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체코인들의 비타민 사랑 | ||||||||||||||||||||||||||||||||||||||||||||||||||||||||||
---|---|---|---|---|---|---|---|---|---|---|---|---|---|---|---|---|---|---|---|---|---|---|---|---|---|---|---|---|---|---|---|---|---|---|---|---|---|---|---|---|---|---|---|---|---|---|---|---|---|---|---|---|---|---|---|---|---|---|---|
게시일 | 2016-06-08 | 국가 | 체코 | 작성자 | 김연희(프라하무역관) | ||||||||||||||||||||||||||||||||||||||||||||||||||||||
체코인들의 비타민 사랑 -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조의약품 인기 - - 비타민, 클로렐라, 미네랄 성분이 포함된 건강 보조의약품 꾸준히 사랑받아 -
□ 체코 내 건강보조제 소비 증가 추세
○ 체코 경제의 성장에 따른 국민들의 구매력 상승으로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음.
○ 체코건강식품협회(ČASP) 대표의 말에 따르면, 불규칙적인 현대인들의 생활습관 및 인구 고령화 등의 요소로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빠르고 손쉽게 공급하기 위한 건강보조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체코 내 건강보조제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코루나)
주: *의사 처방 없이 판매 가능한 의약품 자료원: BMI
○ 체코 내 건강보조제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27억 코루나(약 5억2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7% 증가
○ 2015년 1월부터 세 번째 부가세율이 도입되면서 의사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에만 적용됐던 10%의 부가세율이 대부분의 OTC 의약품까지 확대, 소비자들의 부가세 부담이 15%에서 10%로 감소함. - 한편, 스포츠 영양제 및 비타민·식이보충제, 체중 조절 보조제의 부가세율은 전과 동일한 15% 유지
□ 체코의 건강보조제 수입 현황
○ 체코의 건강보조제 수입은 2015년 기준 2억7200만 코루나(약 1120만 달러)로, 2012년 체코 경제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수입도 증가 추세
최근 5년간 체코 내 건강보조제 수입 추이 (단위: 백만 코루나, %)
자료원: 체코통계청
○ 체코는 미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건강보조제를 수입하고 있으나 슬로바키아, 헝가리, 네덜란드 등 EU국에서 절반 이상을 수입 - 체코의 대EU국 수입은 전체의 66%를 차지 -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으로부터 꾸준히 수입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이나 홍콩, 한국에서도 소량 수입하고 있으나 정기적이지 않음. - 한국은 최근 5년간 2014년에만 소량의 건강보조제를 수출한 바 있음.
2015년 국가별 건강보조제 수입 현황 (단위: 백만 코루나) 자료원: 체코통계청
□ 건강보조제, 이제는 온라인 약국에서 구매하자
○ 체코 내 유통되고 있는 건강보조제 종류는 약 5000가지 이상이며, 약국을 포함한 일반 생필품 매장,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 2015년부터는 OMV 주유소에서도 판매되기 시작
○ 특히, 의약품의 온라인 유통이 최근 5년간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전체 유통경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1년 4%에서 2015년 6%까지 상승했음. - 2015년 기준 대표적인 온라인 약국으로 Lekarna.cz, DocSimon, Dr.Max, Pilulka.cz 등이 있음.
○ 2015년 기준, 건강보조제의 인터넷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58%로 가장 많고, 다음은 에너지 강장제와 면역력 강화 보조제 순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체코 내 가장 수요가 높은 건강 보조제품으로는 비타민이나 칼슘이 포함된 제품을 들 수 있으며, 대부분의 매장에서 제일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돼 있음. - 다만, 환절기인 가을에는 면역력 강화 기능 보조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기후 및 외부 요소에 영향을 받기도 함.
○ 체코 내에 건강 보조의약품을 유통하기 위해서는 체코식약청(SUKL)에 의약품을 등록해야 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통 가이드라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함(영어 지원). - http://www.sukl.eu/medicines/medicinal-products-distribution-guidelines
○ 체코 내 온라인 유통이 활성화돼 있고 결제나 배송이 간편하기 때문에, 온라인 약국 시장 규모는 향후 2020년까지 최대 9%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이와 더불어 2015년부터 세 번째 부가세율이 도입됨으로써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건강보조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이에 따라 관련 우리 기업들이 비타민이나 칼슘 함유 제품을 위주로 체코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체코일간지(iDnes.cz), 체코건강식품협회(ČASP), 체코식약청(SUKL), 체코통계청 자료, BMI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료 종합 |
'미국, 캐나다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음료시장의 코코넛 워터 열풍 (0) | 2016.08.12 |
---|---|
미국 아이스크림 ‘건강한 맛’ 경쟁아몬드 밀크 등 사용한 ‘비건 제품’ 인기 (0) | 2016.06.28 |
파나마 운하 확장, 식품 유통의 허브 탄생 기대 (0) | 2016.06.23 |
커피향을 입은 나라, 브라질 (0) | 2016.06.23 |
미국 음료시장의 코코넛 워터 열풍 (0) | 2016.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