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만 타이난시, 수입산 버섯에서 카드뮴 기준치 2.5배 초과 발견
■ 대 만 타이난시, 수입산 버섯에서 카드뮴 기준치 2.5배 초과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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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시 정부 위생국은 식품의약국과 협력하여 타이난시 내 유통되고 있는 14개의 식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량 검사를 무작위로 실시한 결과, 브라질산 버섯 제품에서 중금속 카드뮴 함량이 기준치를 2.5배 초과한 것을 발견하였다.
타이난시 정부 위생국은 식약처와 협력하여 타이난 시내 전통 시장, 슈퍼마켓, 대형마트, 약국, 식당 등 상점을 방문하여 계란, 수산물, 채소와 과일, 유제품, 육류 제품, 영유아 식품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브라질산 버섯제품에서 중금속 카드뮴 함량이 7mg/kg에 달하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식품 중금속 함량 기준치인 2mg/kg를 훨씬 넘어서는 수치로 즉시 회수조치를 명령하였다.
타이난시 정부 위생국은 식품업자들에게 위생 기준에 맞는 식품 원료를 구매하고, 가공 또는 조리 전에 출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식품 원료의 사용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자재나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원인 추적이 가능할 수 있게 공급업체의 기본 자료, 거래 영수증, 구매 영수증 등 구매 출처의 관련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 자료를 보관하도록 식품업자들에게 당부하였다.
타이난시 정부 위생국 국장 리추이펑(李翠鳳)은 소비자들에게 식품 구매 시 신용이 높은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제품명, 내용물, 식품 첨가물명, 유효 날짜, 영양 표시 및 제조업체 등 제품 포장 표시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나치게 밝은 색상, 자극적인 냄새 또는 부자연스러운 맛의 제품 구매를 피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히 구매하고 보관하며,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여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보장할 것을 당부했다.
■ 시사점
대만은 식품 검사를 엄격하게 진행하며 검사 결과를 주기적으로 연론에 보도하고 있어 대만 현지 소비자들이 쉽게 보도자료를 접할 수 있음에 따라 식품 안전 검사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편이므로 대만 수출에 관심 있는 한국의 식품 제조 업체 및 수출업체들은 대만 내 식품 안전 관련 규정과 이슈 등에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 자료 출처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50210001990-260405?chdtv
문의 : 홍콩지사 박소윤(evelynpark@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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