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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반대에 이끌리는 현상 : 예상치 못한 조합의 9개 식품과 음료

곡산 2019. 4. 26. 07:34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반대에 이끌리는 현상 : 예상치 못한 조합의 9개 식품과 음료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9.04.01 01:50


“반대되는 맛의 조화”…발렌타인 데이 식음료 눈길

“반대에 이끌린다”는 말이 있다. 식품과 음료의 경우 최상의 맛은 하나의 맛이 반대가 되는 맛을 강화하고 균형을 이루는 맛 그리고 질감을 제공할 때 발생한다. 땅콩버터와 젤리, 시나몬과 사과, 와인과 치즈 등 조합에는 끝이 없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브랜드와 제조사들은 도전을 즐긴다. 사회관계망에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자사의 제품이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와 관련 우리는 Global New Products Database (GNPD)을 바탕으로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9가지 이상한(oddest) 식품과 음료의 조합을 선택했다.

▨ 초콜릿의 맛을 더욱 높이는 조합

◇Hotel Chocolat-페스토와 코코아 닙(영국)
크게 다진 바질, 바삭한 잣, 이탈리아 치즈, 볶은 코코아 닙으로 만들어진 패스토는 파스타, 리소토, 크러스티 브레드(딱딱한 빵, crusty bread), 냉동육과 함께 먹을 때 또는 찍어 먹을 때 풍미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코아 닙은 맛, 바삭한 질감 그리고 항산화제 성분, 철분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코코아 닙이 앞으로 식품 재료로 인기가 높아질 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해볼 수 있다.

◇Calbee Plus-포테이토칩과 딸기 그리고 초콜릿(일본)
초콜릿은 짭짤한 과자에서도 사용되며 단맛을 추가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종류도 다양해 초콜릿 맛이 나는 과자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Calbee의 포테이토칩은 얇지 않고 두꺼우며, 딸기를 사용한 것 외에도 마일드초콜릿 소스와 코코넛 그리고 캐슈넛, 볶은 아몬드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Taiga-초콜릿과 말린 생선(핀란드)
용감한 사람이라도 생선이 포함된 초콜릿바를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Taiga는 물로 말린 생선과 말린 사슴고기를 재료로 사용한 월귤(lingonberry), 월귤나무, 산자나무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 왼쪽부터)페스토와 코코아 닢을 조합해 초콜릿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한 영국의 'Hotel Chocolat', 포테이토칩과 딸기, 초콜릿을 조합한 일본의 'Calbee Plus', 초콜릿과 말린 생선을 조합한 핀란드의 'Taiga' (제공=민텔 코리아)
◇(사진 왼쪽부터)페스토와 코코아 닢을 조합해 초콜릿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한 영국의 'Hotel Chocolat', 포테이토칩과 딸기, 초콜릿을 조합한 일본의 'Calbee Plus', 초콜릿과 말린 생선을 조합한 핀란드의 'Taiga' (제공=민텔 코리아)

초콜릿에 페스토·생선 등 혼합…일본선 감자칩·딸기 등 사용
아이스크림에 채소·올리브유 첨가…미소-초콜릿 아이스크림도
생강 맛 콜드브루 커피 매력적…중국식 고기차 부드럽고 달콤

▨ 펑키(funky)한 아이스크림

◇Peekaboo-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콜리플라워의 조합(미국)
유기농 아이스크림으로 채식주의자를 위해 콜리플라워를 함유하고 있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야채를 충분히 먹을 필요가 있는 사람을 위한 제품이다. 바닐라와 주키니의 조합도 존재한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고구마, 우베(ube), 팥, 심지어는 옥수수도 아이스크림 재료로 사용된다. 아이스크림에서는 Peekaboo가 사용하면서 콜리플라워도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에서 처음으로 사용되게 됐다.

◇La Ibense Bornay-올리브오일 아이스크림(스페인)
채식시장은 아직 틈새시장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지만 아이스크림 부문(sector)에서 채식시장의 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도 채식제품을 더 이상 낯설어하지 않는다. 제조사들은 우유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아이스크림은 우유 제품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제품의 맛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올리브 오일 아이스크림은 맛이 독특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Yee Kwan-미소(된장) 아이스크림(영국)
미소(된장) 콩을 소금 그리고 코지(koji), 쌀, 보리 등과 함께 발표시킨 일본의 전통음식이다. 미소는 보통 국이나 양념장으로 먹지만 오늘날에는 초콜릿에 접목한 제품도 있다. 미소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맛이 풍부하고, 짭짤한 캐러멜 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스크림에서도 이색 조합으로 건강은 물론 재미도 더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초콜릿과 콜리플라워를 조합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 'Peekaboo', 올리브오일 아이스크림 'La Ibense Bornay', 미소(된장) 아이스크림 'Yee Kwan' (제공=민텔 코리아)
◇아이스크림에서도 이색 조합으로 건강은 물론 재미도 더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초콜릿과 콜리플라워를 조합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 'Peekaboo', 올리브오일 아이스크림 'La Ibense Bornay', 미소(된장) 아이스크림 'Yee Kwan' (제공=민텔 코리아)

▨ 지금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음료

◇예상치 못했던 조합으로 만든 이색음료. (사진 왼쪽부터)생강맛 콜드 브루 커피 'Stumptown'과 사케를 바탕으로 제작된 RTD 냉동 알콜 커피 라테 'Wei Chuan Jazswing', 물대신 차로 우려낸 소고기 사골 'Zhaohui' (제공=민텔 코리아)
◇예상치 못했던 조합으로 만든 이색음료. (사진 왼쪽부터)생강맛 콜드 브루 커피 'Stumptown'과 사케를 바탕으로 제작된 RTD 냉동 알콜 커피 라테 'Wei Chuan Jazswing', 물대신 차로 우려낸 소고기 사골 'Zhaohui' (제공=민텔 코리아)

◇Stumptown-진저 시트러스 스파클링 콜드브루 커피(미국)
Mintel의 식음료 부문 부소장(Associate Director)인 Jonny Forsyth는 거품이 나는 생강 맛 콜드브루 커피에 대해 “처음에는 커피 분석가라는 직업 때문에 음료를 시도했다. 맛에 대한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맛이 좋았다. 시트러스(citrus, 감귤)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 드링크에서 예상할 수 있는 상쾌함이 있으면서도 좀 더 즐겁고 풍부했다. 거품 콜드브루 소다의 새로운 장르라고 있는데, 캔 하나를 비우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Wei Chuan Jazswing-사케 라테(대만)
대만 식품기업인 Wei Chuan은 사케를 재료로 사용한 즉석 냉동 알코올 커피 라테를 선보였다. 대만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된 음료일 가능성이 높다. 알코올 함량은 0.5% 이하로, 알코올 함량이 낮은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브랜드의 중국어 이름은 영어 ‘happy’와 비슷하게 들려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한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Zhaohui-차와 소고기 사골(중국)
전 세계 소비자들은 동물의 뼈를 우려 만든 음식(‘고기 차(meat tea)’라고도 알려져 있다)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 결과 슈퍼마켓에서 만날 수 있는 편리한 즉석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 인스턴트 버전의 중국식 탕 요리는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지만 맛이 풍부하고 부드러우며 짭짤하면서도 달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