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식품 가공 산업, 가치 중심 성장으로 6천억 달러 도약 전망
인도 식품 가공 산업, 가치 중심 성장으로 6천억 달러 도약 전망

[사진: India Times]
▢ 주요 내용
ㅇ 인도의 식품 가공 산업은 고부가가치화, 혁신, 기술 도입 및 수출 증대를 바탕으로 양적 성장에서 가치 중심의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FICCI와 딜로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산업은 2030년까지 6,000억 달러(약 81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인도의 식품 가공 비율은 약 12~13% 수준에 불과하여 향후 발전 및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ㅇ 이러한 성장은 단순한 농업 생산량 증가가 아니라 브랜드화된 가공식품과 고품질 식품 분야에서 주로 이루어질 것이다.
도시화, 소득 증가, 소비자 선호 변화에 힘입어 가공식품 시장은 2030년까지 5,600억~5,800억 달러(약 750조~800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건강식품과 기능성 식품 부문은 연간 15~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ㅇ 정부와 지자체 역시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2029년까지 30조 루피(약 480조~5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3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발표하였다.
또한 미래의 식품 가공업은 단순한 공장 가동을 넘어 인공지능(AI), 정밀 농업, 수요 예측, 지능형 물류, 디지털 공급망에 의해 주도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중앙정부 식품가공업부 역시 인도 가공식품과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가 대표인 "Bharat"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가공 비율을 높여 제품의 가치를 더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전 세계 시장에서 인도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 시사점
인도의 가공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소비자의 니즈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인도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편리하며 프리미엄화된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제품 영양 정보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변화는 한국 식품 기업에 매력적인 시장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 식품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한류 영향을 받은 젊은 층이 주요 소비층이었으나, 원재료의 우수성과 건강상의 이점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친다면 새로운 소비자층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 방콕지사 메이(vasinee@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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