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의 1/3이 달콤한 것을 선호
러시아 여론연구센터(WCIOM)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인의 39%가 매일 달콤한 과자류를 섭취한다.
응답자의 35%는 일주일에 여러 번 달콤한 것을 먹는다고 답했다. 한 달에 여러 번 및 그 미만은 17%이다. 단지 8%만이 달콤한 과자류에 무관심했다. 전체적으로 절대다수의 러시아인(91%)이 다양한 빈도로 설탕이 함유된 제품을 소비한다. 달콤한 것을 선호하는 데 있어서 성별, 나이, 재산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 흥미로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설탕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는 사람들(49%)과 식단 관리에 성공한 사람들(51%)이 매일 달콤한 것을 섭취한다. 달콤한 것에 대한 갈망의 또 다른 요인은 스트레스이다.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비중은 문제를 겪는 사람들(55%)에서 더 높습니다. 더욱이 6명 중 1명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만 달콤한 것을 먹는다고 인정했는데, 이는 여성의 습관에 가깝다.
러시아인이 가장 좋아하는 달콤한 것은 사탕류(39%)이며, 두 번째는 초콜릿(26%)이다. 비스킷(21%)과 케이크(19%)가 그 뒤를 이었다. 14%는 미니 케이크, 베이커리 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쁘랴니끼*, 와플, 마시멜로를 선호하는 사람은 10% 미만이다.
시사점
최근 러시아 과자류 시장에서 단 과자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반면, 품목의 종류는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달콤한 것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틈새시장이 생기는 만큼 관련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 쁘랴니끼(pryaniki): 러시아 전통 과자, 당밀과자라고도 하며 향신료와 함께 꿀 혹은 설탕을 넣은 비스킷
출처: RETAIL.RU. Треть россиян считают себя сладкоежками.2023.05.05.
https://www.retail.ru/news/tret-rossiyan-schitayut-sebya-sladkoezhkami-5-maya-2023-22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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