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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글로벌 식품원료 기업, 브라질 시장 진출 확대

곡산 2026. 8. 12. 07:23

[브라질] 글로벌 식품원료 기업, 브라질 시장 진출 확대

[브라질] 글로벌 식품원료 기업, 브라질 시장 진출 확대

 

이미지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196212956@N07/55455967470/in/album-72177720335004538

 

 식품산업 투자 확대와 FiSA 국제 참가 확산 원료·기술 솔루션 중심 B2B 시장 주목

 

개요

 

 글로벌 식품원료 기업, 브라질 시장 주목

 브라질 식품산업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품원료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음.

 2026 8 4~6일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식품원료 전문 전시회 ‘Fi South America(FiSA) 2026’에는 12천 명 이상의 참가자와 290개 이상의 국내외 전시업체가 참여함. 또한 행사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20개국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힘.

 FiSA는 기능성·천연 원료를 비롯해 첨가물, 향료, 색소, 단백질 등 식품·음료 제조에 활용되는 다양한 원료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남미 지역의 주요 B2B 식품원료 행사임.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미국, 스위스 등 해외 식품원료 기업들이 브라질과 남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냄.

 

2. 브라질 식품산업 규모와 기술투자 확대

 

 대규모 내수시장과 산업투자가 식품원료 수요 기반 형성

 

 브라질식품산업협회(ABIA)에 따르면 브라질 식품·음료산업의 2025년 매출액은 13,880억 헤알로 전년 대비 8.02% 증가했으며, 브라질 GDP **10.9%**를 차지함.

 이 가운데 내수시장 매출액은 1200억 헤알로, 소매 부문이 7,320억 헤알, 푸드서비스가 2,879억 헤알을 기록함. 같은 해 식품산업의 생산량은 28,8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함.

 브라질 식품기업들의 설비 및 기술투자도 지속되고 있음.

 2025년 브라질 식품업계의 투자액은 413억 헤알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267억 헤알이 혁신, 생산시설 현대화 및 신기술 도입에 투입됨.

 이러한 식품산업의 규모와 지속적인 기술투자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새로운 원료와 제조 솔루션에 대한 B2B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음.

 

3. 글로벌 식품원료 기업의 브라질 시장 공략

 

 해외기업, 브라질을 남미 시장 확대의 주요 거점으로 평가

 

 FiSA 2026에 참가한 일본의 식품원료 기업 Nagase는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이 상대적으로 성숙한 반면, 브라질과 남미는 새로운 원료와 응용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는 시장이라고 평가함.

 미국의 BTG Ingredients를 브라질에서 대표하는 Asteri는 최근 브라질 식품업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와 원료, 대체 솔루션을 찾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함.

 특히 단백질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이러한 시장 변화가 브라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배경 중 하나라고 밝힘.

 스위스 기업 Lonza 역시 브라질이 자사 사업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고, 현지 식품·뉴트라슈티컬 산업의 성장에 맞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함.

 이처럼 FiSA 2026에서는 단순히 해외 원료를 브라질에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현지 식품업계의 제품개발 및 응용 수요에 맞춘 원료와 기술 솔루션을 제안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이 확인됨.

 시장조사업체 Mordor Intelligence는 브라질 식품원료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규모, 기술력 및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현지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함.

 보고서에 따르면 Ingredion 2026 3월 상파울루주 Mogi Guaçu 공장의 폴리올 생산능력 확대 투자를 발표했으며, 이는 글로벌 식품원료 기업들이 브라질 내 현지 생산 및 공급역량을 강화하는 사례로 볼 수 있음.

 

4. 식품원료 경쟁, 제품개발·기술 솔루션으로 확대

 

 원료 자체보다 실제 제품 적용과 R&D 효율성도 중요해져

 

 FiSA 2026에서는 다양한 식품원료뿐 아니라 실제 제품개발과 산업 적용을 위한 기술도 함께 소개됨.

 행사에서는 천연 원료, 단백질, 기능성 원료뿐 아니라 음료·스낵·디저트 등의 시제품과 새로운 원료 개발을 지원하는 가공기술 등이 소개됨.

 인공지능(AI)을 식품 및 원료 개발 과정에 적용하는 사례도 다뤄짐.

 FiSA ‘Summit Future of Nutrition’에서는 AI를 활용해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연구개발(R&D)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며,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일부 업무를 자동화하는 사례가 소개됨.

 Unilever는 사전에 설정한 기준과 제품 디자인 자료를 AI가 자동 비교하도록 하는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승인 과정의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함.

 이에 따라 브라질 식품원료 시장의 경쟁은 가격과 원료 공급 능력뿐 아니라 제품 적용기술, R&D 지원 및 현지 산업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 제공 역량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5. 규제 대응도 시장진입의 주요 요소

 

 신규 식품원료는 ANVISA 관련 기준 확인 필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2026 4월 식품에 사용이 허용된 원료의 정체성(identity), 순도(purity) 및 구성(composition) 기준에 관한 규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업계 대상 협의를 실시함.

 해당 논의에서는 식품에 사용이 허용된 원료의 규격 설정과 함께 기존 개별 규정의 조정 및 규제 정합성 확보 방안 등이 검토됨.

 따라서 해외 식품원료 기업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할 경우 시장수요뿐 아니라 해당 원료의 사용 가능 여부, 규격 및 적용기준 등 ANVISA의 관련 규제요건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음.

 

6. 시사점

 

 한국 식품기업도 완제품 중심에서 B2B 원료시장으로 진출기회 확대 검토 필요

 

 브라질 식품·음료산업은 2025년 매출액 13,880억 헤알 규모를 기록했으며, 식품기업들은 같은 해 혁신·생산시설 현대화·신기술 도입에 267억 헤알을 투자함. 이러한 산업 규모와 투자 확대는 식품원료 및 제조 솔루션 기업에도 잠재적인 시장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

 FiSA 2026에서 일본·미국·스위스 기업들이 브라질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고 현지 사업 확대 의사를 나타낸 점은 브라질 식품원료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공급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이에 한국 식품기업도 라면, 스낵, 소스 등 완제품 수출뿐 아니라 기능성·천연 원료, 첨가물, 향료, 색소, 단백질 등 B2B 식품원료 분야에서 브라질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특히 브라질 시장에서는 원료 자체의 공급뿐 아니라 현지 식품 제조사가 요구하는 제품 적용, 기술지원 및 새로운 제품개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어, 현지 유통·기술 파트너와의 협력도 시장진입 전략의 하나로 검토할 수 있음.  이는 FiSA에서 확인된 해외기업들의 현지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시사점임.

 또한 식품원료는 제품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브라질의 사용기준 및 규제요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국 기업은 시장성 검토와 함께 ANVISA의 원료별 허용기준과 관련 규정에 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함.

 

출처:

 

https://abia.org.br/release/industria-de-alimentos-contribui-para-conter-inflacao-lidera-a-geracao-de-empregos-e-sustenta-crescimento-em-2025/

https://www.fi-events.com.br/summit-future-of-nutrition-2026/

https://www.foodconnection.com.br/ingredientes/brasil-se-consolida-como-porta-de-entrada-para-a-inovacao-global-na-industria-de-alimentos/

https://www.foodconnection.com.br/ingredientes/28a-edicao-da-fi-south-america-comeca-em-sao-paulo/

https://www.foodconnection.com.br/ingredientes/ia-acelera-inovacao-na-industria-de-alimentos/

https://www.gov.br/anvisa/pt-br/assuntos/noticias-anvisa/2026/anvisa-realiza-dialogo-setorial-sobre-consultas-que-trataram-de-especificacoes-de-ingredientes-alimentares

https://www.foodconnection.com.br/ingredientes/da-proteina-aos-ingredientes-naturais-as-tendencias-que-movimentam-a-fisa/

https://www.mordorintelligence.kr/industry-reports/brazil-food-ingredient-market

 

이미지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196212956@N07/55455967470/in/album-72177720335004538


문의 : 상파울루지사 곽동주(micael@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