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초코릿 시장 현황
태국 초코릿 시장 현황
▢ 주요 내용
ㅇ 7월 7일은 세계 초콜릿의 날을 기념해서 태국 초콜릿 시장에 대한 얘기해보고자 한다. 태국 초콜릿 시장 규모는 2026년 99억 8,800만 바트(약 4,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인 2025년의 94억 8,500만 바트(약 4,300억 원) 대비 5.3%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식감과 맛의 초콜릿(예: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며 음료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ㅇ 그러나 시장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한 국제 카카오 원두 가격 상승과 유럽연합(EU)의 산림파괴방지법(EUDR) 등 원산지 추적 규제 강화로 인해, 단순한 단기 변동을 넘어 제조원가가 상승하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런데도 제조업체들이 품질을 낮추거나 가격 인하 경쟁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젊은 소비층(Gen Y, Gen Z)이 위로와 보상의 의미로 ‘편의성’과 ‘맛의 경험’에 기꺼이 비용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ㅇ 이에 따라 업체들은 식감을 살린 고급 제품이나 다양한 내용물을 넣은 제품으로 원가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태국 초콜릿 판매의 60%를 차지하는 편의점에서는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19~25 바트 (약 850~1,100 원) 가격대의 소포장 제품이 가장 잘 팔린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소비자의 호기심과 사회관계망(SNS)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ㅇ 태국 내 초콜릿 시장의 형태별 매출 비중은 바 및 블록형(Bar & Block) 31%로 가장 높은 비중은 차지하며 기타 형태 (Other Forms) 27%, 낱개 포장 바(Portioned Bar) 21%, 선물용 포장(Gift Box) 12% 및 코팅 초콜릿(Coated/Covered) 9% 순으로 나타났다.
ㅇ 태국 시장의 주요 초콜릿 브랜드로는 Ferrero Rocher, KitKat, Hershey’s, Toblerone, Van Houten, Cadbury 등이 있다. 소비자들이 초콜릿을 구매하는 주요 경로는 편의점이 60%로 가장 높았으며, 대형마트/슈퍼마켓이 30%, 로컬 매장(일반 슈퍼)이 10%를 차지했다.

▢ 시사점
19~25 바트짜리(약 850~1,100 원) 초콜릿 제품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쉽게 지갑을 여는 가격대이지만, 이미 유명한 인기 브랜드들이 시장을 꽉 잡고 있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반면, 좋은 원료를 쓰거나 건강에 좋은 카카오 효능을 내세운 건강한 초콜릿 분야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요즘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은 피곤한 하루 끝에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달콤한 것을 찾으면서도, 동시에 몸에 죄책감을 덜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제주 감귤 초콜릿이나 복분자 초콜릿처럼 한국만의 특별한 매력을 지닌 과일 초콜릿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제품들은 아직 태국 시장에서 경쟁이 심하지 않아 비교적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476360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507432
문의 : 방콕지사 메이(vasinee@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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