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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식비 5년 만에 급상승10명 중 8명 한 끼 이상 외식

곡산 2014. 6. 23. 08:30

대만 외식비 5년 만에 급상승10명 중 8명 한 끼 이상 외식

식품음료신문  |  fnbnews@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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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7  0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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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외식인구가 계속적인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외식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최근 대만 행정원 주계처가 발표한 4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17개 항목의 민생지수에서 식품비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밀가루, 조미료 등 7개 항목의 상승률이 6.31%에 달했다. 또 과일, 닭고기, 돼지고기의 경우 2014년에 각각 19.3%, 16.11%, 14.82%까지 상승하면서, 이에 따른 외식지출 및 가계 부담도 증가했는데, 주계처에 따르면 외식비 지출 증가폭은 3.03%p로 2009년 3월 이래 62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물가상승 이외에도 대만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외식산업 성장으로 편리한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직접 요리하기보다 저렴한 외식소비를 원하는 새로운 추세도 외식비 상승에 한몫했다. 이러한 추세는 외식비율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데, 평일 및 휴일 하루 한 끼 이상 외식비율은 2013년 86.4%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老外 인구도 80%의 비중을 차지했다. (老外: 본래 외국인을 지칭하는 중국어로 이들은 하루 세 끼 모두 외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특징임. 최근 두 끼 이상 외식하는 현지인을 비유하거나 지칭함).
 

  
자료원: 東方線上 E-ICP

◇대만 외식시장 규모

대만 외식시장 규모는 매년 3000억 원 이상으로, 통계에 따르면 외식인구는 2000만 명에 달한다. 또 2013년 외식지출은 4300억 신타이완달러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5000억 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외식비율 가운데, 평일 조식의 외식비율이 2011년 59.8%에서 2013년 63.8%로 가장 크게 성장했으며, 주요 외식소비자는 직장인 여성이나, 매일 조식에 50원 이상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20~44세의 직장인 남성으로 63%를 차지했다.

◇외식인구 증가 따라 식·음료업도 발전

기타 산업에 종사하던 기업이 외식산업에 진출하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음료업의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제시한 반면에 판매가 상승에 따른 부작용도 초래하고 있다.

또 예로, 대만 최대 유통기업인 세븐일레븐은 외식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2001년 200여 종의 조식대용식품 및 도시락을 출시했으며, 2010년부터는 점포 크기를 확장해 식사공간, 세면대 및 화장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90% 이상의 지점에 서비스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에 따라 215억 신타이완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즉석식품의 판배미율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만의 외식프랜차이즈 매장수는 2012년 624개로 전년대비 12% 증가했으나, 전체 점포 수에 있어 전년대비 16.1% 하락한 2만8880개로 집계되고 있다. 
 
2012년 대만 주요 프랜차이즈 현황

 

개수

총 점포수

직영점

가맹점

커피 전문점

61

1,721

817

1,036

식당

 

259

2,663

1,627

1,036

서양식

57

308

282

26

한식, 일식

46

387

297

90

동남아식

13

76

76

0

중식

49

359

266

93

스테이크

15

313

150

163

샤브샤브

66

1,077

413

664

홍콩식

13

143

143

0

음료 전문점

101

5,974

1,104

4,870

조식 전문점

33

11,523

134

11,389

패스트푸드

170

6,999

2,615

4,384

자료원: 2013년 대만 프랜차이즈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