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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중국 과일주스 시장베이징 상하이 등 비타민·미네랄 보충 위해 섭취

곡산 2014. 6. 23. 08:37

[마켓트렌드]중국 과일주스 시장베이징 상하이 등 비타민·미네랄 보충 위해 섭취
오렌지주스 최다 선호…사과·포도도 점유율 높아

식품음료신문  |  fnbnews@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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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7  0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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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건강을 중시하면서 과일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산업전망연구원이 2012년 발표한 ‘중국 과일주스 건강소비 조사 보고’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우한, 칭다오, 청두 등 6대 도시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30% 이상이 생과일주스를 섭취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한다고 알고 있으며, 이들은 100% 생과일주스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인 일인당 연평균 과일주스 소비량은 1리터 미만으로 전 세계 평균 7리터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또 미국인의 일인당 연평균 과일주스 소비량 45리터, 독일 46리터, 일본과 싱가포르의 16~19리터와 비교한다면 아직도 세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생과즙의 과일주스 인기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중 오렌지주스의 선호도는 58%에 달한다.


■ 업계 경쟁동향

 
과일주스는 주로 80년대나 90년대 이후 출생자가 주요 소비층이다. 또 ‘건강, 아름다움’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탄산, 스포츠음료와는 별개의 시장을 공략했으며 특히 젊은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중국의 유명 음료회사인 후이웬은 ‘생과일’을 핵심상품으로 내세워 브랜드파워를 키웠으며, 대만계 식품업체 퉁이 그룹이 ‘마실수록 예뻐진다’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출시한 오렌지주스 ‘시엔청뚜어’와 코카콜라의 ‘미닛메이드’, 캉스푸의 ‘매일C’ 등 과일음료가 시장에서 경합하고 있다. 
 
◇과일주스시장은 100%와 희석과즙

희석과즙이 과일주스시장의 주류를 이루며 전국 주요 도시 침투율이 70%에 달한다. 또 희석과즙은 브랜드 집중도가 높아 8개 브랜드가 전체 희석과즙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미닛메이드와 시엔청뚜어의 시장점유율이 전체의 약 40~45%를 차지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선 브랜드는 캉스푸의 ‘캉스푸 과일주스’, ‘신선한 매일C’, 후이웬의 ‘진짜’ 시리즈 과일주스, ‘궈시엔메이’, ‘키위왕궈’, ‘레몬ME’, 눙푸산췐그룹의 과일야채주스‘, ‘수이룽C100’ 등이 5~15%의 시장공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여성에 인기…코카콜라 대만계 퉁이·캉스푸 등 경쟁
희석과즙 주류 품목…‘미닛메이드’등 업계 선도
혼합과일주스 고성장…과채·과일우유주스도 유망

  
 

◇토종브랜드

토종브랜드로는 후이웬, 예수, 눙푸궈웬, 와하하 등이 있다. 후이웬은 중국 최초이자 가장 전문적인 과일주스 제조업체로, 상품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100% 과즙시리즈, 과육음료시리즈, 과일주스시리즈 등 시리즈 상품이 있다. 이 가운데 100% 과즙시리즈와 2013년 신상품인 ‘빙탕후루주스’는 후이웬의 효자상품이다. 후이웬과 비슷한 과일주스업체로는 눙푸산췐그룹 산하의 눙푸궈웬이 있다.

2013년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후이웬 과일주스는 100%과즙시장(고농도 과즙)과 중농도 과즙시장의 각각 60.8%와 44.6%를 차지하며 수년 연속 시장에서 주도적 지위를 점하고 있다.

◇대만계 기업

대만의 양대 식품기업 퉁이와 캉스푸는 중국 과일주스시장에 일찍부터 진출했다. 이 가운데 퉁이의 저농도 희석과즙브랜드인 ‘시엔청뚜어’는 2000년 출시돼 대학생과 젊은 화이트칼라를 위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에 질세라 캉스푸도 ‘신선한 매일C’를 출시했으며, 이 역시 큰 인기를 끌며 시장을 주도고 현재까지도 캉스푸는 과일주스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그룹 산하 브랜드가 대표적으로, 코카콜라는 퉁이가 ‘시엔청뚜어’를 출시하자 2005년 중국에서 ‘미닛메이드’를 출시했다. 미닛메이드는 과육펄프를 그대로 살려 과즙의 풍미가 살아있고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과일주스시장의 주류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최근 저농도 희석과즙 시장점유율이 20%가 넘으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 전망
 
중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주스는 오렌지주스로, 오렌지주스 선호도가 약 58%에 육박한다. 뒤를 이어 사과주스와 포도주스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들 주스에 대한 선호도도 무시할 수 없으며, 다양한 과일주스맛이 발전하고 있다.

또 가격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으며 고품질, 고농도의 순수 과일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일부 저농도 과즙소비자가 고농도 과즙소비자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저농도과즙 소비시장의 규모가 큰 편이고 차세대 젊은 소비계층이 저농도과즙을 선호할 수 있기 때문에 고농도와 저농도로 시장이 양분화돼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혼합 과일주스와 과일야채주스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서 흔히 판매되는 파인애플주스, 오렌지주스와 같은 과일주스에 각기 다른 야채를 섞은 혼합형 과일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요오드 성분 강화주스, 식이섬유 강화주스, 기타 새로운 원료를 접목시킨 건강주스 등 다양한 기능성 과일주스가 식품영양 인식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며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일야채주스와 우유가 결합한 과일주스우유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

[자료=코트라 상하이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