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 스베르마켓 모스크바 지역 20분 내 배송서비스 개시

곡산 2020. 9. 1. 08:08

러시아, 스베르마켓 모스크바 지역 20분 내 배송서비스 개시

블라디보스토크지사 atvladi@at.or.kr  

 

○ 러시아 식품 온라인 배송 시장에서 가장 큰 사업자인 《Sbermarket, 이하 스베르마켓》이 모스크바에서 새로 시행되는 서비스에 대해 알려왔다. 소비자에게 주문 접수 후 20분만에 초고속 배송을 시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스베르마켓은 기자회견에서 이 새 서비스를 함께 할 첫 번째 파트너사는 《Vkusvill, 이하 브쿠스빌》이라고 밝혔다.  

 

○ “우리는 시장에서 새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구입할 경우 1-2주가 소요되는 기존의 서비스뿐 아니라 아주 빠른 시간 내에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도 원하고 있다.”- 라고 스베르마켓은 밝혔다. 

 

○ 스베르마켓은 향후 식품 뿐 아니라 다른 분야로도 초고속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베르마켓은 유아용품, 가정용품, 애완용품 분야 등도 초고속 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가치가 있다고 스베르마켓 사장인 아르뚜르 사르끼스는 말했다. 

 

○ 현재 스베르마켓에는 40개 이상의 대형체인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이 중에는 식품분야 최대 체인들인 메트로, 캐쉬&캐리, 아샨, 렌따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0년 2분기에는 러시아 식품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스베르마켓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