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트렌드] GS더프레시, ‘조선호텔 김치’ 첫 슈퍼마켓 전용 상품 출시…프리미엄 김치 시장 공략 外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푸드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GS더프레시, '조선호텔 김치' 첫 슈퍼마켓 전용 상품 출시…프리미엄 김치 시장 공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조선호텔과 협업한 전용 김치 상품을 오는 1일 출시하며, 프리미엄 포장김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선호텔 김치는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서도 최고급으로 평가받는 브랜드로, 슈퍼마켓 전용 상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더프레시는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선호텔은 GS더프레시의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등 양사 간 시너지 장출이 기대된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IP 제휴가 아닌, 조선호텔 김치 레시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슈퍼마켓 판매에 적합한 용량과 가격으로 기획됐다. 제철 배추와 무, 천일염, 고춧가루 등 고급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참송이버섯과 다시마를 활용한 육수를 더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자체 발효 유산균을 적용해 풍미를 강화하고, 갓을 더해 식감을 살렸다. 배 퓌레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단맛도 더했다.
제품 용량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1.7kg이며, 포장에는 발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팽창과 국물 누수를 줄이기 위해 '상투형' 패키지를 적용했다. 가격은 2만 3900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7일까지 1만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 샘표, CCM 대학생 서포터즈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 창단식 개최

샘표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지원할 대학생 서포터즈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7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 인사이트 LAB' 발대식에는 약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대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샘표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의 일환으로 기획한 '소비자 인사이트 LAB'은 대학생 소비자가 샘표의 주요 제품을 직접 구매해 조리 및 섭취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 사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2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1기 대학생들은 식품영양학과, 식품공학과, 소비자학과 등 관련 전공자는 물론,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전공, 인류학과, 응용통계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지닌 참여자들이 모인 만큼 폭넓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로 선발된 윤보겸(경북대) 서포터즈는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구매 이후까지의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바라보고, 그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불편을 발견해보고 싶다"며 "작은 차이가 실제 소비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를 개선 아이디어로 연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경(건국대) 서포터즈는 "요리를 해보고, 제품을 써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불편함이 생기는지까지 고민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다양한 전공의 참여자들과 서로 다른 관점을 나누면서, 실제로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인사이트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샘표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는 오는 7월까지 활동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패키지와 표시정보, 온라인 쇼핑 환경 등의 불편함을 찾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활동 기간 중 실무자 멘토링이 제공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 유행은 짧고, 스테디는 길다… 한솥 '치킨마요' 23년 인기 비결

최근 식품·외식업계 트렌드 주기가 눈에 띄게 짧아지고 있다.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방송인 강호동의 '봄동 비빔밥' 챌린지가 화제를 모았고 이어 중국식 디저트 '버터떡'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먹거리 유행이 빠르게 생성·소멸되면서 소비자 피로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동시에 짧은 유행 주기는 소상공인에게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급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원재료 운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악성 재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판매 기반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메뉴'가 브랜드 인지도 형성과 고객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솥도시락 '치킨마요'다. 2003년 출시된 치킨마요는 2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솥 전체 메뉴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치킨마요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솥도시락 대표 스테디셀러로서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솥도시락은 치킨마요의 장기 흥행 배경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대중적인 맛을 꼽았다. 현재 한솥도시락 치킨마요는 3천원대로 설정돼 있다. 2월 기준 서울 지역 주요 외식 메뉴 8종의 평균 가격(약 11,301원) 대비 약 65% 저렴한 수준이다. 같은 한 그릇 메뉴인 비빔밥(11,615원)과 비교해도 가격 부담이 낮다.
대중적인 맛 역시 치킨마요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한솥도시락은 국내 최초로 치킨마요덮밥을 선보인 이후 20년 넘게 고유의 감칠맛을 유지해왔다. 바삭한 치킨에 간장과 마요네즈를 더한 조합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은 한정 메뉴로 반영해왔다. 면 요리를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치킨마요 볶음면',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한 '불닭 치킨마요' 등을 선보이며 기존 라인업을 확장한 바 있다. 기본 메뉴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편,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해왔다.
◇ 농심, 짜파게티 모델로 흑백요리사 후덕죽 셰프 발탁

농심이 '짜파게티'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중식 요리 대가 '후덕죽' 셰프를 발탁하고, 공동 개발한 특별 레시피 '라초 짜파게티'를 공개한다.
후덕죽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특유의 온화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보여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농심은 58년 중식 경력을 가진 후 셰프의 요리 철학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국민 짜장라면 짜파게티의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농심은 모델 발탁과 함께, 후 셰프와 손잡고 짜파게티를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라초 짜파게티' 레시피를 공동 개발했다. '라초(辣炒)'는 맵게 볶는다는 뜻으로, 짜파게티를 매콤한 라초 소스에 볶아 진한 감칠맛을 살린 레시피다. 삼겹살과 고추, 마늘, 두반장, 식초 등을 함께 볶아 라초 소스를 만든 뒤, 삶은 면과 짜파게티 분말스프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올리브 조미유를 넣어 비비면 완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라초 짜파게티 레시피를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짜파게티 패키지에 레시피 정보를 반영해 유통할 계획이다. 또한, 31일에는 인기 유튜버 '침착맨' 방송에 후덕죽 셰프가 직접 출연해 라초 짜파게티 조리 과정을 시연하며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 켈로그, 아침 식단 사진에 영양 코멘트 제공하는 '켈로그의 전지적 아침 참견 시점' 전개

켈로그가 소비자의 실제 아침 식단 사진을 분석해 영양 코멘트를 제공하는 '켈로그의 전지적 아침 참견 시점'을 전개한다. 누구나 아침 식단 사진 한 장으로 전문가의 1:1 영양 맞춤 참견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켈로그의 '시리얼 리얼리(Cereal Really)'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실제로 먹는 '리얼 아침'을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영양 조언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집에서 먹는 식사는 물론,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해결한 아침이나 카페에서 마시는 음료까지 일상의 아침식사라면 어떤 형태이든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방식도 간단하다. 자신의 아침 식단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피드나 스토리에 게시한 뒤, 켈로그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별도의 기록이나 입력 과정이 필요 없고 기간 중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다양한 아침 식단을 공유할수록 여러 관점의 영양 참견 코멘트를 받아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균형 영양의 아침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양 참견'은 단순한 평가가 아닌, 영양 전문가가 식단의 장점을 짚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과일, 유제품 등 섭취 식품군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도 제시한다. 켈로그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흥미로운 식단 사례를 선정해 '스페셜 참견' 콘텐츠로 공개할 계획이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운영 기간 동안 평일 기준 매일 선착순 참여자 10명씩, 총 200명에게 켈로그 신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매주 10명을 추첨해 무신사·올리브영·네이버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 5명을 선정해 스마트워치와 헤드셋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유의사항은 켈로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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