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Week & Horeca 우즈베키스탄 2019 참관기
- 식품 전시회 참관을 통한 우즈베키스탄 식품 도소매업 트렌드 분석 -
- 외식 산업 성장과 더불어 최근 식품관련기계의 수요 증가세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FoodWeek & HORECA Uzbekistan 2019 제24회 우즈베키스탄 국제식품 및 외식업 전시회 |
개최기간 | 2019년 11월 6(수) ~ 8일(금) (3일간) |
개최장소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UzExpoCentre |
개최규모 | 전시면적: 3,000m², 참가업체: 100여 개, 방문객: 5,000~10,000여 명(주최측 추산) |
전시품목 | 곡물, 신선육, 아이스크림, 가공식품, 음료, 주류, 요리류 조리기구, 요리도구, 식품처리가공기계, 보관기계, 냉동기계 등 |
주최 | EXPO Position |
홈페이지 |
자료: EXPO Position 홈페이지
□ 우즈베키스탄 식품 산업 및 동향
ㅇ 우즈베키스탄 인구는 약 3200만 명으로 중앙아시아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임.
ㅇ 전체 식품 매출액은 2015년과 2016년 모두 20% 이상 증가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10% 이상 증가함. 1인당 식품 지출액 또한 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매출액 (10억 숨) | 33,757 | 23.8 | 42,752 | 26.6 | 48,396 | 13.2 | 57,021 | 17.8 |
1인당 지출액(숨) | 1,078,527 | 21.7 | 1,342,414 | 24.5 | 1,492,694 | 11.2 | 1,711,716 | 14.7 |
자료: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ㅇ 식음료 및 원료, 재료, 조제품, 가공식품 등(HS코드 02~21)의 수입은 2016년에 다소 감소했으나 2017년과 2018년에 연속 증가함. 수출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속 증가했으나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해 무역수지 적자는 심화되고 있음.
우즈베키스탄 식음료 원료, 가공품 및 완제품(HS코드 02~21) 수출입통계
(단위: 천 달러, %)
연도 | 수출 | 수입 | 수지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
2016년 | 609,311 | 13.5 | 886,876 | -14.2 | -277,565 |
2017년 | 671,254 | 10.2 | 1,014,681 | 14.4 | -343,427 |
2018년 | 811,546 | 20.9 | 1,343,044 | 32.4 | -531,480 |
자료: 한국무역협회
HS코드 | 품목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수입금액 | 증감률 | 수입금액 | 증감률 | 수입금액 | 증감률 | ||
10 | 곡물류 | 220,590 | -16.0 | 213,632 | -3.2 | 321,310 | 50.4 |
17 | 당·설탕류 | 17,567 | 72.8 | 76,166 | 333.6 | 234,065 | 207.3 |
15 | 동·식물성유지 | 225,876 | 16.5 | 214,017 | -5.3 | 224,599 | 4.9 |
11 | 밀가루·전분류 | 146,413 | -34.0 | 131,790 | -10.0 | 133,561 | 1.3 |
HS코드 | 품목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수입금액 | 수입증감률 | 수입금액 | 수입증감률 | 수입금액 | 수입증감률 | ||
8419 | 냉장고 | 99,046 | -18.8 | 112,253 | 13.3 | 218,545 | 94.7 |
8438 | 식품제조가공기계 | 38,070 | -1.0 | 34,698 | -8.9 | 116,204 | 234.9 |
8422 | 전기식기세척기 | 48,250 | -8.5 | 38,748 | -19.7 | 81,455 | 110.2 |
3924 | 플라스틱 식탁·주방용품 | 2,252 | -61.0 | 3,830 | 70.1 | 6,080 | 58.7 |
8509 | 믹서기 | 1,039 | -58.0 | 2,276 | 119.1 | 3,589 | 57.7 |
8208 | 기계용 또는 주방용 칼 | 1,005 | -9.5 | 1,051 | 4.6 | 1,389 |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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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 전시회 참가계기는? A. 산학협력 프로그램 GTEP의 일환으로 참가했으며 본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을 대신해 해외전시회 참가, 제품홍보, 상담 및 계약까지 추진하는 사업임.
Q. 전시회 참가실적은 어떠한지? A. 한국 기업 4개사의 제품으로 참가했는데 현지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진 않음. 계약실적을 올리기보다는 주로 샘플제공 및 카탈로그 설명을 통해 홍보에 주력함.
Q. 바이어 또는 방문객들의 반응은? A. 참가제품군이 부스를 방문한 대부분의 참관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품목에 해당함. 특히 김과 해조류 차 및 영양제의 경우 매우 생소한 식품이라고 응답함. 비타민 음료의 경우 개당 50ml 용량의 소포장 파우치 형태의 건강제품인데 이 또한 생소한 듯함. 바이오패키징은 자연분해 가능한 환경친화성이 마케팅 포인트인데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석유화학산업 육성으로 플라스틱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기조에 반하는 부분이 있음.
Q. 한국 식품기업에 있어 우즈베키스탄 식품시장은? A. 지리적, 문화적 거리가 가까운 태국이나 베트남 등의 동남아 시장에 비해 식품업에서의 한국의 입지는 약한 편임.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 특성상 할랄 인증 또한 필요한데 이를 위한 과정 또한 길고 복잡해 매력이 떨어짐. 장기적인 안목으로 홍보를 해나갈 필요성은 있음. 만약 진출한다면 우즈베키스탄 단일시장보다는 이를 거점으로 인접국으로 진출할 발판으로서 의의가 있을 것임. |
Q. 본 전시회 내 관심품목은? A. 타슈켄트 내 신규 카페 오픈에 관심이 있는데 이를 위한 냉장고, 주방용품 등을 둘러보고 있음.
Q. 우즈베키스탄 외식업시장 전망은? A. 많은 식당, 카페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고 기존의 점포들도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개선해나가는 중임. 체인이 아닌 가게의 경우 인테리어 고급화와 신식 장비 도입 등을 통해 차별화를 추구하는 추세임.
Q. 근래의 가파른 물가상승률이 외식시장에 주는 영향은? A. 외식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또한 상승하고 있으므로 큰 영향은 없을 것임. 다만 소비자의 눈이 높아진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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