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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상반기 매출 4832억…전년 동기보다 7.9% 증가

곡산 2026. 8. 17. 08:35

남양유업, 상반기 매출 4832억…전년 동기보다 7.9% 증가

  •  강대일 기자
  •  승인 2026.08.14 17:35

 

영업이익 79.5% 증가 18억

남양유업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48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 18억원으로 79.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76.7% 늘어난 78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은 25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억8000만원으로 38.1%, 당기순이익은 15억2000만원으로 75.9% 늘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3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2억원보다 168.7% 급증했다. 1분기(164억원)보다는 83.4% 증가한 것으로, 분기 성장세가 더욱 확대됐다. 

남양유업은 “조제분유를 중심으로 동결건조(FD),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와 컵커피, 테이크핏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한 효과가 본격화됐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상반기 전체 실적으로도 이어져 상반기 해외 매출은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0%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은 4.5%에서 9.6%로 확대됐다.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우유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48.9%로 전년 동기 54.4%보다 5.5%p 낮아졌으나, 초코에몽과 테이크핏 등이 포함된 기타 제품군은 24.3%에서 29.2%로 4.9%p 확대됐다. 분유류는 21.3%에서 21.9%로 상승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해외사업 확대와 성장 제품군 경쟁력 강화, 주요 유통채널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