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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 마케팅포지션이 성공열쇠 _ 영업전략편 ①

곡산 2008. 1. 23. 08:00

창업시장, 마케팅포지션이 성공열쇠-영업전략편 ①

아주 특별한 나만의 전략이 있어야 부(富)가 따른다.
입력 : 2007.11.06 13:09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최근에는 창업 시장에서도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면서 부(富)를 창출 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따라서 성공창업으로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업종(아이템)과 트렌드에 맞는 전략은 꼭 필요하다. 이런 전략구사가 제대로 실행되면 성공적인 창업은 곧 보장된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자본 창업희망자는 오감을 총동원해서 나만의 가치전략의 핵심 키워드가 과연 무엇인지 현재 창업으로 성공한 자영업자들의 사례를 통한 노하우를 살펴본다.

그 대표적인 것이 STP 전략이라는 것.

시장세분화(segmentation), 시장표적화(targeting), 시장위치화(positioning)를 통해 효율적으로 표적 시장에 있는 소비자를 잠식 하고자 STP를 통해 마구 쏘아대는 산탄총 방식이 아닌 그들의 마케팅 노력을 분산시키지 않고 자신들의 상품에 가장 높은 관심을 갖는 구매자에게 마케팅 노력을 집중시켜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따라서 장사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또는 장사의 노하우등을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운영전략의 목적은 각 부문별 영업전략 간에 상생효과가 최대한 크게 발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나아가서는 전체 영업 전략이 운영자, 아이템 ,상권 등이 균형과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에 운영전략을 효율적으로 달성 하기위해서는 나의 아이템에 맞는 책략도 필요로 한. 책략을 통해 운영전략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경영연구소 안정훈 이사는 "병법에서나 거론되었던 전략은 최근 들어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해서도 시행하고 있다"며 "창업시장에서도 이에 맞는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인천 간석동의‘푸드콜(www.foodcall.co.kr)은 외식업 경영 전문가로 노하우를 탄탄하게 다진 신연호, 김정호 대표 부부가 야심차게 선보인 고품격 음식배달 전문점 이다.
 
배달음식점 성공의 관건은 뭐니뭐니해도 홍보를 통하여 영업 전략과 연계해 나가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배달전문점은 인바운드 위주의 영업 전략보다는 아웃바운드 위주의 영업 전략이 전체 매출에 70~10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점포입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보통 외식업 창업은 입지산업 이라고 하지만 배달을 전략으로 하는 창업은 예외다.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배달업은 지속적인 나만의 영업 노하우가 필요로 한다.

신연호 대표는 홍보 전단지 배포의 달인으로 통한다. 그는 보통 500~1000장씩 직접 배포를 하는데, 그 만의 노하우가 따로 있다.

신 대표는 시간대별, 상권별, 경쟁지역별로 전단지 홍보를 차별화하여 배포를 한다.

예를 들면 아파트 단지의 경우 퇴근직전에 전단지를 배포하며 여기에 각 일별, 요일별, 시간대별로 할인행사를 병행 한다. 평일에는 식사 위주로 할인 행사를, 주말이나 휴일에는 치킨이나 피자 위주로, 또 특별한 일을 정해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매장에서 아이들의 생일잔치를 연계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적인 운영전략과 아이템의 균형과 조화를 이뤄 성공한 사례이다