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수입과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각 대도시에서 수입산 과자의 시장 규모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1000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현재 시장 규모는 2000억 위안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2009년 멜라민 파동 발생 이후 중국 수입산 과자 수요량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한을 비롯한 내륙 2선 도시의 수입산 과자 수요는 연간 증가율이 30~50%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7~2011년 중국 수입과자 시장 규모
| |
 |
|
| 자료원: 중국시장조사망 |
이렇게 수입산 과자가 인기 있는 이유는 제품의 신뢰도에서 기존 중국산 과자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중국 기업의 연이은 식품 사고로 자국산 과자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생산된 과자제품에 대해서는 큰 신뢰를 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가격이 기존 중국산 보다 2배 이상 비싼데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수입산이 가격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중국의 수입산 과자는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동남아 등의 제품들로, 이 가운데 미국의 Wrigley, PepsiCo, Kraft, 한국의 오리온 등 4대 브랜드가 중국 수입 과자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외국 브랜드의 선점효과와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을 감안할 때 중국 내 입지는 더욱 굳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 과자 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 전망도 비교적 밝은 편인데, 현재 추진 중인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식료품에 부과되는 50% 관세가 철폐돼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중국 4대 수입산 과자 브랜드 시장점유율
| |
 |
|
| 자료원: 중국휴한식품련쇄품패협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