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전국 4700여 점포…금강산·울릉점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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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는 '최초'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편의점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한 것이 시작이다. 점포 시설 인테리어 무상 지원 △유명 브랜드 제휴 PB상품 출시 △상품전시회 개최 △자체 마일리지카드 출시 △현금영수증 자진 발급제 도입 등도 업계 최초의 일이다.
훼미리마트의 모토는 좀 더 쉬운 점포 운영과 가맹점 수익 극대화다. 점포 개발 노하우를 가맹점주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기본이다. 지난 20년간 터득한 판매 동향 자료들을 제공한다. 초보자도 쉽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고객과 가맹점주 간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차세대 POS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한 상품들이 많다는 것도 훼미리마트의 특징 중 하나다. '제주愛''강원愛' 등이 특정 지역 특산품을 재료로 활용한 상품에 붙는 브랜드다.
최근에는 입지별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베이커리,아이스커피,와인,막걸리,완구,문구,반찬 등을 특화한 점포를 개설하고 있다. 지하철 밀착형 점포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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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07년에는 삼각김밥 등 신선도가 중요한 상품에 유통기한 정보를 담고 있는 바코드를 추가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은 계산대에서 바코드 스캔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점포로 신선 상품을 배송하는 과정도 철저히 관리한다. 배송차량 내의 온도 변화 정보를 본사에서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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