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DB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서주영
- 2026-08-05
- 출처 : KOTRA
수입 의존형 시장 구조 지속, 브라질산 제품 중심의 가격 경쟁 심화
한류 및 K-푸드 확산에 따라 한국산 라면의 인지도와 소비 기반 확대
매운맛·볶음면·컵라면 등 차별화 제품 중심의 시장 진출 기회 증가
품목명 및 HS 코드(6단위) : 즉석 인스턴트 라면 및 면류(HS Code 190230)
시장규모 및 동향
파라과이 즉석 인스턴트 면류 시장(HS Code 190230)은 대부분 수입제품으로 공급되는 대표적인 수입 의존형 시장이다. 현지 생산 기반이 사실상 없어 수입 규모가 곧 시장 규모를 반영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2025년 기준 파라과이의 즉석 인스턴트 면류(HS Code 190230) 수입 규모는 약 2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수입 규모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2025년에는 전년 대비 0.2% 감소하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2026년 상반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해 수입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즉석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K-드라마와 K-팝 등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산과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 힘입어 한국산 라면의 인지도와 소비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파라과이 즉석 인스턴트 라면 및 면류 시장규모(HS Code 190230 기준)>
(단위: US$천, %)
| 2023년 | 2024년 | 2025년 | 2026년(상반기) |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2,198 | 26.6 | 2,683 |
22.1 | 2,677 | -0.2 | 1,203 | 24.2 |
*주: 2026년 증감률, 전년 동기 대비 기준
[자료: 파라과이 중앙은행(BCP),(2026.07.10.)]
시장동향
파라과이 즉석 면류 시장은 브라질, 칠레, 대만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일본계 브랜드(Nissin 등)는 MERCOSUR 역내 무관세 혜택과 우수한 물류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산 라면은 가격 경쟁보다는 제품 차별화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매운맛 라면, 볶음면, 컵라면 등 특색 있는 제품군이 한류 팬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층으로도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소비자의 식품 선택 기준이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저렴한 제품보다 새로운 맛과 품질을 경험하려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프리미엄 수입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파라과이 매장 내 한국산 즉석 인스턴트 라면 및 면류(HS Code 190230) 진열대 >




[자료: Casa Rica, Wang K-Store, MIRR SA, 아순시온 무역관 자체 촬영]
수입동향
파라과이 즉석 인스턴트 면류 시장은 브라질산 제품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브라질산 수입액은 약 219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81.8%를 차지했다. 이어 칠레(6.0%), 대만(3.8%), 한국(3.7%)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제품의 2025년 수입액은 약 9만 8000달러로 전년 대비 126.9% 증가하며 주요 수입국 중 상당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직 시장 점유율은 3.7%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최근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현지 시장 내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산 제품은 MERCOSUR 역내 무관세 혜택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한국산 제품은 아직 시장 점유율이 낮지만 최근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파라과이 즉석 인스턴트 라면 및 면류 주요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190230 기준)>
(단위: US$ 천, %)
| 순위 | 국가명 | 2023년 | 2024년 | 2025년 | 2025년 점유율 |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 총계 | 2,198 | 26.6 | 2,683 | 22.1 | 2,677 | -0.2 | 100 | |
| 1 | 브라질 | 1,887 | 27.5 | 2,326 | 23.3 | 2,189 | -5.9 | 81.8 |
| 2 | 칠레 | 135 | 41.1 | 149 | 10.1 | 161 | 7.9 | 6.0 |
| 3 | 대만 | 17 | -61.9 | 33 | 97.4 | 103 | 211.1 | 3.8 |
| 4 | 한국 | 18 | 81.9 | 43 | 142.8 | 98 | 126.9 | 3.7 |
| 5 | 중국 | 21 | 0.2 | 21 | 0 | 43 | 100.0 | 1.6 |
| 6 | 아르헨티나 | 74 | 28.6 | 53 | -28.1 | 37 | -30.7 | 1.4 |
| 7 | 태국 | 40 | 67.1 | 48 | 20.1 | 26 | -46.6 | 1.0 |
| 8 | 이탈리아 | 2 | - | 6 | 161.6 | 9 | 51.0 | 0.4 |
[자료: 파라과이 중앙은행(BCP),(2026.07.10.)]
시장 특성
파라과이는 밀가루를 활용한 파스타와 면요리 소비가 활발한 국가로, 즉석 인스턴트 면류에 대한 소비 기반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아시아 식품 전문점과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즉석면 제품이 유통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봉지라면 외에도 컵라면, 볶음면, 매운맛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맛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용도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파라과이 주요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즉석 인스턴트 라면 및 면류 소비자 가격>
| 연번 | 수입국 | 주요 브랜드명 | 용량(g) |
판매가격(달러) |
| 1 | 브라질 | NISSIN | 85 | 0.8 |
| NISSIN CUP | 69 | 2.1 | ||
| ZAELI | 80 | 0.5 | ||
| NISSIN UFO | 81 | 2.8 | ||
| 2 | 한국 | 오뚜기 참깨라면 | 115 | 2.8 |
| 오뚜기 스낵면 | 108 | 1.6 | ||
| 오뚜기 진라면 | 120 | 1.8 | ||
| 농심 신라면 | 120 | 2.8 | ||
| 3 | 칠레 | ESPIRAL | 70 | 2.1 |
주1: 2026년 7월 파라과이 중앙은행 한달 평균 환율 (1달러 = 6,082과라니)
주2: 온라인 유통채널의 소비자 판매가격으로 실제 도매거래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자료: Casa Rica, Fortis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채널, 아순시온 무역관 자체 조사]


유통구조
즉석 인스턴트 면류는 현지 수입업체를 통해 대형마트, 슈퍼마켓, 아시아 식품 전문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되고 있다. 한국산 라면은 주로 한인·아시아 식품점과 일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전문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후 대형 유통망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단계적 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업계 관계자 의견
현지 유통업계 관계자 P에 따르면 파라과이 즉석 면류 시장은 아직 규모가 크지 않지만 성장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산 라면의 인지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다만 MERCOSUR 역내 생산 제품과 비교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낮으므로,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는 한국 특유의 맛과 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략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한국산 라면은 일부 경쟁국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며, 파라과이까지의 운송과 통관에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수출할 때는 잔여 유통기한이 충분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안정적인 판매와 재고 관리를 위한 주요 관건으로 지적됐다.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파라과이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산 즉석 면류에 대해서는 역내 무관세가 적용된다. 반면 한국산 제품에는 MERCOSUR 역외공통관세가 적용되며 HS Code 190230 품목의 경우 일반적으로 16%의 관세와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식품 수입·유통을 위해서는 파라과이 의료위생관리청(DINAVISA, Dirección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의 식품위생등록(RSPA, Registro Sanitario de Producto Alimenticio)을 취득해야 하며, 현지 수입업체 또는 현지 법정대리인이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제품에는 스페인어 표시사항을 포함한 라벨을 부착해야 하며 성분, 원산지, 영양정보, 유통기한 등을 규정에 맞게 표기해야 한다.
수입 과정에서는 제품 성분에 대한 검사와 식품안전 관련 심사가 요구될 수 있으므로 수입업체와 등록 책임 및 통관 절차를 사전에 명확히 협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라과이 즉석 인스턴트 라면 및 면류 관세율>
(단위: %)
| HS Code | 품목명 | 역외공통관세율 | 적용 관세율 |
| 190230 | 즉석 인스턴트 라면 및 면류 | 16 | 16 |
주: HS Code 190230에 해당하는 기타 면류의 MERCOSUR 역외공통관세율과 파라과이 적용 관세율은 각각 16%임. 단, 쌀국수는 국가예외품목(LNE)으로 지정되어 2%의 관세율이 적용됨.
[자료: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2026.7.15.)]
즉석 인스턴트 면류 관련 규제 체계 및 주요 법령
파라과이에서 즉석 면류를 포함한 가공식품은 파라과이 의료위생관리청(DINAVISA) 산하 식품안전규제총국(DGRAPA, Dirección General de Regulación de Alimentos y Productos Afines)의 관리·감독을 받는다. 수입식품은 판매 전에 식품위생등록(RSPA)을 취득해야 하며, 등록된 제품에 한해 상업적 유통이 가능하다. RSPA 등록 요건은 2025년 9월 제정된 DINAVISA 결의 제328호에 규정돼 있다.
제품에는 제품명, 원재료, 영양성분, 원산지, 제조사, 수입자 및 RSPA 등록번호 등 필수 정보를 스페인어로 표시해야 한다. 또한 MERCOSUR의 포장식품 표시기준과 파라과이의 관련 규정에 따라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정보를 표기해야 한다.
최근에는 포장식품 전면 경고표시법(Ley N.º 7092/2023)이 제정됐으나, 2026년 6월 기준 세부 규정 마련과 시행이 보류된 상태이다. 따라서 향후 제도 시행 여부와 라면 제품에 대한 적용 기준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Ley N.º 7361/2024: DINAVISA의 식품 규제·감독 권한 및 조직체계 관련 법률
- Resolución DINAVISA N.º 328/2025: 식품·음료·식품첨가물의 RSPA 취득·갱신·변경 등에 관한 규정
- Resolución DINAVISA N.º 326/2025: 식품 관련 사업장의 등록 요건에 관한 규정
- Ley N.º 7092/2023: 포장식품 전면 경고표시법으로, 2026년 6월 기준 시행 보류 상태임
시사점
파라과이 즉석 인스턴트 면류 시장은 규모는 제한적이나 수입 증가세와 소비자 선택 폭 확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한국 기업은 MERCOSUR 역내 제품과의 가격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현지 수입업체와 협력해 RSPA 등록과 스페인어 라벨링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전문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시험 판매를 실시한 후 대형 유통망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단계적 접근이 효과적일 것이다.
한국산 라면은 일부 경쟁국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짧고 장거리 운송·통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수출 시 잔여 유통기한이 충분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Banco Central del Paraguay), 파라과이 관세청,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MIRR SA, MORNING MART, Casa Rica, REAL, SUPER6 등 현지 유통업체 및 한국식품 수입업체 홈페이지, 파라과이 의료위생관리청(DINAVISA), KOTRA 아순시온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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