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TREND

[INNOVATION&TREND(85)]2014 미국 톱 레스토랑 메뉴 트렌드미국 외식 올해 10대 트렌드 발표

곡산 2014. 1. 15. 10:01

[INNOVATION&TREND(85)]2014 미국 톱 레스토랑 메뉴 트렌드미국 외식 올해 10대 트렌드 발표
로컬 소싱·어린이 영양·무글루텐 단골 소재

식품음료신문  |  fnbnews@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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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3  0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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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레스토랑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NRA)는 미국 내 레스토랑의 요리 메뉴들에서 다음 해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리의 10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2014년 레스토랑 메뉴의 트렌드는 미국 요리협회에 소속된 1300여명의 쉐프에게 'What’s Hot in 2014'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선정했다.

■ 톱 레스토랑 메뉴 트렌드 2014:

1. Locally sourced meats and seafood (로컬 육류와 해산물)
2. Locally grown produce (로컬 농산물)
3.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친환경 지속가능성)
4. Healthful kids’ meals (건강에 좋은 어린이용 식사)
5. Gluten-free cuisine (무글루텐 요리)
6. Hyper-local sourcing (직접 재배한 재료)
7. Children’s nutrition (어린이의 영양)
8. Non-wheat noodles/pasta (밀대신 다른 곡물로 만든 면류)
9. Sustainable seafood (지속가능한 해산물)
10. Farm/estate branded items (농장이나 산지를 브랜드화시킨 메뉴)

  
 

프라이드 치킨·튀김·바비큐 등 5대 메뉴 고평가
기술적 부분선 스마트폰 예약·모바일 결제 꼽혀 
 

수년 동안 톱 레스토랑 메뉴에서 빠짐없이 나타나는 주요 키 트렌드 중에서는 △환경적인 지속가능성(environmental sustainability)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로컬 소싱(local sourcing)과 △건강과 영양(health-nutrition), △어린이의 영양(children’s nutrition), △무글루텐 요리(gluten-free cuisine) 등으로 나타났다.

함께 조사된 바에 의하면, 주류와 칵테일 분야에서 예상되는 5가지 트렌드로는 △micro-distilled/artisan spirits(소규모로 생산된 주류)와 △locally produced beer/wine/spirits(로컬 주류), △onsite barrel-aged drinks(현지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주류), △culinary cocktails(독특한 풍미 또는 신선한 원재료로 만든 칵테일), △regional signature cocktails(특정지명의 칵테일) 등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5개의 메뉴 아이템에는 △프라이드 치킨(fried chicken)과 △이탈리아 요리(Italian cuisine), △튀김(frying), △바비큐(barbeque), △머핀 위에 달걀과 햄을 얹은 음식(Eggs Benedict) 등이었다.

What’s Hot in 2014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쉐프들의 조리법에 대한 답변에서는 10명중의 6명(59%)의 쉐프들은 그들의 요리와 조리법에 있어서 보다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고 답했으며, 1/3(약 33%)의 응답결과에서는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모든 조리법에 쉽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다.

레스토랑과 관련해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태블릿 컴퓨터의 도입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폰 앱의 이용(주문과 예약, 오늘의 특별메뉴 등), △쉐프를 위한 스마트폰의 앱(조리법, 테이블 운영, POS 트랙킹 등), △모바일 지불수단과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