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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장 더 안전하게…CJ제일제당,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누구나 한눈에 안전동선 파악”

곡산 2026. 7. 21. 07:36

식품공장 더 안전하게…CJ제일제당,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누구나 한눈에 안전동선 파악”

  •  강대일 기자
  •  승인 2026.07.20 10:57

 

부산공장 주요 동선에 ‘모두를 위한 색채 디자인’ 구축
배색ㆍ명도ㆍ채도 차이 활용 시인성 높여…타 사업장에도 단계적 확대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CJ제일제당 부산공장.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부산공장에 누구나 공간과 사물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 Color Universal Design)’을 적용했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색깔 구별이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이들까지 누구나 공간과 사물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색채 디자인 기법으로, 부산공장은 중앙교차로와 보행 유도선, 횡단보도, 비상대피로 등 주요 동선에 해당 디자인을 도입했다. 

CJ제일제당은 “고속도로의 진입과 출입 차로가 색상 구분을 통해 주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데서 착안했다”며, “배색과 명도, 채도 차이를 활용, 시인성을 높이고, 화물차량∙지게차∙작업자 등의 이동 동선을 보다 명확히 구분해 혼선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누구나 직관적으로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동 유도선을 설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췄으며, 바닥과 벽면의 안전표시에도 색채 디자인을 적용,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부산공장 시범 사례를 바탕으로 타 사업장에도 안전 색채 디자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가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장기태 부산공장장은 “부산공장은 안전 색채 디자인을 적용한 식품업계 최초 사례로 누구나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안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