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일 야채 스낵이 많아진다
소비자의 식습관이 진화함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가 제품 성분과 활용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이동 중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식사 시간을 대체하는 인기 있는 간식이 되고 있다. HealthFocus International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거의 절반(48%)이 하루에 두 번 이상 간식을 먹는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먹는 시간이 바뀌면서 먹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간식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감정이 바뀌면서 식품 제조사들은 간식에 넣을 재료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HealthFocus International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은 간식을 식사 선택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여 비용을 더 지불하고서도 더 건강한 옵션을 기대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젊은 소비자는 하루에 여러 번의 건강한 간식을 먹는 것이 하루에 세 끼를 먹는 것만큼 영양가가 높고 때로는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소비자들은 약 50%가 식사를 언제, 얼마나 먹는지에 대한 일관된 패턴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건강한 간식이 식사와 식사 사이에 필요한 공간을 채우는 데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45%가 가장 건강한 옵션을 찾는 목표로 간식에 접근하는 반면, 38%는 전반적인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 탐닉적인 간식을 허용한다고 말하면서 보다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로 만든 스낵’은 전 세계적으로 간식 선택에 세 번째로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유아식 카테고리의 필수 제품으로 꼽히는 Cheerios Veggie Blends는 이제 각 제공량에 과일과 채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고구마, 당근, 시금치 가루, 바나나와 블루베리 퓨레와 같은 재료가 포함된다.
Once Upon a Farm은 제품에 과일과 채소 퓨레와 파우더를 제품에 추가하고 있다. 제품에는 사과, 배, 딸기, 라즈베리, 바나나, 호박 및/또는 비트와 같은 재료가 들어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Cerebelly의 스낵바에는 케일, 버섯, 다시마, 클로렐라도 사용된다.
과일과 야채가 인기있는 스낵 카테고리에 속속 포함되면서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더 많은 클린 라벨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Innova Market Insight의 보고서에 따르면 클린 라벨은 소비자 구매 결정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고서는 "건강한 재료, 식물 추출물, 식물성 혁신으로 인해 소비자는 자연에 더 가까워졌다고 느끼고 있다“며 ”식품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변화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클린 라벨‘과 "더 나은" 재료에 중점을 두고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www.fooddive.com/news/more-snacks-include-fruit-vegetable-ingredients-report/729453/
문의 : LA지사 박지혜(jessiep@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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