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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쌀 시장 동향

곡산 2024. 10. 6. 07:39

[말레이시아] 쌀 시장 동향

 ❍ 말레이시아는 쌀을 주식으로 먹는 국가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80kg 수준이며 ‘23년 말레이시아 쌀 시장 규모는 1.9억 불 수준

  - 말레이시아 쌀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4.2%씩 성장했으며 향후 5년간 6.9%씩 꾸준히 성장하여 2.4억 불 규모로 확대될 전망 

 

 

 ❍ 말레이시아는 연중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풍부한 열대 기후 지역으로 벼를 1년에 2번 수확할 수 있어 이모작을 하고 있음 

  - 주요 생산지는 케타(Kedah), 페라크(Perak), 파항(Pahang), 셀랑고르(Selangor) 등 중북부지역이며 지역별로 수확기가 달라
     연중공급 가능

 

 ❍ 말레이시아 쌀은 주로 북부 지역 케다(Kedah)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국가 전체 쌀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말레이시아의
      밥그릇이라고 불림 

  - 케다는 20만 헥타르 이상의 쌀 경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헥타르당 평균 수확량은 약 5톤 수준으로 케다주는 쌀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경작지 지원에 투자를 중   

 ❍ 말레이시아는 자국 생산분 및 베트남, 태국 등 주변국의 저가산 쌀 공급이 많고 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길고 찰기가 없는
     인디카(장립종) 쌀을 주로 소비 

  - 현지 유통매장에서는 주로 5kg 또는 10kg 용량의 제품을 위주로 취급 중이며 상대적으로 고가인 수입 제품의 경우 1~2kg의
     소포장으로 판매되고 있음

  - ’24.9월 말 기준 현지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디카(장립종) 쌀은 kg 당 3~4링깃, 한국에서 많이 먹는 자포니카(단중립종)
     쌀은 kg 당 7~8링깃 수준 



 ❍ ‘23년 말레이시아 쌀 소비량은 약 290만 톤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산량은 약 175만 톤으로 수요의 약 38%는
     수입쌀로 충당하고 있음

  - 최근에는 기후변화 및 여러 산업 발전으로 인한 경작지 부족 문제 등으로 국내 쌀 생산량이 감소하여 현지 정부는 식량안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 

  - 말레이시아 국내 쌀 자급률은 현재 62.6% 수준으로 현지 정부는 내년까지 자급률을 75%, ‘30년까지 자급률을 8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    

<對말레이시아 주요 국가별 쌀 수입국> 

(단위 : 천 달러, %)

순위 국가 2021 2022 2023 비중
합계 575,288 608,134 811,849 100
1 베트남 133,159 207,418 216,031 26.6
2 태국 66,818 65,496 207,488 25.6
3 파키스탄 121,110 174,957 183,674 22.6
4 인도 213,142 125,207 140,632 17.3

 

▶ 시사점 및 전망

 ❍ 한국산 쌀의 경우 현지에서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취급되어 고급 선물용 제품으로 소포장하여 차별화된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 출처

1) Euromonitor – Rice in Malaysia 

2) New Stragiht Times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4/02/1014024/kedahs-padi-fields-closer-look-malaysias-rice-bowl

3) 대외경제정책연구원 

https://www.kiep.go.kr/aif/issueDetail.es?brdctsNo=363917&mid=a30200000000&systemcode=03

4)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3065

5) Bernas 

https://www.bernas.com.my/learn/infographics

 

문의 : 쿠알라룸푸르지사 정담원(damwon@at.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