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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식산업 규모
코트라에 의하면 중국 외식산업 규모는 2009년 기준 1조 7998억 위안으로 이는 2008년 대비 16.8%가 성장한 수치다. 외식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2010년에는 매출액 규모면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외식시장으로 부상했다.
[표] 중국 외식산업 시장규모 추이(단위 :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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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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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7485.0 |
10,345 |
- |
15,410 |
17,998 |
이러한 추세는 꾸준히 이어져 2013년에는 3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어 중국내에서 외식산업은 금융, 통신과 함께 10대 유망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에 힘입어 세계적인 불황에도 중국의 외식산업 성장은 앞으로도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의 외식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중국의 성장세에 해외 브랜드 외식기업의 중국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2006년 5월까지 중국에 진출한 해외 외식기업은 214개사, 투자계약액은 3억 4,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6%가 증가했다.
프랜차이즈는 중국 외식시장에서 가장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로써 중국프랜차이즈경영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프랜차이즈 총 매출액은 2,987억 위안, 브랜드 수는 3,500여 개로 이는 전년대비 각각 23.8%, 25% 증가한 수치이며, 프랜차이즈 체인점 수는 2008년을 기준으로 이미 30만 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외식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중국의 가계 소비지출도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료에 의하면 2007년 도시가구 소비지출은 69,690억 위안으로 2005년 대비 34% 증가했다.
또한 가계의 소비지출 중 음식구매에 차지하는 절대 금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지출 중 음식 지출 비중은 2007년 30.5%로 2005년 32%에서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한편, 중국의 가계지출에서 외식비에 지출하는 비중은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5년에는 도시가구 소비지출비 중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1.6%로 2000년의 11%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내년 3조 위안 돌파 예상…외국 기업 진출 활발 프랜차이즈 급성장…3500여 개에 매출 50조 원 가계 소비 지출 중 외식비 비중 2배 이상 늘어
◇소비시장
중국의 소비환경은 경제의 성장, 인구구조의 변화, 임금상승, 소득증가 등으로 인해 과시적 소비, 친환경 소비, 온라인 시장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 또는 변화하고 있다.
특히 멜라닌 분유, 폐식용유 등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불신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러훠족(웰빙족)’이 등장하는 등 식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이 보장되는 무공해, 친환경 제품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외식업체에서도 유기농 식자재, 건강 지향적 메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한편, 한식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에스닉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482점을 만점으로 중국에 대해 에스닉푸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식이 454점으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으로 선정됐다. 중국에서는 한식과 함께 일식, 이탈리아 음식이 선호되고 있다. 아울려, 최근 중국내 인터넷 사용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상호성이 뛰어난 블로그, 트위터 등을 이용한 e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에스닉 푸드 관심 증가…한식 454점 가장 선호 상위 20개 업체 중 9곳 ‘훠궈’…대표식당 자리잡아
◇최근 트랜드
중국조리협회에서 2010년 5월에 중국 외식프랜차이즈 2만개 업체와 외식업계 관리자 5만 명을 대상으로 외식체인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상위 20개 업체 중 9개 업체가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 업체로 나타났다.
기존의 ‘훠궈’ 식당은 뜨거운 열기와 복잡하고 청결성이 떨어지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소비양’과 같은 대형 체인들이 들어서면서 업그레이드된 맛, 서비스 인테리어로 중국 대표식당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훠궈’ 업체들의 매출액이 100대 기업 총 매출액의 26.3%를 차지하며, 이는 전체 외식시장의 10%의 비중에 달하고 있다.
한편, 중국 외식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를 틈타 스타벅스를 비롯한 미국의 유명 외식브랜드가 중국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통계국에 따르면 전 세계 커피 소비액이 매년 2%씩 증가하는 추세이나 중국은 매년 10%의 성장률을 보이며, 1인당 평균 소비액 증가속도는 매년 30%에 달한다.
이러한 중국 커피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대도시를 기점으로 체인점을 확장해 가고 있다. 또한 일본이 규동전문점인 ‘요시노야’는 2008년 말까지 중국 내 200개 점포를 확장하였으며,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이제리아’는 2009년까지 100개의 점포를 오픈했다. 이러한 다국적 기업의 중국 시장이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중국 외식시장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