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맛 조합(Flavour Mash-up) 스낵 트렌드 확산

▶ 주요내용
‧ 최근 호주 스낵 시장에서 서로 다른 맛을 조합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
‧ 호주의 국민 제과 기업인 아노츠(Arnott’s)는 자사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셰이프스(Shapes)’를 통해 바비큐 맛과 피자 맛을 한 입에 구현한 신제품 ‘비자(Bizza)’를 출시하며 이러한 트렌드를 이끌고 있음
*셰이프스(Shapes) : 2025년 호주 비스킷 판매 상위 5위권 내에 3개 맛을 올린 메가 히트 브랜드로, 맛마다 크래커 모양이 다른 것이 특징임
*비자(Bizza) : 호주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낵 맛인 바비큐(BBQ)와 피자(Pizza)를 직관적으로 합성한 네이밍 전략
‧ 해당 제품은 울워스(Woolworths), 콜스(Coles) 등 호주 대형 유통매장에서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전역으로 확산 중임
‧ 흥미로운 점은 현지 유명 푸드 크리에이터들이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라는 평가를 내렸음에도, 익숙한 맛을 새롭게 조합했다는 화제성만으로 SNS에서 시식 영상과 인증샷이 빠르게 확산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는 점임
‧ 현지 대학(RMIT) 마케팅 교수들은 아노츠의 ‘비자’ 사례를 비롯해 호주 장수 브랜드들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선보이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에 주목하고 있음
‧ 브랜드 인지도가 정체된 오랜 역사의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관심과 화제성을 다시 끌어내기 위한 생존 마케팅 전략으로 이색적인 맛 협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
‧ 트위스티즈(Twisties)의 ‘칙치즈(치킨+치즈맛)’, 스미스(Smith’s)의 ‘라밍턴(초콜릿과 코코넛을 입힌 호주 전통 디저트) 맛’ 감자칩, 캐드버리(Cadbury)의 ‘베지마이트(호주 국민 잼) 맛’ 초콜릿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임

‧ 이러한 이색 제품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SNS에 공유하는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신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까지 함께 관심을 받으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식품 시장에서 맛과 품질을 넘어 소비자가 SNS에 인증하고 싶게 만드는 독특한 경험과 화제성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식품 수출업체는 현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나 불닭 맛과 양념갈비 맛의 결합 등 이색적인 맛 조합을 기획해 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됨
‧ 또한, 제품 자체의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SNS 연계 바이럴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이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출처 : nine.com.au(2026.07.06)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 (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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