 매장의 아이템 수 감소 등이 동시에 일어났으며, 재료 가격 인상 등 여러가지 비용의 증가는 있었지만, 매장에서의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상품성의 강화가 한층 더 성장의 열쇠가 되어 이번에는 일본 시장 내 식품 메이커가 NB상품으로서 대량 생산하는 가정용의 상온품·냉장품과 외식이나 급식 분야 등을 포함한 냉동 디저트의 근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다.

 

 2023년 더운 한해가 시장 확대에 도움

 일본 내 과거 최고의 평균 기온을 기록한 23년에는 이러한 폭염이 디저트에 있어서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는 해가 되었다. 마케팅리서치 기업 마크로밀사가 정리한 구매데이터에 의하면, 23 1~24 2월까지 100인당의 구입 금액으로부터 본 시장 규모는, 젤리가 전년을 웃돈 한편, 푸딩은 2자리수 가까이 침체하였다. 이것은 23 2월부터 약 반년간 계속된 계란 부족의 영향이 크며 특히 이로 인해 매장에서의 푸딩의 제품 수가 감소하였고 프레시 디저트(과일을 사용한 디저트)도 같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부터 전년보다 개수가 줄었다고 보여진다. 사실, 동데이터에서는 젤리가 23 5월 이후 작년을 웃도는 달이 계속된 한편으로, 푸딩은 24 2월까지 전년도를 계속 밑돌았다. 연차 데이터에서는 최근에는 젤리가 계속 성장하고 있으나, 푸딩은 3년 연속으로 전년을 밑돌고 있다.

 

 21~23년의 구입자 구성비를 보았을 경우, 푸딩·젤리 모두 여성과 60대 이상 비취업 여성의 비율이 높고, 많은 메이커가 타겟의 중심에 두는 유저를 파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연차 비교에서는 워킹 싱글 남성이 3년간 구성비를 더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가 정착됨에 따른 간식 수요 회복으로 편의점에서 아이템 구입률 향상 등의 요인을 생각할 수 있다. 유통채널별로는 슈퍼가 주 경쟁지이나, 드럭스토어로 서서히 확대되고 있다.

 

 상온디저트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

  23년의 상온 디저트 시장은, 금액 베이스로 전년을 5~7%정도 웃돌았다고 보여진다. 작년 봄은 각사 가격 인상을 실시해, 4월은 약간의 침체가 있었지만, 폭염에 들어가면서 급격하게 회복해, 전년을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조치가 완화되어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업무용이 호조인 반면, 가정용은 저조해졌다는 소비 성향이 있었지만, 상온 디저트는 아랑곳하지 않고 순조로운 추이를 보였다. 가을 이후에도 늦더위가 심한 덕에 증가한 것도 크다.

   
 22년은 결품 등으로 수요 도미노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23년은 안정 공급으로 추이로 상온에 있어서의 디저트류는 제품이 다양화 되고 있으며, 적당한 가격으로 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맞물려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4년도는, 각사마다 다양한 맛에 대한 연구, 새로운 먹는 방법 제안 등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각사에서 노력하고 있다. 과일젤리로 유명한 회사인 다라미(Tarami) 녹는 맛시리즈를 활용해 얼려 먹는 방법을 제안한다. 다른 라인업에서도 유통 기간의 연장 등을 실시해, 상온 젤리로서의 특징을 확대하고자하고 있다. 일본 내 식품 회사인 마루하니치로(MARUHA NICHIRO), 후루티시에의 라인업을 확충하고 SKU(재고관리단위)를 늘려 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곤약·한천 젤리에서는 각사 다채로운 전략을 전개. 만난라이프(mannanlife)는 올 여름, 라라쿠라시에서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계획, 여성·어린이층에 초점을 맞춘다. 요코오데일리푸드(yokoo)는 개별 포장젤리 수요에 착안해 젊은 세대를 의식한 상품개발을 추진. 아이에이푸드(ia-foods)는 상비용 디저트로서의 디저트젤리 수요에 주목해 '작은 아이스젤리' 육성 등에 주력한다.

 

 하우스 식품은 이번 여름의 수요를 겨냥해 인기의 어레인지 레시피인 후루체아이스를 축으로 한 제안이나, 매장에서의 판촉을 예정한다. 여름 한정 상품이나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냉장디저트의 양극화 경향에도 불구 신장율 증가

 냉장 디저트는 23년 초부터의 계란 부족은 푸딩에 영향을 주었으며, 22년부터 가격 개정을 각사 진행해 왔지만, 동시에 신선디저트도 같은 가격 상승을 실시해 왔기 때문에 시장은 유지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심리는 상상할 수 있는 맛, 친근한 맛에 대한 수요가 지속 되고 있다. 24년도는 유가공업체인 유키지루시가 매출 1위의 실적을 무기로 'CREAM SWEETS'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추진하고 있어 양극화 시장 속에서도 정착해 오고 있는 '유키지루시 커피 푸딩' 등의 개성파 아이템도 강점으로 상위 브랜드로서의 한층 더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리나가 유업은, 디저트의 패키지를 개선하여 표면으로부터의 정보 발신이나, 타니타 식당 감수 등의 무기로 독자적인 포지션 확립을 진행하고 있다. 에자키 글리코는, 푸친푸딩에서의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하는 아이템을 목표로 연간 마케팅을 진행시킨다.

 

 시사점

 일본 내 젤리 푸딩 계열 디저트는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하며, 최근 지속된 가격인상에 따른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22년도에는 한국산 젤리가 일본내 SNS 등을 통해 소개 되면서 시장 진입이 이루어졌었던 만큼 현지 소비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파악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소비자획득넓어지는 저변 공급반석화가 성장의 열쇠, 일본식량신문, 2024.4.22

 


문의 : 도쿄지사 김현규(khg0124@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