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경영

어떤 브랜드 이름쟁이의 글(펌)

곡산 2007. 6. 14. 15:03

 

소비자의 대가리를 점령하고 있어야 한다.

왜 브랜드에 지랄발광을 해야만 하는가? ?그것은 ..

따먹을 것이냐.. 따먹힐 것이냐.. 따먹혀여야 합니다. 소비자에게.

따먹힐 것이냐.. 따먹을 것이냐.. 따먹어어야 합니다. 소비자를.

어떻게 따먹히고 따먹어야 따봉이겠는가? 따따블로 따먹고 따먹힐 수 는 없는가?

성공을 거두려면 현실에 토대를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속에 깊이 인식해야 할 단 하나의 현실은, 잠재고객들의 머리속에 경쟁자들이 근접을 못하도록 당신이 이미 확고부동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비자 머릿속에서의 경쟁에서 후위로 밀렸거나 사라졌거나 흐릿한 영상으로 남아있는 브랜드는 이미 싸우지 않고도 밀린 것이나 마찬가지의 결과만를 따먹게 됩니다.

대체 눈깔이 몇 개인가? 커뮤니케이션 과잉이다.

사람의 간은 고사하고 벼룩의 간에 기별도 안가도록 만든 원인은 커뮤니케이션의 과잉이다.

브랜드네이밍의 기본적인 접근방법은 대상물을 창조적으로 신삥이나 다른 것으로 만들어 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마빡속에 들어 있는 내용을 조종하는, 풀어진 또는 끊어진 기존의 연결 고리를 다시 엮는데 있습니다.

왜 다시 엮느냐? 그것은 현재의 우리들이 엄청난 커뮤니케이션, 즉 의사소통이 과잉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를 새대가리로 생각해주어야 한다.

단순화가 필요하다. but 단순하게 '자위행위' 를 즐겨서는 아니된다.

지난 날의 잘나가던 브랜드도 오늘날의 시장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염병할 정도로 많은 상품들이, 회사들이 싸질러대는 광고들이 육실나게 주위에 포진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과잉된 사회에서 우리가 잠재고객의 호주머니에 접근할 수 있는 최선책은 인간존중이고 나발이고 소비자들의 대가리를 새대가리로 생각하고 메시지를 아주 단순화 시켜야 하며, 이것이야말로 소비자와 판매자 양자에게 오르가즘과 오르가슴을 인정사정없이 사정해주는 지름길인 동시에, 진정한 소비자 존중인 것입니다.

그러나 소비자와 더불어가 아닌, 혼자 오르가즘을 맛보는 자기만 이해하는 파렴치한 자위행위적 메시지로 그렇지 않아도 커뮤니케이션 과잉인 이 사회를 더욱 어지럽게 만드는 악의 무리들이 여전히 많은바 조만간 로보트태권도V를 불러 소탕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를 꼴려주는 브랜드여야 한다.

'메세지' 중에서 맛있는 '소세지' 부분만을 골라 '문자메세지' 로 보내라.

소비자들의 대가리에 파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칼보다 더 날카롭게 숯돌에 갈아야 하며, 애매함을 없애고, 불필요한 요식행위나 찌거기는 과감히 총으로 쏴죽여야 합니다.

달리 말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가운데 극히 일부만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것이므로, 보내는놈의 입장을 무시하고, 받는놈의 대가리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요컨대, 팔아먹고자 하는 상품의 실제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고객이 얼만큼 나를 알아줄 것인가하는 인식(인지력)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그 회사의, 그 상품의 질이 좋고 나쁨을 떠나, 먼저 그 회사를, 그 상품을 소비자의 대가리에 깊숙히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 모아 좌약식 피임약 삽입하듯이 넣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초공개- 관악산에만 산다는 '조슨 조까치'

조슨 조까치 생겨야 한다.

맛있는 부분만 삽입시켜주라 했더니 아예 메시지를 왜곡하여 전달하는 경우가 왕왕왕 있습니다. 조까치 생겼음에도 '좃' 이라 하지 않고, '좃' 임에도 조까치 생기기를 거부하는 천인공노한 짓을 자행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과잉사회에서 조슨 조까치 생겨야만 조슬찾는 소비자들이 알아볼 수 있음에도 이러한 하늘이 정해준 천륜에 뻑큐를 보내는 패륜적 악행을 저지른다는 것은 매우 날카로운 미련한 범죄행위 겸 자해행위 겸 자폭행위 그리고 경쟁자를 위해 자살해주는 인정많은 자선가의 행위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본래의 모습을 감추어서 전달하는 것은 좃의 좃격을 유린하는 좃권문제를 유발하여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함과 동시에 살아있는 좃을 죽어 없어졌다고 호적에 등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며, 또 하나의 쓸모없는 메시지를 생산하여 커뮤니케이션 과잉에 일조두조를 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슨 조까치 생겨야만 합니다. 조슬 개조까치 왜곡하거나 비약하는 경우가 없어야 하며 커뮤니케이션에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님의 조시 올바르게 조까치 생겼는지 다시 한 번 존나게 혹은 조빠지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뻑가도록 브랜드로 잘만져주자

 

쓸데없는 부분까지 만져준다고 꼴리는 게 아니다. 성감대만를 골라 집중열중공격타격하는 브랜드여야 한다.

그렇다면, 잠재고객의 인식에 맨 처음 위치하게 되는 건 무엇일까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바로 브랜드 입니다. 회사나 상품의 이름인 것입니다. 이름에 앞서 소비자의 대가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모든 것에 '의미부여'를 해주는 것은 이름이고 소비자는 그것에서 인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뻑뻑한 소비자를 뻑가게 만드는 이름을 가진 회사나 상품은 인식의 강제도가 높고 오르가즈무 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호주머니를 소매치기보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많이 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브랜드로 주물러 끝까지 털어먹자.

브랜드가 또 하나의 터무니없는 '터무니케이션', 허무한 '허무니케이션' 으로서 회사를 저물게 하는 '저무니케이션'이 되어서는 곤란하며, 소비자에게 항상 머물러 있는 '머무니케이션', 입소문을 퍼지게 만드는 '소무니케이션' 이어야 한다.

털림에 대한 소비자의 오르가즘, 털어냄에 대한 판매자의 내르가즘을 충족시키고 연결시켜주는 브랜드, 경쟁자가 털 때는 먼지만 제공해주는 브랜드가 필요합니다.

이상 커뮤니케이션 과잉사회에서 이름쟁이의 핵심메시지 전달이 또 하나의 허무니케이션이 되지 않았기를 바라며 만세사창을 힘차게 외치고 끝내고자 합니다.

이름쟁이 만세!

이름쟁이 만세억세!!

이름쟁이 만세억세조세!!!

이름쟁이 만세억세조세씹세!!!! THE END.

 

 

 

상품명:이름쟁이

효능:소비자에게는 마약주사와 똑같다.

특징:소비자를 뻑가게 만든다.

느낌:오르가즘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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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보면 품위있고, 밤에 보면 아름다운 이름-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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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마음이 N 극 이라면

귀사의 이름은 S극 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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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누군가의 이름쟁이~~이름쟁이~~ 엄청난 기운이~~

이름쟁이의 이름은

당신의 기업뿐 아니라 지구까지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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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이제 애쓰지 마세요,

이름쟁이가 만든 이름은 지가 알아서 혼자 잘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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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텐트치는 이름만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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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좋은 정력제보다 더 강한 효능의 이름만을 생산합니다.

-비아그라 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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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때도 잊을 수 없는 이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생각나는 이름을 만듭니다.... -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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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쟁이 모르면 '왕따'로 몰려 '이지메'당해요 ..

하루빨리 학원폭력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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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이름을 탐하지 말라!--내가 이름쟁이에게 부탁해주마--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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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쟁이를 스쳐가던 귀신이 하는말-

"그들에게서 문득 [귀신잡는 해병을 잡는 이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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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소비자가 바로 느끼는 모르스부호입니다.-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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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투구시속은 150km

이름의 투자수익은 당신이 원하는 만큼..-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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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볼펜의 꿈-

"이 한 몸, 내 까만피가 터지도록 멋있는 이름 한 번

써 보고 죽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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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이름들마다

이름쟁이와의 염문설 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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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쟁이의 이름은

본처도 애첩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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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자주 정전되는 이름을

가진 분은 [이름쟁이]에서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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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을 알려주면 천기누설

이름쟁이를 알려주면 성공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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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름쟁이 상품권으로

남편의 성공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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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은 새지 않고

팬레터는 쇄도하는 이름을 만듭니다..-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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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름의 고백-

이름중에 군계일학이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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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름의 고백-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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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기들이 난리입니다.

왜 [이름쟁이] 는 아기이름은

지어주지 않느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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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쟁이가 없던 시절-오스트랄로피테쿠스

이름쟁이가 있는 오늘-호모해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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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뎅이 이름"을 "힙" 같은 이름" 으로 만들어드립니다.

--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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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해주면 화장발

이름쟁이가 해주면 이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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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5개 짜리 이름만 생산합니다.-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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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비자를 깨워주는 [알람이름]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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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쟁이가 생산한 이름은

사용할 수록 값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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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보면

그 기업의 싹수를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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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이름을 바래다 주고 돌아왔다.--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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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닦듯 하루에 세 번씩

이름을 바꾸었으면....

-이름쟁이 사장놈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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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다.

세계의 누구나 그렇게 느낄 수 있는 이름을

만들어야지.-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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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사과문-

죄송합니다!

이름들에게 자백받을 준비를 하느라

좀 늦었습니다.. ---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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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사의 이름은 알지못하는 사이에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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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애인같은 이름을 중매해 드립니다.

-이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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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쟁이와 성관계를 맺을 수는 없지만

귀사의 옥동자를 낳아드릴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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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쟁.이. 이 4글자의 힘은

곶감도 무서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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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쟁.이. 이 4글자는 현재

당신께서 U.S.A보다 더 많이 발음한

힘있는 이름입니다.

▶▶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