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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중동의 대추야자, 에너지드링크로 재탄생...한국 홍삼도 원료로 활용

곡산 2026. 7. 16. 07:40

[UAE] 중동의 대추야자, 에너지드링크로 재탄생...한국 홍삼도 원료로 활용

[지구촌 리포트]

 

□ 요약

 

◦ UAE 아부다비 식음료 기업 Agthia Group이 대추야자 농축액과 한국 홍삼을 활용한 에너지드링크 ‘Fuell’을 출시함.

 

◦ UAE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건강·웰니스 수요 확대에 따라 저당, 천연 원료, 식물성 기능성 성분을 강조한 제품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음.

 

◦ 이번 사례는 UAE 전통 원료와 한국산 홍삼을 결합한 현지화 모델로, 한국 기능성 식품 원료의 중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줌.

 

□ 주요 내용

 

◦ UAE 아부다비 기반 식음료 기업 Agthia Group PJSC가 2026년 6월 16일 대추야자로 단맛을 낸 에너지드링크 'Fuell'을 출시함. 동 제품은 회사가 '세계 최초의 대추야자 감미 에너지드링크'로 소개한 제품으로, 대추야자 기반 단맛에 구아라나와 한국 홍삼을 결합한 점이 특징임. 중동 전통 식재료인 대추야자를 현대적 기능성 음료 포맷으로 전환하면서 한국산 홍삼 원료를 함께 사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UAE 현지시장 트렌드와 K-Food 원료 수출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임. 

    

 

*출처: Noon Minutes, UAE 현지 온라인 마켓

 

□ 제품 개요 및 원료 구성

 

 

 

항목 내용
제품명 Fuell
출시일/지역 2026 6 16 / UAE
제조·출시 기업 Agthia Group PJSC - Abu Dhabi 소재 F&B 기업, ADQ 계열 (아부다비 국부 펀드)
주요 원료 대추야자 농축액, 과라나 추출물, 한국 홍삼 추출물
차별화 방향 UAE 전통 원료를 현대적 에너지 드링크로 재해석
초기 유통 UAE 내 선별 채널 우선 출시 후 채널 확대 예정
타깃 소비자 활동량이 많고 건강·웰니스 이미지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 직장인, 운동 소비자층

 

 

 □ UAE 에너지드링크 시장 배경

 

◦ UAE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젊은 인구, 외국인 직장인, 스포츠·피트니스 활동, 편의점·대형마트 중심의 즉시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시장임. 다만 고당·고카페인 음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와 건강 지향 흐름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저당, 천연 원료, 클린 라벨, 비타민·미네랄·식물성 기능성 원료를 강조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추구함.

 

◦  UAE 시장은 2025년 9.9억 달러, 2026년 10.5억 달러, 2032년 13.8억 달러로 제시했음. 따라서 에너지 드링크의 '기능성·천연 원료 기반 재구성' 흐름 및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소토닉 음료가 UAE 시장의 약 52%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성장 동력은 고온 기후에 따른 기능성 음료 수요 확대, 건강 및 피트니스 인식 제고 등으로 분석됨. 

 

 

구분 2025 2026 전망치 CAGR
UAE 9.9억 달러 10.5억 달러 2032 13.8억 달러 4.66%
GCC - 26.1억 달러 2032 33.4억 달러 5.08%

 

 

*출처: MarkNtel Advisors (2026 기준)

 

□ 왜 대추야자인가: 현지 헤리티지 원료의 현대화

 

◦ 대추야자는 UAE와 중동 지역에서 문화적·경제적 상징성이 높은 농산물임. 세계 대추야자의 75% 이상이 중동에서 생산되고, 글로벌 대추야자 수출의 67%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함. Agthia는 Al Foah 등 대추야자 관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Fuell은 단순 신제품보다 기존 대추야자 자산을 기능성 음료 카테고리로 확장한 사례로 해석됨.

◦ 이러한 접근은 중동 소비자에게 익숙한 전통 원료를 활용해 제품 신뢰도와 현지성을 높이면서, 글로벌 소비자에게는 '중동식 천연 에너지'라는 차별화된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음. 특히 대추야자의 자연 단맛을 활용했다는 점은 고당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시장에서 감미 소재와 브랜드 서사를 동시에 제공하는 장점이 있음. 

 

 □ 시사점

 

◦ 완제품 홍삼 판매에만 집중하기보다 홍삼 농축액, 분말, 추출물, 액상 베이스 등 현지 음료 제조사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형 샘플을 구성할 필요가 있음. Fuell 사례는 한국 홍삼이 UAE 현지 제품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참고 사례임.

◦ 홍삼 수출의 64%가 중국에 편중된 상황에서, 중동은 상대적으로 미개척 시장으로 남아있어 수출 다변화 관점의 전략적 우선순위로 검토할 가치가 있음

◦ 대추야자라는 UAE 고유의 문화·헤리티지 원료와 홍삼이 결합된 이번 사례는, 현지 전통 식문화 코드에 K-원료를 접목하는 방식이 현지 소비자 수용성을 높이는 효과적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

 

 □ 참고

 

- PR Newswire, "아그시아, 세계 최초 대추야자 감미료 에너지 음료'퓨엘' 출시", 

- Agthia Group, "Agthia Delivers Resilient FY 2025 Performance, Builds Momentum Stepping into 2026", 

- MarkNtel Advisors, "UAE Energy Drinks Market to Reach USD 1.38 Billion by 2032", 

- Mordor Intelligence, "Middle East Energy Drinks Market Size & Growth to 2031", 


문의 : 두바이지사 안소연(syan@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