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2년 식품 소비방식 변화
소매 기업 연합 ('AKORT') 발표에 따라 2022년말 기준으로 러시아 주요 소매 체인의 식품 매출량은 2021년 대비 5% 감소했다. 동시에, 비식품 부문은 11% 감소로 훨씬 더 눈에 띄게 하락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2022년 전체 식품 매출액은 평균 12-15%로 인상했다고 발표되었다. 대형마트는 가장 인기 있는 소매점 형태인 동네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서 사업 전개 속도가 활발하고 소비자 활동이 활발해 지표가 더 높다. 예를 들어 '퍄테로치카'/'Pyatyorochka', '페레크레스톡'/'Perekryostok', '카루셀'/'Karusel', 할인점 체인 '치시크'/'Chizhik' 등 대형마트의 보유회사인 X5그룹의 매출은 작년말 기준으로 18.3%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소매 면적을 제외해 유사 매출액을 비교하면 소매점의 수익은 인플레이션 이하인 수준이 될 것이다. 따라서 InfoLine 연구센터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 식품 물가인상이 15~16%에 가까운 수치인 배경에 X5 그룹의 유사 기준 수익은 12%, "Magnit"은 13% 증가했다. 인플레이션 이하의 수익은 운영 중인 상점이 물리적 단위로 매출을 줄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탄산음료 매출은 다른 식품 카테고리에 비해 무려 10%나 감소했다. 러시아 소비자들은 또한 마시는 요거트와 코티지 치즈 디저트의 구입 선호도가 줄었다. 이전에 연구 법인은 NielsenIQ는 2021년11월~2022년11월 기준으로 무설탕 탄산음료 매출이 9.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AKORT'에 따르면 작년 말의 판매량 증가율은 과일과 채소, 다이어트용 곡물류과 맥주 부문에서 기록되었다. NielsenIQ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 시장에서 과일 매출은 물리적 기준으로 3.9%, 채소는 2.7% 증가했다.
러시아에서 실질적으로 식품 판매가 감소하는 것은 사람들이 고가의 제품으로부터 눈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부유층 소비자들의 일부의 해외 이민과 일부 해외 브랜드의 철수도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기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사람들은 단지 요리할 기분이 아닌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집에서 요리에 시간을 덜 쓰기를 시작했다. 이 상황은 카페와 음식점의 배달 서비스가 급속적 발전을 하고 있는 배경에서 발생하는데, 음식 배달업계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2% 성장했다.
'AKORT'는 2023년 식품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원인은 할인점과 편의점의 인기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런 소매점의 형태의 체인점은 전체 소매 매출의 55%를 차지하며, 'AKORT'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는 2-3%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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